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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8월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나선다

기사입력 : 2009년08월09일 12:28

최종수정 : 2009년08월09일 12:28

[뉴스핌=김동호 기자] SK C&C는 8월 학생들의 방학을 맞아 '임직원 가족 행복 나눔의 달'을 선포하고 임직원 가족이 참가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개별 신청을 통해 모인 SK C&C 임직원 46개 가족 160여명은 한달간 총 4회에 걸쳐 지적장애, 지체장애, 시각장애 등 장애 아동의 특성을 반영해 물놀이와 스파 체험, 동물농장 체험, 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SK C&C 임직원 가족들은 서울 승가원의 지적 장애아동과 뇌병변 장애아동 15명과 함께 인천 사계절 썰매장을 찾았고, 이날에는 경기도 광주 삼육재활관의 무연고 지체장애아동과 함께 경기도 광주 스파그린랜드의 실내 버블탕과 실외 아쿠아탕에서 스파를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와함께 오는 15일에는 서울 한빛맹아원의 시각장애청소년 20명과 함께 용인의 한터 조랑말 농장을 찾을 계획이고 19일에는 광주 한사랑 장애영아원의 뇌병변 장애아동 10명과 함께 경기도 광주의 도자박물관을 찾을 예정이다.

SK C&C SKMS실천본부장 진영민 상무는 "더운 여름을 맞아 더욱 지치고 힘들어 할 우리 장애 아동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했다" 며 "특히 임직원 가족도 함께 자원봉사를 펼침으로써 임직원 가족에게도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복 나눔의 즐거움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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