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진희정 기자] 1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심사위원에게 전달한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금호건설과 파주시청에 대해 압수수색이 실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파주 교하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공사입찰과 관련해 금품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금호건설과 파주시청에 대해 일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공사입찰 심사위원이였던 서울 사립대 이모(59) 교수에게 낙찰 사례금이라며 10만원짜리 백화점 상품권 100장을 건넨 금호건설 과장의 자택과 자동차, 통장 9개를 압수했다.
경찰은 압수한 관련 자료들을 토대로 수사를 벌이고, 혐의가 드러나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건설이 뇌물로 인해 부정당업자로 제재되면 앞으로 뇌물금액에 따라 3개월부터 최장 2년간 공공발주 공사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파주 교하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공사입찰과 관련해 금품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금호건설과 파주시청에 대해 일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공사입찰 심사위원이였던 서울 사립대 이모(59) 교수에게 낙찰 사례금이라며 10만원짜리 백화점 상품권 100장을 건넨 금호건설 과장의 자택과 자동차, 통장 9개를 압수했다.
경찰은 압수한 관련 자료들을 토대로 수사를 벌이고, 혐의가 드러나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건설이 뇌물로 인해 부정당업자로 제재되면 앞으로 뇌물금액에 따라 3개월부터 최장 2년간 공공발주 공사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