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진희정 기자] 취업인기에서도 현대건설이 '최고 인기 건설사' 자리를 되찾았다.
7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가 발표한 '8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종합건설 부문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 5월까지 57개월(4년 9개월) 동안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던 현대건설은 6월과 7월 대우건설에 잠시 1위 자리를 내줬다가 다시 정상에 올랐다. 대우엔지니어링(엔지니어링), 구산토건(전문건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 중앙디자인(인테리어) 등이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시공능력평가에서 6년만에 업계 1위에 복귀한 현대건설 지난해 수주 16조4812억원, 매출 7조2711억원, 영업이익 4802억 원 등으로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은 올 상반기 4조6402억원의 매출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발표하면서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3년만에 다시 주인을 잃고 재매각 처지에 놓인 대우건설은 2위로 밀려나긴 했지만 여전히 인기가 높은 편이다. 대우건설은 구직자 중심으로 개편한 자사 채용홈페이지를 외부 취업사이트와 연동시키는 방법으로 입사지원자들의 접근성과 관심도를 높였다. 또 구직자를 대상으로 기업브랜드 상설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채용마케팅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대림산업과 삼성건설(삼성물산 건설부문)이 3, 4위를 유지했다. 대림산업은 시공능력평가보다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삼성건설은 그 반대다. 이는 채용시스템의 차이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림산업은 인재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외부 취업사이트를 적극 활용하지만 삼성건설은 그룹채용 홈페이지(디어삼성) 및 자사 홈페이지의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올들어 삼성건설과 순위다툼을 벌이고 있는 GS건설은 전달에 이어 5위에 올랐고 현대산업개발(6위), 두산건설(7위), 포스코건설(8위), SK건설(9위), 한화건설(10위)도 톱10에 들었다. 이밖에 금호건설(금호산업, 11위)이 10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고 KCC건설(16위), 경남기업(17위), 남양건설(35위), 반도건설(54위) 등 신규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선 기업들의 순위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7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가 발표한 '8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종합건설 부문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 5월까지 57개월(4년 9개월) 동안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던 현대건설은 6월과 7월 대우건설에 잠시 1위 자리를 내줬다가 다시 정상에 올랐다. 대우엔지니어링(엔지니어링), 구산토건(전문건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 중앙디자인(인테리어) 등이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시공능력평가에서 6년만에 업계 1위에 복귀한 현대건설 지난해 수주 16조4812억원, 매출 7조2711억원, 영업이익 4802억 원 등으로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은 올 상반기 4조6402억원의 매출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발표하면서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3년만에 다시 주인을 잃고 재매각 처지에 놓인 대우건설은 2위로 밀려나긴 했지만 여전히 인기가 높은 편이다. 대우건설은 구직자 중심으로 개편한 자사 채용홈페이지를 외부 취업사이트와 연동시키는 방법으로 입사지원자들의 접근성과 관심도를 높였다. 또 구직자를 대상으로 기업브랜드 상설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채용마케팅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대림산업과 삼성건설(삼성물산 건설부문)이 3, 4위를 유지했다. 대림산업은 시공능력평가보다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삼성건설은 그 반대다. 이는 채용시스템의 차이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림산업은 인재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외부 취업사이트를 적극 활용하지만 삼성건설은 그룹채용 홈페이지(디어삼성) 및 자사 홈페이지의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올들어 삼성건설과 순위다툼을 벌이고 있는 GS건설은 전달에 이어 5위에 올랐고 현대산업개발(6위), 두산건설(7위), 포스코건설(8위), SK건설(9위), 한화건설(10위)도 톱10에 들었다. 이밖에 금호건설(금호산업, 11위)이 10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고 KCC건설(16위), 경남기업(17위), 남양건설(35위), 반도건설(54위) 등 신규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선 기업들의 순위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