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株 일제히 급등속 뒤늦게 부각
[뉴스핌=홍승훈기자]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1) 발사가 오는 11일로 확정됐다는 소식에 우주항공 테마에 대한 증권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우주항공용 동체에 쓰이는 탄소섬유 소재를 납품하는 한국카본이 뒤늦게 부각되고 있다.
3일 10시 40분 현재 쎄트렉아이, 비츠로시스, 비츠로테크, 한양이엔지, 한양디지텍, 비엔알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가운데 AP시스템, 퍼스텍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우주항공용 동체에 쓰이는 탄소섬유 소재를 납품하는 한국카본만이 2.47% 상승세로 오름세가 상대적으로 제한된 모습이다.
한국카본은 관계회사인 한국화이바가 나로호에 특수소재를 공급해 주목을 받는 업체.
한국카본 관계자는 "항공우주연구원과 관계회사인 한국화이바를 통해 탄소섬유 소재를 납품하고 있다"며 "이를 1차가공한 제품이 우주선 소재에 쓰이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관련테마의 강세는 전일 교육과학부가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의 발사가 한.러 양국 기술진의 협의 결과 오는 11일로 결정됐다고 밝힌데 따른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쎄트렉아이는 인공위성 시스템개발업체로 라작샛, 두바이샛 등을 제작 공급중이며 비츠로테크는 메탄로켓과 엔진, 터보펌프를 개발하는 업체다.
한양이엔지와 한양디지텍은 액체연료 로켓 공동개발을, 퍼스텍은 액체추진 과학로켓의 핵심부품 국산화를, 한국카본은 우주선 소재에 쓰이는 탄소섬유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또 현대중공업은 나로우주센터 인공위성 발사대와 관련 설비공사를 수주했다.
3일 10시 40분 현재 쎄트렉아이, 비츠로시스, 비츠로테크, 한양이엔지, 한양디지텍, 비엔알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가운데 AP시스템, 퍼스텍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우주항공용 동체에 쓰이는 탄소섬유 소재를 납품하는 한국카본만이 2.47% 상승세로 오름세가 상대적으로 제한된 모습이다.
한국카본은 관계회사인 한국화이바가 나로호에 특수소재를 공급해 주목을 받는 업체.
한국카본 관계자는 "항공우주연구원과 관계회사인 한국화이바를 통해 탄소섬유 소재를 납품하고 있다"며 "이를 1차가공한 제품이 우주선 소재에 쓰이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관련테마의 강세는 전일 교육과학부가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의 발사가 한.러 양국 기술진의 협의 결과 오는 11일로 결정됐다고 밝힌데 따른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쎄트렉아이는 인공위성 시스템개발업체로 라작샛, 두바이샛 등을 제작 공급중이며 비츠로테크는 메탄로켓과 엔진, 터보펌프를 개발하는 업체다.
한양이엔지와 한양디지텍은 액체연료 로켓 공동개발을, 퍼스텍은 액체추진 과학로켓의 핵심부품 국산화를, 한국카본은 우주선 소재에 쓰이는 탄소섬유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또 현대중공업은 나로우주센터 인공위성 발사대와 관련 설비공사를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