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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청소년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 진행

기사입력 : 2009년08월03일 10:01

최종수정 : 2009년08월03일 10:01

-"초•중학생 누구나 공식홈페이지 통해 참여 가능"
-"30명 결선 진출자 전원에게 아이비리그 연수 제공"


[뉴스핌=신상건 기자] 삼성화재는 3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젝트 2009 삼성화재 주니어 글로벌 리더스 포럼 ‘Speak to the World’를 지난 1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청소년들에게 미래로 발돋움하기 위한 꿈과 열정을 키워주는 동시에 세계 시민으로서 나눔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또한 포럼은 영어 실력 평가 위주의 일반 영어대회와는 달리 ‘글로벌 이슈에 대한 주제의식’, ‘남을 배려하는 인도주의 정신’, 그리고 ‘세계인과 자유롭게 소통이 가능한 언어 능력’등 글로벌 리더로서 필요한 덕목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한국외국어평가원에서 개발한 국가공인 영어시험인 PELT(Practical English Language Test)와 전문가 인터뷰를 진행하며, 참가자의 인성과 가치관을 평가하는 한국어 면접을 병행하기로 했다.

삼성화재는 대회 입상자들에게 아이비리그 탐방과 함께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한국인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리더십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삼성화재는‘제2의 반기문을 찾아라’등의 이벤트를 전개한다.

소년소녀 가장, 농어촌 지역의 다문화 가정 자녀 등 우리사회에 소외된 계층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연을 공모 받아 대회 수상자들과 함께하는 아이비리그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에게 미래의 희망을 함께 열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할 계획이다.

또한 최종 수상자 30명의 명의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지원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잠비아 • 우간다 어린이들에게 교육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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