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박민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하면서 1550선을 넘어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1559.07까지 오르면서 하루만에 연중 신고가 기록은 23.71포인트나 높였다. 코스피지수가 155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8월 19일 이후 거의 일년만에 처음이다.
31일 코스피지수는 1557.29로 전날보다 22.55포인트, 1.47%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504.35로 1.45포인트, 0.29% 상승했다.
장 개장 시초가에서 전날 종가보다 0.54% 상승한 1543.05으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전에 1540선에 머무르다가 오후들어 상승폭을 확대해 1550선에 안착했다.
이날 외국인은 5367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난 15일부터 1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하루만에 매도로 전환해 5291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프로그램 191억원 순매수를 포함해 33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305억원의 차익매수와 114억원의 비차익매도를 합쳐 총 19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편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9월물 코스피 선물을 5257계약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915계약과 3167계약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전기가스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은행이 4% 넘게 오르고 철강금속, 화학, 보험 등도 3% 넘게 급등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시가총액 17위인 LG전자가 10% 넘게 오르고 2위인 POSCO가 4% 넘게 급등하는 등 대부분의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다만 한국전력과 KB금융은 하락했다.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이 여전함에도 연일 상승폭을 확대하는 가운데, 증시전문가들은 아직은 추가상승이 가능하다는 입장이 강하다.
삼성증권의 이동준 연구원은 “특별한 악재가 없는 상황에서 기업실적 개선뿐만 아니라 경제지표도 개선되고 있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조정가능성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단기급등에 따라 다소 하락하더라도 매수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메리츠증권의 심재엽 투자전략팀장도 “기술적으로 코스피지수 1564포인트는 120주 이동평균선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 라인을 돌파할 경우 추세적인 상승세가 더 이어질 수 있다”며 “월봉상으로는 5개월 이동평균선이 60개월 이동평균선을 이미 상향 돌파했고 코스피지수는 20개월 이동평균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어 추가 상승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토러스투자증권의 김승현 리서치센터장도 “아직 미국 민간소비가 본격적으로 회복되지 않았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미국증시 호조에 따라 외국인 매수가 이어지고 있어 1600선까지 반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1559.07까지 오르면서 하루만에 연중 신고가 기록은 23.71포인트나 높였다. 코스피지수가 155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8월 19일 이후 거의 일년만에 처음이다.
31일 코스피지수는 1557.29로 전날보다 22.55포인트, 1.47%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504.35로 1.45포인트, 0.29% 상승했다.
장 개장 시초가에서 전날 종가보다 0.54% 상승한 1543.05으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전에 1540선에 머무르다가 오후들어 상승폭을 확대해 1550선에 안착했다.
이날 외국인은 5367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난 15일부터 1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하루만에 매도로 전환해 5291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프로그램 191억원 순매수를 포함해 33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305억원의 차익매수와 114억원의 비차익매도를 합쳐 총 19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편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9월물 코스피 선물을 5257계약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915계약과 3167계약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전기가스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은행이 4% 넘게 오르고 철강금속, 화학, 보험 등도 3% 넘게 급등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시가총액 17위인 LG전자가 10% 넘게 오르고 2위인 POSCO가 4% 넘게 급등하는 등 대부분의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다만 한국전력과 KB금융은 하락했다.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이 여전함에도 연일 상승폭을 확대하는 가운데, 증시전문가들은 아직은 추가상승이 가능하다는 입장이 강하다.
삼성증권의 이동준 연구원은 “특별한 악재가 없는 상황에서 기업실적 개선뿐만 아니라 경제지표도 개선되고 있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조정가능성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단기급등에 따라 다소 하락하더라도 매수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메리츠증권의 심재엽 투자전략팀장도 “기술적으로 코스피지수 1564포인트는 120주 이동평균선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 라인을 돌파할 경우 추세적인 상승세가 더 이어질 수 있다”며 “월봉상으로는 5개월 이동평균선이 60개월 이동평균선을 이미 상향 돌파했고 코스피지수는 20개월 이동평균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어 추가 상승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토러스투자증권의 김승현 리서치센터장도 “아직 미국 민간소비가 본격적으로 회복되지 않았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미국증시 호조에 따라 외국인 매수가 이어지고 있어 1600선까지 반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