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장중 조정은 있어도 상승세 유효
[뉴스핌 Newspim=서병수 박민선 기자] 31일 국내증시는 어제에 이어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전날 미국시장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모토로라와 마스터 카드 등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데다가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상품가격이 상승한 것이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미국 노동부가 밝힌 주산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4주 연속 60만건을 밑돌았고 4주 평균도 계속 감소세를 기록해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증시전문가들은 단기 상승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상승세가 이어갈 것이라는 의견에 무게를 실었다. 기업실적 호조에 이은 경제지표 개선 조짐까지 나타나면서 글로벌 증시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조정이 나와도 장중 조정에 그칠 뿐 상승세는 이어갈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물론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오늘 저녁 발표될 미국 GDP를 확인하고 가려는 심리와 주말을 앞둔 불안심리 등이 시장을 억누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아직 외국인만 매수하는 수급적 불균형도 지적됐다.
※ 관련기사☞
美증시, 연중 최고치 강세.."실적•지표 호재"
[美 증시 주요지수(7/29)] (단위: 포인트, %)
-----------------------------------
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9,070.72.... -26.00 (-0.29%)
나스닥...... 1,967.76.... -7.75 (-0.39%)
S&P500....... 975.15.... -4.47 (-0.46%)
러셀2000...... 548.38... -3.57 (-0.65%)
SOX............ 300.65.. -2.60 (-0.86%)
유가(WTI)...... 63.35... -3.88 (-5.77%))
달러화지수..... 79.52... +0.64 (+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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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굿모닝신한증권 한범호 연구원
오늘 저녁에 미국 GDP발표를 앞두고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가 강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주말을 앞두고 있고 단기 과열에 대한 우려도 있어서 다소 쉬어가는 흐름이 예상된다.
물론 시장의 투자심리가 강한 것은 사실이나 아직 외국인 이외의 수급주체가 보이지 않은 점은 불안요인이다. 다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오늘 국내에서 발표될 산업활동동향도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 대신증권 최재식 연구원
전날 장막판 상승흐름이 더욱 강화되는 모습이 나올 것으로 본다. 전날 유럽증시에서도 금융주와 철강금속 등이 강세를 보였는데, 이는 우리도 비슷하게 나타날 것이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경제지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어 상승흐름은 유효하다고 본다. 최근 경제지표를 보면 주택지표에 이어 고용지표도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단기간에 많이 오를 것을 제외하면 악재가 없는 장이다. 물론 다음주 미국에서 발표되는 고용지표가 악화된다면 시장분위기가 바뀔 수 있으나 지금까지 상황으로 봐선 그럴 가능성은 낮다. 이에 따라 큰 폭의 조정없이 장중 조정에서 마무리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 이어질 것이다.
▶ NH투자증권 김형렬 연구위원
어제와 별반 다르진 않고 미국증시 반등에 영향을 받을 것 같다. 어제 국내증시가 삼성전자의 반등으로 그동안 소강상태를 보였던 IT와 자동차업종이 반동을 보였는데 이것의 지속여부가 관건이다. 수급에서는 외국인의 투자여부에 따라 추가 상승 여부가 결정될 것이므로 오전 중에 IT의 추가상승 여부, 외국인의 투자 포지션을 관찰해야 한다.
전반적으로 경기부분에 대한 회복을 확신시켜줄 시그널을 찾고 있는 모습이다. 오늘 국제유가가 올랐는데 경기에 대한 기대를 밑바탕에 둔 것을 반영한 것이므로 이러한 상승 영향을 점검해야 한다. 경기판단에 자신감을 심어준 측면과 업종에서는 에너지, 화학으로 매기가 순환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볼 필요가 있다.
전날 미국시장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모토로라와 마스터 카드 등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데다가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상품가격이 상승한 것이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미국 노동부가 밝힌 주산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4주 연속 60만건을 밑돌았고 4주 평균도 계속 감소세를 기록해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증시전문가들은 단기 상승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상승세가 이어갈 것이라는 의견에 무게를 실었다. 기업실적 호조에 이은 경제지표 개선 조짐까지 나타나면서 글로벌 증시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조정이 나와도 장중 조정에 그칠 뿐 상승세는 이어갈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물론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오늘 저녁 발표될 미국 GDP를 확인하고 가려는 심리와 주말을 앞둔 불안심리 등이 시장을 억누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아직 외국인만 매수하는 수급적 불균형도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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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주요지수(7/29)]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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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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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9,070.72.... -26.00 (-0.29%)
나스닥...... 1,967.76.... -7.75 (-0.39%)
S&P500....... 975.15.... -4.47 (-0.46%)
러셀2000...... 548.38... -3.57 (-0.65%)
SOX............ 300.65.. -2.60 (-0.86%)
유가(WTI)...... 63.35... -3.88 (-5.77%))
달러화지수..... 79.52... +0.64 (+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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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굿모닝신한증권 한범호 연구원
오늘 저녁에 미국 GDP발표를 앞두고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가 강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주말을 앞두고 있고 단기 과열에 대한 우려도 있어서 다소 쉬어가는 흐름이 예상된다.
물론 시장의 투자심리가 강한 것은 사실이나 아직 외국인 이외의 수급주체가 보이지 않은 점은 불안요인이다. 다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오늘 국내에서 발표될 산업활동동향도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 대신증권 최재식 연구원
전날 장막판 상승흐름이 더욱 강화되는 모습이 나올 것으로 본다. 전날 유럽증시에서도 금융주와 철강금속 등이 강세를 보였는데, 이는 우리도 비슷하게 나타날 것이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경제지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어 상승흐름은 유효하다고 본다. 최근 경제지표를 보면 주택지표에 이어 고용지표도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단기간에 많이 오를 것을 제외하면 악재가 없는 장이다. 물론 다음주 미국에서 발표되는 고용지표가 악화된다면 시장분위기가 바뀔 수 있으나 지금까지 상황으로 봐선 그럴 가능성은 낮다. 이에 따라 큰 폭의 조정없이 장중 조정에서 마무리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 이어질 것이다.
▶ NH투자증권 김형렬 연구위원
어제와 별반 다르진 않고 미국증시 반등에 영향을 받을 것 같다. 어제 국내증시가 삼성전자의 반등으로 그동안 소강상태를 보였던 IT와 자동차업종이 반동을 보였는데 이것의 지속여부가 관건이다. 수급에서는 외국인의 투자여부에 따라 추가 상승 여부가 결정될 것이므로 오전 중에 IT의 추가상승 여부, 외국인의 투자 포지션을 관찰해야 한다.
전반적으로 경기부분에 대한 회복을 확신시켜줄 시그널을 찾고 있는 모습이다. 오늘 국제유가가 올랐는데 경기에 대한 기대를 밑바탕에 둔 것을 반영한 것이므로 이러한 상승 영향을 점검해야 한다. 경기판단에 자신감을 심어준 측면과 업종에서는 에너지, 화학으로 매기가 순환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