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호조로 상승흐름 이어질 듯
[뉴스핌 Newspim=서병수 박민선 기자] 28일 국내증시는 글로벌 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미국시장은 장 막판 금융주 강세에 힘입어 초반 낙폭을 만회하며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금융주 강세는 상무부가 6월 신규주택판매가 전월대비 11%나 급증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밝히면서 나타났다.
이처럼 글로벌 증시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국내증시에서 상승을 주도하는 외국인 매수세도 좀 더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강하다. 여기에 프로그램 매수의 추가유입 기대감도 여전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다만 전문가들은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기관과 개인의 차익실현매물이 계속 나올 수 있어 급등세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과정에서 상승세가 주변주식으로 확산되는 모습이 나올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 관련기사☞
美증시, 막판 금융주 강세로 강보합
[美 증시 주요지수(7/27)]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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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9,108.51.... +15.27 (+0.17%)
나스닥...... 1,967.89.... +1.93 (+0.10%)
S&P500....... 982.18.... +2.92 (+0.30%)
러셀2000...... 550.88... +2.42 (+0.44%)
SOX............ 302.64.. +1.76 (+0.58%)
유가(WTI)...... 68.38... +0.33 (+0.48%)
달러화지수..... 78.64... -0.11 (-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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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동부증권 강성원 연구원
외국인 현물매수와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어제 증시는 1.43% 급등하며 마감했다. 최근 시장 평균베이시스 개선이 지속된 데 따라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시장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여전히 평균베이시스가 이론베이시스 대비 낮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평균베이시스의 상승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전일 기준 시장 평균베이시스는 0.26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베이시스가 콘탱고 수준에 안착했음에도 불구하고 0.6 수준의 이론베이시스에 비해 시장 평균베이시스는 여전히 낮은 국면에 위치하고 있다.
쌍바닥 형태를 그리며 상승하고 있는 시장 평균베이시스는 향후 이론베이시스와의 갭메우기가 계속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경우 프로그램 매수세가 추가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므로 대형주의 중소형주 대비 상대적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 신영증권 이경수 연구원
생각보다 강한 글로벌 유동성효과를 고려할 때 시장은 좀 더 강세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 지금은 어떤 지표를 봐도 경기가 턴어라운드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선진국지수의 강세흐름이 이머징 시장으로 전이되는 과정이 좀 더 이어질 것이다.
이러한 시장흐름으로 결국 외국인 매수세가 좀더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아직 기관과 개인들의 차익실현매물도 만만치 않아 저점을 높여가는 박스권 흐름이 예상된다.
▶ SK증권 김영준 연구원
최근 코스피지수 1500선을 돌파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런 흐름은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는 단순히 2/4분기 기업실적 호조 이상의 신호들이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기업실적에서 가장 부담이 됐던 것은 이익의 증가만큼 매출이 상승하지 못한 부분이 제약요인이었는데, 전날 미국 주택지표 호조 등에서도 확인되듯이 경기전반이 개선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다.
상승흐름이 유효하다고 박스권 돌파 후 주도주 주가가 계속 상승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제는 그동안 상승이 더뎠던 주변주로 상승세가 확산되는 모습이 기대된다.
전날 미국시장은 장 막판 금융주 강세에 힘입어 초반 낙폭을 만회하며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금융주 강세는 상무부가 6월 신규주택판매가 전월대비 11%나 급증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밝히면서 나타났다.
이처럼 글로벌 증시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국내증시에서 상승을 주도하는 외국인 매수세도 좀 더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강하다. 여기에 프로그램 매수의 추가유입 기대감도 여전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다만 전문가들은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기관과 개인의 차익실현매물이 계속 나올 수 있어 급등세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과정에서 상승세가 주변주식으로 확산되는 모습이 나올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 관련기사☞
美증시, 막판 금융주 강세로 강보합
[美 증시 주요지수(7/27)]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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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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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9,108.51.... +15.27 (+0.17%)
나스닥...... 1,967.89.... +1.93 (+0.10%)
S&P500....... 982.18.... +2.92 (+0.30%)
러셀2000...... 550.88... +2.42 (+0.44%)
SOX............ 302.64.. +1.76 (+0.58%)
유가(WTI)...... 68.38... +0.33 (+0.48%)
달러화지수..... 78.64... -0.11 (-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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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동부증권 강성원 연구원
외국인 현물매수와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어제 증시는 1.43% 급등하며 마감했다. 최근 시장 평균베이시스 개선이 지속된 데 따라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시장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여전히 평균베이시스가 이론베이시스 대비 낮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평균베이시스의 상승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전일 기준 시장 평균베이시스는 0.26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베이시스가 콘탱고 수준에 안착했음에도 불구하고 0.6 수준의 이론베이시스에 비해 시장 평균베이시스는 여전히 낮은 국면에 위치하고 있다.
쌍바닥 형태를 그리며 상승하고 있는 시장 평균베이시스는 향후 이론베이시스와의 갭메우기가 계속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경우 프로그램 매수세가 추가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므로 대형주의 중소형주 대비 상대적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 신영증권 이경수 연구원
생각보다 강한 글로벌 유동성효과를 고려할 때 시장은 좀 더 강세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 지금은 어떤 지표를 봐도 경기가 턴어라운드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선진국지수의 강세흐름이 이머징 시장으로 전이되는 과정이 좀 더 이어질 것이다.
이러한 시장흐름으로 결국 외국인 매수세가 좀더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아직 기관과 개인들의 차익실현매물도 만만치 않아 저점을 높여가는 박스권 흐름이 예상된다.
▶ SK증권 김영준 연구원
최근 코스피지수 1500선을 돌파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런 흐름은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는 단순히 2/4분기 기업실적 호조 이상의 신호들이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기업실적에서 가장 부담이 됐던 것은 이익의 증가만큼 매출이 상승하지 못한 부분이 제약요인이었는데, 전날 미국 주택지표 호조 등에서도 확인되듯이 경기전반이 개선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다.
상승흐름이 유효하다고 박스권 돌파 후 주도주 주가가 계속 상승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제는 그동안 상승이 더뎠던 주변주로 상승세가 확산되는 모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