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박민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아흐레째 상승하면서 1500선대로 상승, 10개월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미국시장 상승으로 외국인 매수가 이어지면서 차익실현 매물을 소화하며 1500선대에 안착했다.
다만 삼성전자 실적발표가 이미 높아진 기대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점과 국내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한 단기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1502.59로 전날보다 6.10포인트, 0.41% 상승, 종가기준으로 다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코스피지수가 1500선을 넘어 마감한 것은 지난해 9월 25일 이후 거의 10개월만에 처음이다.
코스닥지수도 500.02로 2.13포인트, 0.43% 상승하며 지난 10일 이후 10거래일만에 500선을 탈환했다.
전날 미국시장 호조에 힘입어 장 개장 시초가에서 전날 종가보다 소폭 상승한 1508선을 넘어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이후 오전 한때 151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반면 삼성전자 실적발표 이후 국내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줄어들어 1496.89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거래소시장에서 각각 3917억원과 15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443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날 프로그램 매매는 109억원의 차익매수와 1328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143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또한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9월물 코스피 선물을 1311계약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756계약과 588계약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보험,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등이 2% 이상 상승했다. 반면 전기가스, 통신, 화학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POSCO 현대차 현대중공업 등은 상승한 반면 한국전력 KB금융 등은 하락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삼성전자 실적발표를 통해 모멘텀이 노출되면서 상승탄력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의 김승한 연구위원은 “지수 상승을 주도하던 IT업종이 삼성전자 실적발표로 새로운 기대감을 주지 못하고 주춤되면서 지수상승세가 떨어졌다”며 “추가적인 지수상승을 위한 추가적인 주도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의 이영원 투자전략실장도 “삼성전자의 실적발표로 실적모멘텀은 정점을 찍었다”며 “1500선에 대한 안착여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증시전문가들은 향후 주가에 있어서 주요변수로 다음주 발표될 미국기업실적 개선에 따른 미국증시의 추가반등 여부와 월말로 접어들면서 발표될 경제지표 등을 꼽았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미국시장 상승으로 외국인 매수가 이어지면서 차익실현 매물을 소화하며 1500선대에 안착했다.
다만 삼성전자 실적발표가 이미 높아진 기대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점과 국내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한 단기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1502.59로 전날보다 6.10포인트, 0.41% 상승, 종가기준으로 다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코스피지수가 1500선을 넘어 마감한 것은 지난해 9월 25일 이후 거의 10개월만에 처음이다.
코스닥지수도 500.02로 2.13포인트, 0.43% 상승하며 지난 10일 이후 10거래일만에 500선을 탈환했다.
전날 미국시장 호조에 힘입어 장 개장 시초가에서 전날 종가보다 소폭 상승한 1508선을 넘어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이후 오전 한때 151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반면 삼성전자 실적발표 이후 국내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줄어들어 1496.89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거래소시장에서 각각 3917억원과 15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443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날 프로그램 매매는 109억원의 차익매수와 1328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143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또한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9월물 코스피 선물을 1311계약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756계약과 588계약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보험,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등이 2% 이상 상승했다. 반면 전기가스, 통신, 화학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POSCO 현대차 현대중공업 등은 상승한 반면 한국전력 KB금융 등은 하락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삼성전자 실적발표를 통해 모멘텀이 노출되면서 상승탄력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의 김승한 연구위원은 “지수 상승을 주도하던 IT업종이 삼성전자 실적발표로 새로운 기대감을 주지 못하고 주춤되면서 지수상승세가 떨어졌다”며 “추가적인 지수상승을 위한 추가적인 주도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의 이영원 투자전략실장도 “삼성전자의 실적발표로 실적모멘텀은 정점을 찍었다”며 “1500선에 대한 안착여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증시전문가들은 향후 주가에 있어서 주요변수로 다음주 발표될 미국기업실적 개선에 따른 미국증시의 추가반등 여부와 월말로 접어들면서 발표될 경제지표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