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박민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1490선에 안착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1494.04로 전날보다 5.05포인트, 0.34%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도 497.77로 1.86포인트, 0.38%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장 개장 시초가에서 1492선을 넘어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이후 1500선 부근의 차익매물 등으로 하락전환하면서 1485선을 하회했으나 오후들어 재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거래소시장에서 각각 1554억원과 1333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309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날 프로그램 매매는 898억원의 차익매수와 876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2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또한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9월물 코스피 선물을 2558계약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442계약과 2038계약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철강금속, 운수창고, 운수장비 등의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KB금융 등은 하락한 반면 POSCO 한국전력 현대차 현대중공업 등은 상승했다.
지난 월요일에 장대양봉으로 마감한 이후 이틀간 소폭 상승에 그치면서 상승탄력이 둔화되고 있지만 증시전문가들은 아직 상승여력이 있어 1500선에 안착하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국내외적으로 기업실적호조가 이어지고 경기회복추세가 이어지는 데다가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매수세가 견조하기 때문이다.
물론 기관들의 매도규모가 다소 부담스럽지만 연기금 매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기관들도 기존 매도기조에서 중립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큰 부담은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 실제로 이날도 기관의 순매도가 총 1333억원인데, 기금의 순매도가 1532억원에 이른다.
반면 외국인의 주식순매수는 오늘로 6거래일 연속 이어진 가운데 중장기적으로도 매수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평가다.
대신증권의 최재식 연구원은 “오늘이 7거래일 연속 상승세인데, 박스권은 돌파했지만 남은 매물대의 저항을 받는 부분이 있어 기술적인 숨고르기가 보여지나 조만간 1500선에 안착할 것”이라며 “오는 24일 삼성전자의 실적 확정치가 나오면서 IT분야의 탄력둔화가 있었던 부분을 해소하고 다음주 산업생산지표를 통해 다시 강하게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렇다면 지금시점에서 어떤 업종에 집중해야 할까. 기존 주도주인 IT, 자동차, 금융 이외의 산업재쪽으로도 관심을 쏟으라는 의견이 힘을 받고 있다.
부국증권의 엄태웅 연구원은 “2/4분기에는 다소 부진했지만 3/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철강, 조선, 기계 등의 강세가 예상된다”며 “물론 당분간 매수주체로 부각할 외국인 선호종목은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어닝시즌이 마무리되면서 나타날 모멘텀 부재와 코스피 1500선 중반을 넘어서면서 예상되는 펀드 환매부담은 추가적인 상승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여전히 신경써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1494.04로 전날보다 5.05포인트, 0.34%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도 497.77로 1.86포인트, 0.38%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장 개장 시초가에서 1492선을 넘어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이후 1500선 부근의 차익매물 등으로 하락전환하면서 1485선을 하회했으나 오후들어 재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거래소시장에서 각각 1554억원과 1333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309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날 프로그램 매매는 898억원의 차익매수와 876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2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또한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9월물 코스피 선물을 2558계약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442계약과 2038계약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철강금속, 운수창고, 운수장비 등의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KB금융 등은 하락한 반면 POSCO 한국전력 현대차 현대중공업 등은 상승했다.
지난 월요일에 장대양봉으로 마감한 이후 이틀간 소폭 상승에 그치면서 상승탄력이 둔화되고 있지만 증시전문가들은 아직 상승여력이 있어 1500선에 안착하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국내외적으로 기업실적호조가 이어지고 경기회복추세가 이어지는 데다가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매수세가 견조하기 때문이다.
물론 기관들의 매도규모가 다소 부담스럽지만 연기금 매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기관들도 기존 매도기조에서 중립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큰 부담은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 실제로 이날도 기관의 순매도가 총 1333억원인데, 기금의 순매도가 1532억원에 이른다.
반면 외국인의 주식순매수는 오늘로 6거래일 연속 이어진 가운데 중장기적으로도 매수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평가다.
대신증권의 최재식 연구원은 “오늘이 7거래일 연속 상승세인데, 박스권은 돌파했지만 남은 매물대의 저항을 받는 부분이 있어 기술적인 숨고르기가 보여지나 조만간 1500선에 안착할 것”이라며 “오는 24일 삼성전자의 실적 확정치가 나오면서 IT분야의 탄력둔화가 있었던 부분을 해소하고 다음주 산업생산지표를 통해 다시 강하게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렇다면 지금시점에서 어떤 업종에 집중해야 할까. 기존 주도주인 IT, 자동차, 금융 이외의 산업재쪽으로도 관심을 쏟으라는 의견이 힘을 받고 있다.
부국증권의 엄태웅 연구원은 “2/4분기에는 다소 부진했지만 3/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철강, 조선, 기계 등의 강세가 예상된다”며 “물론 당분간 매수주체로 부각할 외국인 선호종목은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어닝시즌이 마무리되면서 나타날 모멘텀 부재와 코스피 1500선 중반을 넘어서면서 예상되는 펀드 환매부담은 추가적인 상승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여전히 신경써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