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코스피지수가 1500선을 앞두고 국내투자자와 외국인 사이에 매매공방이 벌어지면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3.91% 상승한 1492.90선을 기록하고 있다.
장초반 전날보다 소폭 상승한 1492.37로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프로그램 매도를 중심으로 한 기관 매도가 쏟아져 나오면서 하락전환하기도 했으나 꾸준한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다시 상승했다.
반면 국내투자자들은 같은 시각 개인 752억원 매도와 기관 399억원 매도에서 알 수 있듯이 1500선을 앞둔 지수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처럼 최근 증시상황을 보면 국내투자자들과는 달리 외국인은 꾸준한 매수세를 나타내면서 상승흐름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외국인 매수세와 관련, 증시전문가들은 당분간 매수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는 국내외 펀더멘탈의 개선과 함께 낮은 외국인 보유비중 때문이다.
KB투자증권의 임동민 연구원은 “올해들어 외국인들이 13조원 가량의 순매수를 보였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외국인 보유비중은 낮은 수준”이라며 “현재 주식비중은 글로벌 주식시장의 동반 패닉이 나타났던 지난해 10월 수준을 회복한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임 연구원은 “외부적인 금융충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경기 및 기업실적 회복속도가 빠르고 상대적인 저평가를 유지하고 있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매수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의 이승우 연구위원도 “외국인 매매에 대해서는 크게 의심할 필요가 없이 현재상황에서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실적이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고 지난해 12월부터 외국인 매매가 지난 2001년이나 2003년 외국인 매수가 있었던 시기와 비슷한 흐름을 쫓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img.newspim.com/img/kospifore.jpg)
21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3.91% 상승한 1492.90선을 기록하고 있다.
장초반 전날보다 소폭 상승한 1492.37로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프로그램 매도를 중심으로 한 기관 매도가 쏟아져 나오면서 하락전환하기도 했으나 꾸준한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다시 상승했다.
반면 국내투자자들은 같은 시각 개인 752억원 매도와 기관 399억원 매도에서 알 수 있듯이 1500선을 앞둔 지수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처럼 최근 증시상황을 보면 국내투자자들과는 달리 외국인은 꾸준한 매수세를 나타내면서 상승흐름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외국인 매수세와 관련, 증시전문가들은 당분간 매수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는 국내외 펀더멘탈의 개선과 함께 낮은 외국인 보유비중 때문이다.
KB투자증권의 임동민 연구원은 “올해들어 외국인들이 13조원 가량의 순매수를 보였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외국인 보유비중은 낮은 수준”이라며 “현재 주식비중은 글로벌 주식시장의 동반 패닉이 나타났던 지난해 10월 수준을 회복한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임 연구원은 “외부적인 금융충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경기 및 기업실적 회복속도가 빠르고 상대적인 저평가를 유지하고 있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매수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의 이승우 연구위원도 “외국인 매매에 대해서는 크게 의심할 필요가 없이 현재상황에서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실적이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고 지난해 12월부터 외국인 매매가 지난 2001년이나 2003년 외국인 매수가 있었던 시기와 비슷한 흐름을 쫓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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