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하나대투증권 이정현 애널리스트는 21일 호남석유화학에 대해 2/4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다만 중동지역의 신증설 물량 출회 여파를 현재로서는 가늠하기 어려워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2/4분기 이후 이익급감 우려에 대한 불안감으로 저평가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그러나 중동지역 신증설 물량 출회를 전제하더라도 2/4분기 이후 세계경기 회복세에 따른 화학제품 수요 증가 전망 등을 감안하면 그 여파는 예상보다 적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점차 약해지는 09.2H 이후 이익 급감 우려 vs. 구체화되는 기업규모 레벨업 전망
동사 주가는 09.1Q 어닝 서프라이즈 시현 및 2Q 확실시되는 추가 증익 등 실적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09.2H 이후 ‘이익 급감 우려’에 대한 불안감으로 09F PER 3.6배, PBR 0.7배 등 低평가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중동지역 신증설 물량 출회를 前提하더라도 09.2H 이후 세계경기 회복세에 따른 화학제품 수요 증가 전망 등을 감안하면, 그 여파는 예상보다 적을 것이라는 판단인 바, 보수적 전제에서 09.2H 이후 감익을 가정하더라도 ‘이익 급감 우려’의 현실화 가능성은 상당히 낮을 전망이다.
여기다 정제사업 등 추가 수직계열화를 위한 M&A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바, 그룹內 화학계열사 합산 기준 09∼2011F 2.9조원의 EBITDA 창출이 예상되고, 2010F 예상되는 롯데건설 상장時 보유지분의 일부 매각을 통한 현금 창출 등 여지까지 감안하면,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기업규모 레벨업까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12개월 목표주가 135천원으로 상향. 긍정적 관점에서의 접근 필요한 시기
09.2H 이후 ‘이익 급감 우려’가 말 그대로 우려에 그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M&A 등을 통한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기업규모 레벨업까지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현저한 低평가 수준은 더 이상 지속될 가능성이 낮다는 판단이다.
09.4Q 이후의 중동지역 신증설 설비 물량 출회로 인한 여파를 現시점에서 명확히 가늠하기 어려워 투자의견은 ‘Neutral’을 유지하나, 12개월 목표주가는 135,000원(←변경前 80,000원)으로 상향, 제시한다. 긍정적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는 판단이다.
◆2Q 사상 최대 영업이익 시현 가능할 듯. 3Q 감익폭은 상당히 제한적일 전망
09.1Q 1,535억원의 사상 최대 영업이익 시현에 이어 2Q에는 전분기대비 25.8% 늘어난 1,931억원의 영업이익 시현이 무난할 전망이다. 이는 여전히 견고했던 중국 수입수요 추세 속에 완만한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나프타 가격 반영 지연효과까지 겹쳤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중동지역 신증설 설비의 역내로의 물량 유입을 감안, 보수적 전제에서 3Q 예상 영업이익은 1,59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7.5% 감익을 가정했으나, 7월 중순 현재까지 별다른 물량 유입이 감지되지 않고 있고, 나프타 스프레드 역시 전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보여 실제 감익폭은 상당히 제한적일 전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2/4분기 이후 이익급감 우려에 대한 불안감으로 저평가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그러나 중동지역 신증설 물량 출회를 전제하더라도 2/4분기 이후 세계경기 회복세에 따른 화학제품 수요 증가 전망 등을 감안하면 그 여파는 예상보다 적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점차 약해지는 09.2H 이후 이익 급감 우려 vs. 구체화되는 기업규모 레벨업 전망
동사 주가는 09.1Q 어닝 서프라이즈 시현 및 2Q 확실시되는 추가 증익 등 실적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09.2H 이후 ‘이익 급감 우려’에 대한 불안감으로 09F PER 3.6배, PBR 0.7배 등 低평가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중동지역 신증설 물량 출회를 前提하더라도 09.2H 이후 세계경기 회복세에 따른 화학제품 수요 증가 전망 등을 감안하면, 그 여파는 예상보다 적을 것이라는 판단인 바, 보수적 전제에서 09.2H 이후 감익을 가정하더라도 ‘이익 급감 우려’의 현실화 가능성은 상당히 낮을 전망이다.
여기다 정제사업 등 추가 수직계열화를 위한 M&A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바, 그룹內 화학계열사 합산 기준 09∼2011F 2.9조원의 EBITDA 창출이 예상되고, 2010F 예상되는 롯데건설 상장時 보유지분의 일부 매각을 통한 현금 창출 등 여지까지 감안하면,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기업규모 레벨업까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12개월 목표주가 135천원으로 상향. 긍정적 관점에서의 접근 필요한 시기
09.2H 이후 ‘이익 급감 우려’가 말 그대로 우려에 그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M&A 등을 통한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기업규모 레벨업까지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현저한 低평가 수준은 더 이상 지속될 가능성이 낮다는 판단이다.
09.4Q 이후의 중동지역 신증설 설비 물량 출회로 인한 여파를 現시점에서 명확히 가늠하기 어려워 투자의견은 ‘Neutral’을 유지하나, 12개월 목표주가는 135,000원(←변경前 80,000원)으로 상향, 제시한다. 긍정적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는 판단이다.
◆2Q 사상 최대 영업이익 시현 가능할 듯. 3Q 감익폭은 상당히 제한적일 전망
09.1Q 1,535억원의 사상 최대 영업이익 시현에 이어 2Q에는 전분기대비 25.8% 늘어난 1,931억원의 영업이익 시현이 무난할 전망이다. 이는 여전히 견고했던 중국 수입수요 추세 속에 완만한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나프타 가격 반영 지연효과까지 겹쳤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중동지역 신증설 설비의 역내로의 물량 유입을 감안, 보수적 전제에서 3Q 예상 영업이익은 1,59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7.5% 감익을 가정했으나, 7월 중순 현재까지 별다른 물량 유입이 감지되지 않고 있고, 나프타 스프레드 역시 전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보여 실제 감익폭은 상당히 제한적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