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호남석유화학, 긍정적 관점에서 접근 필요-하나

기사입력 : 2009년07월21일 08:16

최종수정 : 2009년07월21일 08:16

[뉴스핌=이유범 기자] 하나대투증권 이정현 애널리스트는 21일 호남석유화학에 대해 2/4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다만 중동지역의 신증설 물량 출회 여파를 현재로서는 가늠하기 어려워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2/4분기 이후 이익급감 우려에 대한 불안감으로 저평가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그러나 중동지역 신증설 물량 출회를 전제하더라도 2/4분기 이후 세계경기 회복세에 따른 화학제품 수요 증가 전망 등을 감안하면 그 여파는 예상보다 적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점차 약해지는 09.2H 이후 이익 급감 우려 vs. 구체화되는 기업규모 레벨업 전망

동사 주가는 09.1Q 어닝 서프라이즈 시현 및 2Q 확실시되는 추가 증익 등 실적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09.2H 이후 ‘이익 급감 우려’에 대한 불안감으로 09F PER 3.6배, PBR 0.7배 등 低평가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중동지역 신증설 물량 출회를 前提하더라도 09.2H 이후 세계경기 회복세에 따른 화학제품 수요 증가 전망 등을 감안하면, 그 여파는 예상보다 적을 것이라는 판단인 바, 보수적 전제에서 09.2H 이후 감익을 가정하더라도 ‘이익 급감 우려’의 현실화 가능성은 상당히 낮을 전망이다.

여기다 정제사업 등 추가 수직계열화를 위한 M&A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바, 그룹內 화학계열사 합산 기준 09∼2011F 2.9조원의 EBITDA 창출이 예상되고, 2010F 예상되는 롯데건설 상장時 보유지분의 일부 매각을 통한 현금 창출 등 여지까지 감안하면,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기업규모 레벨업까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12개월 목표주가 135천원으로 상향. 긍정적 관점에서의 접근 필요한 시기

09.2H 이후 ‘이익 급감 우려’가 말 그대로 우려에 그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M&A 등을 통한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기업규모 레벨업까지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현저한 低평가 수준은 더 이상 지속될 가능성이 낮다는 판단이다.

09.4Q 이후의 중동지역 신증설 설비 물량 출회로 인한 여파를 現시점에서 명확히 가늠하기 어려워 투자의견은 ‘Neutral’을 유지하나, 12개월 목표주가는 135,000원(←변경前 80,000원)으로 상향, 제시한다. 긍정적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는 판단이다.

◆2Q 사상 최대 영업이익 시현 가능할 듯. 3Q 감익폭은 상당히 제한적일 전망

09.1Q 1,535억원의 사상 최대 영업이익 시현에 이어 2Q에는 전분기대비 25.8% 늘어난 1,931억원의 영업이익 시현이 무난할 전망이다. 이는 여전히 견고했던 중국 수입수요 추세 속에 완만한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나프타 가격 반영 지연효과까지 겹쳤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중동지역 신증설 설비의 역내로의 물량 유입을 감안, 보수적 전제에서 3Q 예상 영업이익은 1,59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7.5% 감익을 가정했으나, 7월 중순 현재까지 별다른 물량 유입이 감지되지 않고 있고, 나프타 스프레드 역시 전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보여 실제 감익폭은 상당히 제한적일 전망이다.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