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20일 유한양행에 대해 2/4분기 예상과 유사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유한양행의 2/4분기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9.4% 증가한 165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한 227억원으로 당사 예상과 유사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 처방의약품부문은 전년동기대비 7~8% 성장이 예상돼 최근 20%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해 왔던 것에 비해 성장세가 많이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처방의약품 성장세 둔화 예상
동사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4% 증가한 1,65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한 227억원으로 당사 예상과 유사한 실적이 예상된다.
2분기 처방의약품부문은 전년동기대비 7~8% 성장이 예상되어 최근 20%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해 왔던 것에 비해 성장세가 많이 둔화될 전망이다.
처방의약품 부문의 성장세 둔화는 2008년 공격적인 영업방식과 달리 2009년부터는 정도영업으로의 전환에 따른 상대적인 매출감소와 2009년들어 유망 신제품 출시 부재로 성장견인 요소가 부족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반면, 2분기 수출부문은 페니실린 항생제 원료 수출증가 및 환율상승 효과로 전년대비 35% 증가한 278억원 규모가 예상된다.
◆원가부담 증가로 수익성 정체 예상
2009년에는 특별한 신제품 출시가 없고 마케팅 비용도 선집행되어 매출액대비 판관비율의 하락이 예상됨에도 최근 환율상승에 따른 수입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원가부담 폭이 더 커서 2분기 동사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14.4%에서 13.7%로 하락이 예상된다.
◆2009년 하반기부터 수익성 개선 전망
2009년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보다 수익성이 개선되는 추세가 예상된다. 그 이유는 지난 2008년 하반기 ‘아토르바’ 출시를 앞두고 대규모 마케팅 비용 집행이 이루어진데다 출시후에도 공격적인 영업진행으로 판매촉진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수익성이 저하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2009년 하반기에는 정도영업으로의 전환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은 전개하지 않아 매출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다소 떨어지나 수익성은 더 개선되는 양상이 전개될 전망이다.
따라서 동사의 2009년 하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8% 증가한 3,344억원, 영업이익은 19.8% 증가한 348억원으로 영업이익률도 전년동기 10.4%에서 11.5%로 상승할 전망이다.
조 애널리스트는 "유한양행의 2/4분기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9.4% 증가한 165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한 227억원으로 당사 예상과 유사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 처방의약품부문은 전년동기대비 7~8% 성장이 예상돼 최근 20%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해 왔던 것에 비해 성장세가 많이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처방의약품 성장세 둔화 예상
동사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4% 증가한 1,65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한 227억원으로 당사 예상과 유사한 실적이 예상된다.
2분기 처방의약품부문은 전년동기대비 7~8% 성장이 예상되어 최근 20%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해 왔던 것에 비해 성장세가 많이 둔화될 전망이다.
처방의약품 부문의 성장세 둔화는 2008년 공격적인 영업방식과 달리 2009년부터는 정도영업으로의 전환에 따른 상대적인 매출감소와 2009년들어 유망 신제품 출시 부재로 성장견인 요소가 부족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반면, 2분기 수출부문은 페니실린 항생제 원료 수출증가 및 환율상승 효과로 전년대비 35% 증가한 278억원 규모가 예상된다.
◆원가부담 증가로 수익성 정체 예상
2009년에는 특별한 신제품 출시가 없고 마케팅 비용도 선집행되어 매출액대비 판관비율의 하락이 예상됨에도 최근 환율상승에 따른 수입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원가부담 폭이 더 커서 2분기 동사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14.4%에서 13.7%로 하락이 예상된다.
◆2009년 하반기부터 수익성 개선 전망
2009년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보다 수익성이 개선되는 추세가 예상된다. 그 이유는 지난 2008년 하반기 ‘아토르바’ 출시를 앞두고 대규모 마케팅 비용 집행이 이루어진데다 출시후에도 공격적인 영업진행으로 판매촉진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수익성이 저하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2009년 하반기에는 정도영업으로의 전환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은 전개하지 않아 매출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다소 떨어지나 수익성은 더 개선되는 양상이 전개될 전망이다.
따라서 동사의 2009년 하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8% 증가한 3,344억원, 영업이익은 19.8% 증가한 348억원으로 영업이익률도 전년동기 10.4%에서 11.5%로 상승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