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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반석 부회장, \\"폴리실리콘 투자우선순위서 밀린다\\"-IR(종합)

기사입력 : 2009년07월16일 17:36

최종수정 : 2009년07월16일 17:36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이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신중히 검토하던 태양광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 사업진출에 신중한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따라 LG화학이 오는 2010년 하반기 폴리실리콘 양산목표시점도 다소 조정될 것으로 판단된다.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은 16일 한국거래소 본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4분기 기업 설명회(IR)에서 "폴리실리콘 사업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나 투자우선 순위에서 떨어진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4월 김 부회장은 태양광사업의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 사업진출을 선언한 상태이나 이후 뚜렷한 투자계획이나 일정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김 부회장이 폴리실리콘 투자에 신중한 이유는 당장 LG화학의 투자처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금과 같은 경기상황에서 당장 수익성이 보장되지 않는 폴리실리콘사업에 투자하기 보다는 기존 사업투자를 통해 수익성을 다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실제 이날 김 부회장은 에틸렌과 LCD글라스 그리고 편광판등에 증설투자할 뜻을 내비쳤다.

이중 LCD글라스와 관련, 김 부회장은 "현재까지는 경제성이 아주 뛰어난 것으로 판단된다"며 "글라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우수한 제품을 단기간에 낮은 코스트로 제품을 생산, 공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편광판 증설도 8세대가 가동되기 이전에 증설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부회장은 "디스플레이보다 편광판 공장을 설치하는 기간은 짧다"며 "다른 경쟁사보다 수익성이 높은 것은 낮은 코스트로 생산하는 것이고 현재 더 공급할 수 있는 여력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 늘어나는 물량은 대만과 한국 고객에 제공될 예정"이라며 "8세대가 돌아가기 이전에 증설하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부회장은 여수와 대산NCC공장에서 생산되는 에틸렌물량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는 전했다.

그는 "여수 공장은 내년 4월 100만톤 규모, 대산은 80만톤에서 90만톤으로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인수합병(M&A) 추진과 관련, 김 부회장은 "해외석유화학 관련업체등의 인수합병 물건을 계속 물색하고 있는 있다"며 구체적으로 가시화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한편 LG화학은 올해 투자키로 한 8642억원 가운데 올 상반기에만 4634억원을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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