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대신증권이 한국제지에 세가지 호재가 작용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만원을 제시했다.
대신증권 정봉일 연구원이 제시한 세가지 호재는 ▲ 2/4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 타이트한 공급구조에 따른 제품가격 유지 ▲ 환율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 지속 등이다.
정 연구원은 이같이 큰 폭의 이익개선이 지속될 수 있었던 요인에 대해 "내수가격 하락폭이 월 1%이내로 매우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였고 투입펄프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율 개선 그리고 환율하락으로 인해 1/1분기와는 반대로 외환평가이익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제지는 2/4분기 매출액 1554억원(+8.9% yoy), 영업이익 261억원(+189.6% yoy), 세전이익 298억원(+555.8% yoy)을 기록했다.
이어 그는 "1/4분기 원달러 환율상승이 펄프가격 하락효과를 일부 상쇄했다면 2/4분기는 펄프가격과 환율이 동시에 하락함에 따라 스프레드는 약 40%개선된 47만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제품가격 유지 원인과 관련해 ▲ 지난해 말부터 제지유통상들의 재고수준이 매우 낮았음 ▲과거 6개사 경쟁구도에서 한솔, 한국, 무림페이퍼의 3강 체제로 전환 ▲ 한솔제지의 이엔페이퍼 인수에 따른 가격정상화 ▲ 인쇄용지 업계 자체의 공급축소 등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즉, 구조 개선에 따른 제품가격 유지가 가능했으며 판매량도 전년 수준을 회복하였기 때문에 하반기 제품가격도 비교적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최근 펄프가격 반등이 나타나고 있지만 미국과 유럽등의 제지 수요가 본격적인 회복단계에 돌입하기 전까지는 급격한 반등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며 "하반기 환율하락시 실제 투입펄프가격(원화기준)은 오히려 2/4분기보다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 연구원은 "동사의 수출비중이 약 25%로 낮기 때문에 수출가격 및 환율하락에 따른 매출감소의 영향은 적고 오히려 투입펄프가격 하락 및 외환관련 평가이익 효과는 크다"면서 "하반기 환율하락은 타사 대비 상대적인 이익모멘텀을 부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 정봉일 연구원이 제시한 세가지 호재는 ▲ 2/4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 타이트한 공급구조에 따른 제품가격 유지 ▲ 환율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 지속 등이다.
정 연구원은 이같이 큰 폭의 이익개선이 지속될 수 있었던 요인에 대해 "내수가격 하락폭이 월 1%이내로 매우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였고 투입펄프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율 개선 그리고 환율하락으로 인해 1/1분기와는 반대로 외환평가이익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제지는 2/4분기 매출액 1554억원(+8.9% yoy), 영업이익 261억원(+189.6% yoy), 세전이익 298억원(+555.8% yoy)을 기록했다.
이어 그는 "1/4분기 원달러 환율상승이 펄프가격 하락효과를 일부 상쇄했다면 2/4분기는 펄프가격과 환율이 동시에 하락함에 따라 스프레드는 약 40%개선된 47만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제품가격 유지 원인과 관련해 ▲ 지난해 말부터 제지유통상들의 재고수준이 매우 낮았음 ▲과거 6개사 경쟁구도에서 한솔, 한국, 무림페이퍼의 3강 체제로 전환 ▲ 한솔제지의 이엔페이퍼 인수에 따른 가격정상화 ▲ 인쇄용지 업계 자체의 공급축소 등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즉, 구조 개선에 따른 제품가격 유지가 가능했으며 판매량도 전년 수준을 회복하였기 때문에 하반기 제품가격도 비교적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최근 펄프가격 반등이 나타나고 있지만 미국과 유럽등의 제지 수요가 본격적인 회복단계에 돌입하기 전까지는 급격한 반등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며 "하반기 환율하락시 실제 투입펄프가격(원화기준)은 오히려 2/4분기보다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 연구원은 "동사의 수출비중이 약 25%로 낮기 때문에 수출가격 및 환율하락에 따른 매출감소의 영향은 적고 오히려 투입펄프가격 하락 및 외환관련 평가이익 효과는 크다"면서 "하반기 환율하락은 타사 대비 상대적인 이익모멘텀을 부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