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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3Q 글로벌 휴대폰시장 견인\\"-대신

기사입력 : 2009년07월15일 07:53

최종수정 : 2009년07월15일 07:53

대신증권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15일 "글로벌 휴대폰 시장에서 3분기에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출하량이 각각 5970만대, 3210만대로 전분기대비 14.7%, 8.9%씩 증가해 시장의 성장세(6.3% qoq)를 상회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휴대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배경은 ▲브랜드 인지도 확대 및 제품 라인업 우위 ▲프리미엄 시장을 주도 ▲경쟁사대비 앞선 신제품 출시 및 가격경쟁력 확보에 있다"면서 "양사의 시장점유율은 최초로 30.6%를 기록, 노키아(37% 추정)에 근접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09년 2분기는 글로벌 휴대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경쟁력을 확인시켜주는 시기로 판단된다. 2분기 글로벌 휴대폰 시장은 26,628만대로 전분기대비 8.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5,206만대)와 LG전자(2,947만대)의 출하량은 각각 전분기대비 13.5%, 30.4% 씩 증가하여 경쟁사대비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모토로라(1,329만대 / -9.6% qoq) 및 소니에릭슨(1,381만대 / -4.8% qoq)은 전분기대비 감소, 노키아(9,884만대)도 전분기대비 6.1%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양사(삼성전자, LG전자)의 시장점유율은 30.6%를 기록하여 최초로 30%를 상회하였으며, 노키아의 시장점유율(37% 추정)에 근접한 것으로 분석된다. 09년 3분기 휴대폰 시장도 삼성전자(제트폰, 햅틱2 등)와 LG전자(아레나폰, 메세징폰)의 출하량이 각각 5,970만대, 3,210만대로 전분기대비 14.7%, 8.9%씩 증가하여 시장의 성장세(6.3% qoq)를 상회할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휴대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배경에는 1) 브랜드 인지도 확대 및 제품 라인업의 우위를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년간 모토로라 및 소니에릭슨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유통 및 브랜드 개선에 마케팅 비용을 집중하여 북미 및 유럽시장에서 경쟁사의 부진이 양사의 시장점유율 확대로 연결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또한 08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터치폰 추세에 경쟁사대비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제품 라인업에서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판단된다.
2) 프리미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제트폰과 햅틱, LG전자는 아레나와 메세징 폰 등 고가의 휴대폰 시장에 주력하여 시장점유율 확대, 높은 수익성 확보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급 휴대폰에 터치패널, AM OLED, 5M 이상의 카메라 모듈을 적극적으로 채택하여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LG전자도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바탕으로 북미, 유럽, 신흥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3) 핵심부품의 수직계열화를 통해서 경쟁사대비 앞선 신제품 출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삼성코닝정밀유리(LCD 유리),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AMOLED), 삼성SDI(2차전지), 삼성전기(LED, 카메라모듈 등), 제일모직(편광필름) 등을 통해 공급받고 있다. LG전자도 LG디스플레이(LCD 패널), LG이노텍(LED, 카메라모듈), LG화학(2차전지, 편광필름) 등을 통해서 안정적인 부품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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