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현재의 국내외 경기흐름이 최소 3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3분기중 주식시장은 현 정체국면에서 벗어나 추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애널리스트는 13일 "억압된 수요의 가시화로 미국 소비사이클 회복은 긍정적"이라며 "중국 내수의 강한 회복 흐름 역시 중국 경기회복 추세의 지속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내 경기흐름은 4분기에 비해 3분기가 양호할 것 이란게 박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다음은보고서 요약이다.
■ 미국 소비사이클 회복은 억압된(Pent-up) 수요 자극에서 시작
- 일부 소비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미국 소비사이클 회복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 이는 억압된(Pent-up) 수요가 가시화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임
- 그 근거로 고용시장의 바닥 확인, 3분기중 경기부양책 효과 가시화와 더불어 억압된(Pent-up) 수요를 자극할 요인들의 부상, 즉 중고차 보조금(Cash-for-clunkers) 조치(7월 1일 시행)와 가솔린 가격 하락과 금리 급락 등을 들 수 있음
■ 내수 중심의 중국 경기회복 모멘텀은 지속
- 중국 내수의 강한 회복 흐름은 더딘 수출경기의 회복에도 불구하고 현 중국 경기회복 추세의 지속성을 높여주고 있음
- 상반기중 가전하향 및 기차하향 정책에 힘입어 내수경기의 강한 회복세가 유지되었다고 평가한다면 하반기에는 다소 약화된 가전하향 및 기차하향 정책효과에 이구환신(以舊換新) 정책과 에너지절약 제품 캠페인 효과가 현 내수 경기흐름을 유지시켜 줄 것임
- 이 밖에 중국내 주택가격 회복 및 수출부진에 따른 통화확대 정책 기조 지속 등도 중국 경기회복 기조에 긍정적 요인임
- 내수 중심의 중국 경기회복 기조 지속과 이로 인한 중국 수입증가율 회복은 국내 경기 및 주식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임
■ 한국은행, 국내 성장률 수정 전망치가 시사하는 바는
- 한국은행이 금년도 성장률을 상향 수정하였지만 정책효과 약화로 하반기 GDP성장률은 전기비 기준으로 상반기(1.2%)에 비해 크게 둔화된 0.3%를 기록할 것 예상함: 주식시장 입장에서 보면 달갑지 않은 경기 흐름인 동시에 전망치임
- 한편, ‘W자형’ 상승 흐름상에 변곡점과 관련하여 한국은행은 이를 3분기로 예상하였지만 당사는 4분기를 경기상승 흐름의 변곡점으로 예상함
- 중국 내수 중심의 경기흐름 지속, 3분기중 미국 소비사이클 반등 가능성 및 원화 약세에 따른 환율효과 지속 등에 힘입어 국내 경기흐름은 4분기에 비해 3분기가 양호할 것으로 당사는 예상함
■ 현재의 국내외 경기흐름이 최소 3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3분기중 주식시장이 현 정체국면에서 벗어난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함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애널리스트는 13일 "억압된 수요의 가시화로 미국 소비사이클 회복은 긍정적"이라며 "중국 내수의 강한 회복 흐름 역시 중국 경기회복 추세의 지속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내 경기흐름은 4분기에 비해 3분기가 양호할 것 이란게 박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다음은보고서 요약이다.
■ 미국 소비사이클 회복은 억압된(Pent-up) 수요 자극에서 시작
- 일부 소비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미국 소비사이클 회복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 이는 억압된(Pent-up) 수요가 가시화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임
- 그 근거로 고용시장의 바닥 확인, 3분기중 경기부양책 효과 가시화와 더불어 억압된(Pent-up) 수요를 자극할 요인들의 부상, 즉 중고차 보조금(Cash-for-clunkers) 조치(7월 1일 시행)와 가솔린 가격 하락과 금리 급락 등을 들 수 있음
■ 내수 중심의 중국 경기회복 모멘텀은 지속
- 중국 내수의 강한 회복 흐름은 더딘 수출경기의 회복에도 불구하고 현 중국 경기회복 추세의 지속성을 높여주고 있음
- 상반기중 가전하향 및 기차하향 정책에 힘입어 내수경기의 강한 회복세가 유지되었다고 평가한다면 하반기에는 다소 약화된 가전하향 및 기차하향 정책효과에 이구환신(以舊換新) 정책과 에너지절약 제품 캠페인 효과가 현 내수 경기흐름을 유지시켜 줄 것임
- 이 밖에 중국내 주택가격 회복 및 수출부진에 따른 통화확대 정책 기조 지속 등도 중국 경기회복 기조에 긍정적 요인임
- 내수 중심의 중국 경기회복 기조 지속과 이로 인한 중국 수입증가율 회복은 국내 경기 및 주식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임
■ 한국은행, 국내 성장률 수정 전망치가 시사하는 바는
- 한국은행이 금년도 성장률을 상향 수정하였지만 정책효과 약화로 하반기 GDP성장률은 전기비 기준으로 상반기(1.2%)에 비해 크게 둔화된 0.3%를 기록할 것 예상함: 주식시장 입장에서 보면 달갑지 않은 경기 흐름인 동시에 전망치임
- 한편, ‘W자형’ 상승 흐름상에 변곡점과 관련하여 한국은행은 이를 3분기로 예상하였지만 당사는 4분기를 경기상승 흐름의 변곡점으로 예상함
- 중국 내수 중심의 경기흐름 지속, 3분기중 미국 소비사이클 반등 가능성 및 원화 약세에 따른 환율효과 지속 등에 힘입어 국내 경기흐름은 4분기에 비해 3분기가 양호할 것으로 당사는 예상함
■ 현재의 국내외 경기흐름이 최소 3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3분기중 주식시장이 현 정체국면에서 벗어난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