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교보증권은 7일 기아차에 대해 "정부정책 지원으로 1분기 내수판매는 41.6%나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2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기존예상보다 35.2% 상향했다"며 " 2분기 실적은 내수증가로 외형과 이익 모두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상훈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정책효과 일부 종결로 3분기 내수판매 부진은 불가피하다"며 "그러나 포르테, 쏘울 등 상반기 투입된신모델들의 해외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신차효과가 해외로 확산되어 하반기에도 동사의 영업턴어라운드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기아차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하나 목표주가는 09년 이익 전망치 상향을 반영하여 11,000원에서 14,000원으로 27% 올린다. 신차효과의 해외 확산과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승 등으로 영업상턴어라운드는 여전히 진행중임에도 투자의견을 낮추는 이유는 Valuation 부담, BW전
환에 따른 오버행 이슈, 해외법인 추가지원 부담 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투자포인트
1) 2 분기 실적은 내수증가로 외형과 이익 모두 증가할 전망
2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4.51조원(+5.5%,YoY), 영업이익 1,577억원(+34.8%), 순이익 1,382억원(+60.8%)으로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조가 예상된다. 수출대수 감소(-7.9%)를 제외하고 환율, 내수판매 모두 전년대비 증가하여 외형 및이익 모두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정부정책 지원으로 내수판매는 41.6%나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2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기존예상보다 35.2% 상향했다.
2) 하반기에도 신차효과 해외 확산으로 영업 턴어라운드 지속될 것
정책효과 일부 종결로 3분기 내수판매 부진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포르테, 쏘울 등 상반기 투입된신모델들의 해외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신차효과가 해외로 확산되어 하반기에도 동사의 영업턴어라운드는 지속될 전망이다.
상반기 부진했던 유럽은 포르테, 쏘울에 이어 씨드 부분변경 모델투입으로, 중국은 중국형모델 신규 생산으로 점유율이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3) 그러나 이는 주가에 기반영, 추가 상승 여력 제한적
동사의 09년 예상 PER은 13배로 시장평균 수준에 도달해 영업 턴어라운드는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되었다. 전환가 6,880원인 BW 역시 3,439만주(발행주식의 9.3%)가 전환대기 중이다. 1분기말 1,790억원의 누적손실을 기록한 해외법인에 대한 추가 지원 부담도 주가에 부정적이다.
송상훈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정책효과 일부 종결로 3분기 내수판매 부진은 불가피하다"며 "그러나 포르테, 쏘울 등 상반기 투입된신모델들의 해외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신차효과가 해외로 확산되어 하반기에도 동사의 영업턴어라운드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기아차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하나 목표주가는 09년 이익 전망치 상향을 반영하여 11,000원에서 14,000원으로 27% 올린다. 신차효과의 해외 확산과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승 등으로 영업상턴어라운드는 여전히 진행중임에도 투자의견을 낮추는 이유는 Valuation 부담, BW전
환에 따른 오버행 이슈, 해외법인 추가지원 부담 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투자포인트
1) 2 분기 실적은 내수증가로 외형과 이익 모두 증가할 전망
2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4.51조원(+5.5%,YoY), 영업이익 1,577억원(+34.8%), 순이익 1,382억원(+60.8%)으로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조가 예상된다. 수출대수 감소(-7.9%)를 제외하고 환율, 내수판매 모두 전년대비 증가하여 외형 및이익 모두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정부정책 지원으로 내수판매는 41.6%나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2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기존예상보다 35.2% 상향했다.
2) 하반기에도 신차효과 해외 확산으로 영업 턴어라운드 지속될 것
정책효과 일부 종결로 3분기 내수판매 부진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포르테, 쏘울 등 상반기 투입된신모델들의 해외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신차효과가 해외로 확산되어 하반기에도 동사의 영업턴어라운드는 지속될 전망이다.
상반기 부진했던 유럽은 포르테, 쏘울에 이어 씨드 부분변경 모델투입으로, 중국은 중국형모델 신규 생산으로 점유율이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3) 그러나 이는 주가에 기반영, 추가 상승 여력 제한적
동사의 09년 예상 PER은 13배로 시장평균 수준에 도달해 영업 턴어라운드는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되었다. 전환가 6,880원인 BW 역시 3,439만주(발행주식의 9.3%)가 전환대기 중이다. 1분기말 1,790억원의 누적손실을 기록한 해외법인에 대한 추가 지원 부담도 주가에 부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