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송협 기자]올해 하반기 전국에서 재건축 아파트 6000여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전국에서 공급 예정인 재건축 아파트는 27개 단지, 총 6185가구로 집계됐으며 이 중 53%인 3279가구가 서울 경기지역 물량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따라 서울 및 수도권 물량이 전체 절반을 넘어설 예정이며 후분양 아파트 단지가 많아 내집마련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서울에서는 주거환경이 우수한 강동구 ‘고덕아이파크’를 비롯해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적었던 구로구 온수동 ‘구로 온수 힐스테이트’아파트가 후분양 아파트로 선보일 전망이다.
고덕주공1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아이파크는 총 1142가구로 구성됐으며 이 중 111채가 오는 9월 일반분양 된다. 또 현대건설은 온수연립을 재건축한 구로온수 힐스테이트 999가구를 공급하며 이중 17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또 대우건설은 강동구 길동 진흥아파트를 재건축한 ‘둔촌푸르지오’아파트 800가구 중 82가구를 11월 일반분양한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연구소장은 “후분양 단지는 계약금과 잔금납부 기간이 비교적 짧아 자금 부담이 높다”면서“하지만 실제 단지 모습과 주택을 확인해보고 구매할 수 있고 분양계약 후 입주까지 기다리는 대기기간이 짧아 매력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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