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평택소사벌지구 아파트 용지 3필지와 연립주택용지 등 공동주택사업용 토지 총 14필지 33만6000㎡을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토지공사(사장 이종상)는 평택소사벌지구의 마지막 아파트용지 3필지를 매각한다. 60~85㎡이하 아파트용지가 1필지, 85㎡초과 아파트 용지가 2필지로 분양신청은 오는 7일 한국토지공사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plus.or.kr)을 통해 신청하며, 7월 8일 추첨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아파트용지 공급은 남양주별내, 고양삼송 등 경기북부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건설업체들의 아파트용지 매입 열풍이 경기남부지역으로 이어질지를 가늠하는 풍향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용지와 동시에 이번에 공급하는 연립주택지 4필 및 블록형단독주택지 6필은 소사벌지구의 명물인 배다리저수지를 조망할 수 있는 배다리저수지 인근에 배치된다.

토지대금은 3년 무이자분할 조건 이밖에 중심상업용지 32필지는 지구내 중심상권으로 3.3㎡당 약 850만원에서 1100만원 수준이다.

오는 7일 입찰신청을 받아 한국토지공사 토지청약시스템에서 전산으로같은 날 입찰을 진행하며 낙찰자에 대하여 14일 계약을 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