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유석렬 삼성토탈 사장은 이달 26일 출입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부적으로 내년도 국제유가를 75달러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최근 들어 인플레이션 우려감으로 국제유가에 투기수요가 몰리면서 오르는 듯 하다"며 "그렇지만 근본적으로 수요는 한계가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국제유가가 올라도 원료와 판가에 대부분 반영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며 "국제유가가 급격한 변동성 없이 스프레드(제품가-원재료가격)만 유지된다면 국제유가가 오르는 것에 그렇게 큰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짧은 기간에 심해지면 역마진 우려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유 사장은 지적했다. 이는 국제유가가 짧은기간에 급등락할 경우 이미 생산공장에 비축된 나프타 물량과 가격차가 발생돼 역마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신사업 구상과 관련, 유 사장은 "신사업은 숙제"라고 짧게 답했다.
한편 삼성토탈의 투자규모는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역시 전년 수준의 투자규모가 집행될 예정이다.
삼성토탈은 2007년까지 3년간 50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이후에도 지난해 1000억원에 이어 올해도 1000억원 이상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올해보다 많은 1700억원의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유 사장은 "최근 들어 인플레이션 우려감으로 국제유가에 투기수요가 몰리면서 오르는 듯 하다"며 "그렇지만 근본적으로 수요는 한계가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국제유가가 올라도 원료와 판가에 대부분 반영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며 "국제유가가 급격한 변동성 없이 스프레드(제품가-원재료가격)만 유지된다면 국제유가가 오르는 것에 그렇게 큰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짧은 기간에 심해지면 역마진 우려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유 사장은 지적했다. 이는 국제유가가 짧은기간에 급등락할 경우 이미 생산공장에 비축된 나프타 물량과 가격차가 발생돼 역마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신사업 구상과 관련, 유 사장은 "신사업은 숙제"라고 짧게 답했다.
한편 삼성토탈의 투자규모는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역시 전년 수준의 투자규모가 집행될 예정이다.
삼성토탈은 2007년까지 3년간 50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이후에도 지난해 1000억원에 이어 올해도 1000억원 이상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올해보다 많은 1700억원의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