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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현금흐름 개선 전망-NH

기사입력 : 2009년06월25일 08:52

최종수정 : 2009년06월25일 08:52

[뉴스핌=이유범 기자]NH투자증권 강승민 애널리스트는 25일 대림산업에 대해 미분양 주택 공사비 투입 감소로 현금흐름이 개선되겠지만 건설업종 이익율 악화 우려가 남아있어 투자의견 '시장평균'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 애널리스트는 "대림산업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1조5100억원,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3% 감소한 1030억원 내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2분기 실적은 무난한 수준이 예상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1조 5,100억원,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3% 감소한 1,030억원 내외 전망. 당사 예상치(1조 6,136억원, 949억원)와 시장컨센서스(1조 5,612억원, 1,069억원) 대비 비슷한 수준임.

2008년 2분기가 예상보다 주택 매출이 크게 인식되면서 매출과 이익이 크게 확대된 기저효과가 나타났다고 판단. 여천NCC관련 지분법이익도 1분기와 비슷한 200억원이 예상됨.

◆현금흐름은 점차 개선될 전망

미분양주택은 2008년말 5,746가구에서 2009년 6월 현재 4,596가구로 감소함. 감소 원인은 수도권 지역 위주로 미분양 해소와 CR리츠 등에 대한 매각이 이루어졌기때문.

4,596가구 중 2,668가구가 준공이 이루어진 미분양이고, 공사진행중인 미분양가구는 1,928가구로 주택건설용 공사비 투입은 2009년 상반기를 정점으로 줄어들 전망.

이를 감안하면 동사의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흐름 악화는 2009년 상반기를 정점으로 점차 완화될 전망. 현재 순차입금은 6월말 기준으로 1.2조원이 예상되며 광교, 서초동 토지 매각을 통해 2009년말에는 1조원 수준까지 감소시킬 계획임.

◆해외수주는 회사 목표(3조원)를 달성할 전망
현재 해외수주는 기존 3,000억원 수준에서 최근 사우디 쥬베일 정유 플랜트 중 8억달러 규모의 2-B공구 수주를 합치면 1.3조원 내외 수준이며, 향후 사우디 Kayan HDPE PJ에서 설계 이후 공사금액 확정에 따른 수주 증가액 5억달러가 예상되어 2조원의 해외수주는 확정적임.

동사의 2009년 해외수주 목표가 3조원 수준임. 하반기 사우디와 쿠웨이트, 싱가폴에서 입찰중이거나 입찰 대기중인 입찰 규모가 94억달러로 10억달러 내외의 수주는 가능. 하지만 전반적인 경쟁 강화로 이익률은 이전에 비해 하락할 전망.

◆재무리스크는 충분히 완화. 하지만 이익률 악화에 대한 우려로 투자의견 시장평균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평균을 유지함. 이는 동사의 재무리스크 문제라기보다는 건설업종의 전반의 이익률 하락에 대한 부분임.

2009년 들어 건설사는 현금흐름 개선과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위해 국내에서는 이익률이 낮은 토목부문 수주를 확대하고, 이익률이 높지만 리스크가 큰 주택도급사업 비중을 축소하고 이익률이 낮은 재건축, 재개발 수주에 집중함.

해외에서도 경쟁 격화와 발주자 우위 시장으로 변화하면서 건설사의 이익률이 낮아질 전망. 이런 이유로 건설사의 이익률은 하락할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며 동사도 이와 같은 범주에 포함된다고 판단하기 때문임. 건설사의 거시 환경 변화를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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