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중국 정부의 내수확대 및 지역경제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상하이종합지수가 하반기 3200포인트 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지난 60년간 공산주의 혁명을 이룬 중국이 후진국에서 G2국가로 변환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세계경제 및 세계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보이기 위해 전반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16일 한화증권(대표 이용호) 차이나리서치팀의 조용찬 수석애널리스트는 한국거래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중국의 중심에는 ▲ 지역경제활성화 ▲ 구조조정과 M&A ▲ 외환관리정책 등을 꼽았다.
조 수석은 “중국 정부는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 장삼각지역, 베이징-텐진 중심 지역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심고 이 지역의 공단을 중국 북부, 해안 등에 이전시킴으로써 성장동력을 전역에 확산시키는 지역경제활성화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외환 관리 정책 역시 해외자원 비축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수석은 “중국이 자원생산 대국이면서도 1인 자원보유량은 미미한 수준인 만큼 해외자원개발에 투자할 수밖에 없다"면서 "5월의 경우, 원유 수입량이 사상 두 번째로 많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아프리카, 중동 원유를 중심으로 비축을 가속화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3~4개월간 중국발 쇼크로 유가 상승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한 뒤 “금 보유량 역시 지난 4월 기준 세계 5위 수준으로 6년만에 무려 76%가 증가한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어 비철금속 시장을 움직이는 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조용찬 수석은 “중국 증시가 4/4분기부터 상승 랠리를 재개, 하반기 적정 PER는 25배 수준으로 상하이종합주가지수 3200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지수가 3000선까지 오르려면 시가총액의 10%자금이 필요한데 우리나라와 달리 중국은 주식형 펀드, 보험, 개인 자산만으로도 250조원이 넘으므로 이 역시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설명.
끝으로 그는 “기업공모(IPO)가 시작되는 증권주, 전력, 항공, 원유, 가전 외식산업 등에서는 경기가 살아나고 있어 많이 오를 것이므로 우리나라도 이와 관련된 부분에 관심이 필요하며 중국 물량과 관련된 업체들은 화려한 꽃을 피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60년간 공산주의 혁명을 이룬 중국이 후진국에서 G2국가로 변환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세계경제 및 세계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보이기 위해 전반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16일 한화증권(대표 이용호) 차이나리서치팀의 조용찬 수석애널리스트는 한국거래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중국의 중심에는 ▲ 지역경제활성화 ▲ 구조조정과 M&A ▲ 외환관리정책 등을 꼽았다.
조 수석은 “중국 정부는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 장삼각지역, 베이징-텐진 중심 지역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심고 이 지역의 공단을 중국 북부, 해안 등에 이전시킴으로써 성장동력을 전역에 확산시키는 지역경제활성화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외환 관리 정책 역시 해외자원 비축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수석은 “중국이 자원생산 대국이면서도 1인 자원보유량은 미미한 수준인 만큼 해외자원개발에 투자할 수밖에 없다"면서 "5월의 경우, 원유 수입량이 사상 두 번째로 많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아프리카, 중동 원유를 중심으로 비축을 가속화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3~4개월간 중국발 쇼크로 유가 상승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한 뒤 “금 보유량 역시 지난 4월 기준 세계 5위 수준으로 6년만에 무려 76%가 증가한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어 비철금속 시장을 움직이는 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조용찬 수석은 “중국 증시가 4/4분기부터 상승 랠리를 재개, 하반기 적정 PER는 25배 수준으로 상하이종합주가지수 3200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지수가 3000선까지 오르려면 시가총액의 10%자금이 필요한데 우리나라와 달리 중국은 주식형 펀드, 보험, 개인 자산만으로도 250조원이 넘으므로 이 역시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설명.
끝으로 그는 “기업공모(IPO)가 시작되는 증권주, 전력, 항공, 원유, 가전 외식산업 등에서는 경기가 살아나고 있어 많이 오를 것이므로 우리나라도 이와 관련된 부분에 관심이 필요하며 중국 물량과 관련된 업체들은 화려한 꽃을 피울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