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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녀의 날’의 긴장감, 증시는 어떻게 반응할까

기사입력 : 2009년06월11일 11:00

최종수정 : 2009년06월11일 11:00

금일은 마녀가 넷이나 등장하는 날이다. 그 영향이 어느 정도일지에 대해 점칠 수 없는 가운데 장은 보합선에서 시작됐다. 하지만 지난 6주간 박스권에 갇혀온 지수는 어느 쪽으로든 방향을 잡을 시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보인다. 투자자들은 매시간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수의 향방에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는 이유는 두말할 것도 없이 현재 자신의 포지션을 관리하기 위해서다. 지금이 진입 타이밍으로 적절한가, 홀딩할 장세인가, 또는 빠져나가야 할 시점인가에 대한 판단을 얻고자 함이다. 이러한 투자자들의 심정과 부합되게, 장세라는 큰그림 하에 월간, 주간 차트로 추세를 파악하고 분 차트로 매매 시점을 포착할 수 있도록 실전적인 지침을 주는 투자서가 있어 화제다. 재야의 고수로 알려진 조용 선생의 『실전 차트 매매 기법』이 그 책이다. 저자는 10여 년간 85%의 승률로 확인한 자신만의 매매 기법을 전격 공개했는데, 투자자가 실전에서 취해야 할 매매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실패 확률을 제한하고 승률은 높게 열어두었다.

NASA의 기술을 주식시장으로 가져온 놀라운 매매 기술-실전차트 매매기법
저자는 NASA 산하의 전자학교에서 국비 유학한 바 있는 엔지니어로서, 주식시장을 세계 최초로 엔지니어적 관점에서 분석했다. 분석 결과를 통해 자신만의 매매기법을 정립하였으며, 10여 년간 실전에 적용하여 85% 이상의 승률을 확인했다.

이 책에는 차트 움직임을 파악하여 매수, 매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지침들이 제시되어 있다. 투자자들이 자주 만나게 되는 246개의 차트 패턴이 제시되어 있으므로, 이 책을 교본으로 삼아 꾸준히 훈련한다면 패턴 형성 초기에 발견하여 확신을 갖고 매매에 임할 수 있다.

▲35개의 차트로 대표적인 바닥 패턴과 상승 패턴, 상투 패턴과 하락 패턴을 설명하였으며, ▲40개의 차트로 3대 상승 원점인 수평횡보장세, 하락장세, N자 상승장세의 판별력을 키우도록 했다.

▲시초가・종가 매매 기법에서는 다우・코스피 지수와 연동하여 갭 상승과 갭 하락, 또는 보합 출발 후 당일 주가 움직임을 예상할 수 있는 기법을 제시하고, 확신을 갖고 종가 매매를 할 수 있는 패턴은 어느 것인지 44개의 차트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급등주에 대한 장에서는 장기 수평 횡보 후(10개), 3차 하락 후(10개), 20선 상향 중(10개)의 3가지 경우의 수로 구별하여 급등 직전에 포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분차트(27개)로 신속히 매매에 대응하는 요령을 제시했다.

백전노장의 통찰과 NASA의 기술로 완성된 246개의 확실한 패턴

▪ 3차 하락 후 쌍바닥 2차 저점이 20선 지지를 받고, 이후 양봉 출현 시 진바닥이므로 매수하라
▪ 시초가 장대음봉으로 급락 후 횡보하다 이동평균선 수렴되면서 장대양봉 출현 시 매수하라
▪ N자 상승하다 음봉 2~5개로 조정받을 때 이동평균선 수렴 시점에서 역망치 후 20선에 지지받는 첫 양봉 출현 시 매수하라
▪ 거래량 급증한 장대양봉으로 1차 고점을 돌파할 때 1차 매수하고, 1차 고점에서 지지되는 양봉 출현 시 2차 매수하라
▪ 시초가 갭 하락 후 단봉으로 횡보하면 그날 반등 기대하지 말고 매매하지 말라
▪ 쌍봉 출현 뒤 쌍봉을 상승 돌파하는 장대양봉 출현 시 매수하여 홀딩하라
▪ 시초가 크게 갭 하락 후 단봉 횡보하다 장대양봉이 출현하면 주저 말고 매수하라



대세판단에 의한 매매기법을 전수하는 후속작 장기 투자 기법서 『실전 차트 매매 기법 2』!

장기 투자를 위해서는 먼저 대세를 판단하고 현 장세가 매수시점인지, 보유시점인지, 매도시점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또 매수시점이라면, 현 장세를 이끄는 선도업종이 무엇인지를 봐야 하고 그중에서도 주도주를 매수해야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경기 순환과 엘리어트 파동 이론을 접목하여 대세를 판단하는 기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시기별 경제 환경과 시황을 바탕으로 장세를 판단할 수 있게 하고, 각 장세마다 코스피지수와 업종지수, 종목 차트를 선정, 제시하여 차트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분별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대세 판단에 의한 각 장세별 매수 종목과 매매 기법을 공개하여 실전에 바로 응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먼저 대세상승편에서는 코스피지수의 역사적인 4번의 대세상승기를 월봉, 주봉, 일봉으로 분석하였고, 대세상승 직전 출현하는 상승패턴을 제시하여 바닥에서 두려움 없이 매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을 낸 이레미디어 출판사는 승률을 높이는 책으로 유명한 세계적 트레이더 불코우스키의 『차트패턴』, 캔들차트를 세계에 알린 캔들차트 권위자 스티브 니슨의 『캔들차트 매매기법』, 국내서로는 투자서적의 고전이 된 『거래의 신, 혼마』, R.N 엘리어트의 원전인 『엘리어트 파동이론』 등의 양서이자 필독서를 출간한 대표적인 투자서적 전문 출판사이다. 특히 이레미디어 출판사는 제시 리버모어의 『주식매매하는 법』, 에드윈 르페브르의 『어느 투자자의 회상』을 국내 금융시장에 처음 소개한 것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 책은 YES24 등 온라인 서점과 각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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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 이미 해리스 후보 추대 움직임"...러닝메이트도 거론 [뉴욕=뉴스핌] 김근철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후보 사퇴를 거부하고 버티고 있지만, 민주당 안팎에선 이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교체 후보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NN 방송은 5일(현지시간) 해리스 부통령이 그동안 자신의 독립적인 목소리를 내지 않고,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유지를 지지하는 행보를 보여왔지만 민주당은 이미 그녀를 중심으로 재편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민주당 관계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 사퇴와 함께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밝히고, 오는 8월 시카고 전당대회에서 대의원이 이 같은 결정을 따라주기를 설득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CNN 방송은 전했다. 이들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 민주당 출신 전직 대통과 당의 고위관계자들도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이후 내분과 표 분산을 막기 위해 이 같은 구상을 지지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교체 후보가 돼야, 바이든 선거 캠프의 막대한 규모의 정치자금과 선거조직도 잡음 없이 승계돼기 때문에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다만 문제는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더라도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패배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더라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압도하기 힘들 것이란 분석도 만만치 않다.  지난 2일 발표된 CNN 방송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 대결할 경우 45% 대 47%의 지지율을 보였다. 오차범위 내 박방이지만 해리스 부통령이 2%포인트(p) 뒤지는 결과다.  이에 따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 그룹은 정치자금 큰손 등을 대상으로 해리스 부통령의 본선 경쟁력을 설득하는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CNN 방송은 민주당 일각에서 심지어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승계를 기정사실화하고 그와 함께 대선을 치를 러닝 메이트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흑인 여성'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로는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와 앤디 베시어 켄터키 주지사가 유력 후보이고,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주 주지사와 J.B. 프리츠커 주지사 등도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는 전언이다.  힌편 트럼프 전 대통령측은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승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준 타격에 나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을 거론하며 '래핑(laffin') 카멀라 해리스'라고 조롱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자주 크게 웃고 있으며 '실없는' 모습을 보인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덧씌위기 위한 포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동안 정적들의 약점을 파고들어 이를 별명으로 붙여 깍아내리고 공격하는 데 탁월한 수완을 보여왔고, 실제로 상당한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TV 대선 토론 직후 바이든 교체론이 불거지자, 민주당 '대한 후보'들을 비판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선 "아예 논의 대상도 안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kckim100@newspim.com 2024-07-0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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