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코스닥기업 레드캡투어(대표이사 심재혁)는 프로축구 FC 서울구단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축구가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최근 공동 마케팅을 통해 양사 회원들에게 호응을 얻겠다는 전략이다.
레드캡투어에서는 매년 FC 서울 회원 대상 동남아 여행을 지원해왔고, 특히 올해 중국 제남 여행을 지원했는데, 중국에서 열린 시범 경기 관람 뿐만 아니라 중국 여행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일정을 계획해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회사측은 이 행사를 확대해 연 1회 해외 여행 지원뿐만 아니라 FC 서울 회원과 레드캡투어 회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이번 제휴 프로모션은 양사 회원들 모두에게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레드캡투어는 FC 서울과 함께 정규시즌 중 하루 상암월드컵 경기장에 레드캡투어 회원 200여명을 초대하는 행사를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FC 서울 공동 프로모션 기념으로 상암월드컵 경기 티켓 소지자가 레드캡투어를 통해 여행할 경우 여행 필수품 3종 셋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있다.
이번 행사는 뜨거운 여름을 레드캡투어에서 즐기고,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누리라는 의미로 ‘뜨거운 여름 즐겨라 누려라’라는 테마다.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양사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레드캡투어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축구장에서 쉽게 접하던 보드 광고의 한계를 벗어나 축구장을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좋은 기회"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 분야의 공동 프로모션과 함께 스포츠 마케팅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