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박민선 이기석 기자] 대우증권 임기영號가 출항했다.
대우증권 임기영號는 브로커리지를 중심으로 한 업계 1위 경영전략을 중심으로 그간 대우증권 위상에 비해 부족했던 자산관리(WM)이나 기업금융(IB), 그리고 국제부문을 더욱 강화해 모든 사업분야에서 국내 최고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KDB산업은행이 민영화되고 올 가을 KDB금융지주회사가 출범될 예정이어서 KDB와 협력해 시너지를 냄으로써 IB와 국제부문에서 아시아 시장에서도 최고 수준의 위상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9일 대우증권 임기영 신임 사장(사진)은 여의도 대우증권 본사에서 전국 지점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우증권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우증권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주신 전임 김성태 사장님 이하 모든 임직원들께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기영 사장은 "지난 2월 자본시장법이 발효되어 증권업계를 넘어 전금융권이 금융시장의 미래를 선점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또 오는 가을 KDB금융지주회사의 출범이 예정돼 있어 대우증권한테는 새로운 기회의 문이 활짝 열리는 동시에 이러한 큰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임기영 사장은 "지난해 최고조로 달했던 글로벌 금융위기는 최악의 시기는 지났으나 아직 안심하기 이른 상황"이라며 "브로커리지를 중심으로 많은 사업분야에서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만큼 현재의 경영전략에 급격한 변화를 주기보다는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경영기조를 밝혔다.
또 임 사장은 "대우증권의 위상에 비해 다소 부족했던 분야, 특히 자산관리(WM)이나 기업금융(IB), 국제부문 등은 더욱 강화하여 모든 사업분야가 국내 최고는 물론 아시아 시장에서도 KDB와 힘을 합쳐 그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참고: 뉴스핌 창립6주년 기획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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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임 사장은 △ 리테일 부문의 세일즈 파워를 통한 마케팅, 상품 등의 지원 강화 △ IB등 국제부문의 강화 △ 상품 공급 센터로서 트레이딩 부문의 기능 강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기업금융(IB) 부문과 관련해 “대우증권 IB는 좁은 한국 시장 내에서 수행하고 있는 현재의 영업 형태와 그 수익 구조를 과감하게 탈피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해 향후 해외시장 진출에 초점을 둘 것임을 시사했다.
임 사장은 “향후에는 대형 M&A Deal이나 PEF 등 IB의 실력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차원 높은 업무를 통해 한국 대표 IB로서 위상과 존재감을 높여야 한다”며 “KDB와 협업을 통해 대형 딜에 공동으로 참여하거나, 중소 ․ 중견 기업들의 자금조달을 함께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시너지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 사장은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국책사업에는 증권업계를 대표해 정책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야 한다”며 "또 기업고객의 니즈(Needs)에 부합하는 한 차원 높은 컨설팅 역량과 차별화된 구조화 능력을 통해 끊임없이 고부가가치를 추구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임기영 사장은 향후 대우증권이 바람직한 금융회사가 되기 위해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모습으로 △ 고객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은 회사 △ KDB금융지주회사의 공식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존경받는 금융회사 △ 직원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진정으로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임기영 사장은 "금융회사의 존재이유는 바로 고객이며 고객에게 신뢰받지 못하는 금융회사는 존재할 수 없다"며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고객을 만족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 끊임없이 실력을 키우고 컴플라이언스를 철저히 준수하는 회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 사장은 "KDB금융지주회사가 출범하면 대우증권은 공식 일원으로서 국가의 각종 정책추진 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벌어들인 이윤의 일부는 사회에 환원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좋은 사회를 만들고, 전임직원들이 소외된 이웃들과 진정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사회봉사활동도 좀더 실질적이고 의미있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 사장은 "증권회사는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관리하는 곳이므로 평상시 업무강도와 긴장감이 이루 말할 수 없이 높기 때문에 모든 임직원이 서로를 존중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특히 자부심이 강한 업계 최고의 인재들에게는 금전적인 보상 뿐만 아니라 최고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우해야 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하기 위해서 다양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키워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우증권 임기영號는 브로커리지를 중심으로 한 업계 1위 경영전략을 중심으로 그간 대우증권 위상에 비해 부족했던 자산관리(WM)이나 기업금융(IB), 그리고 국제부문을 더욱 강화해 모든 사업분야에서 국내 최고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KDB산업은행이 민영화되고 올 가을 KDB금융지주회사가 출범될 예정이어서 KDB와 협력해 시너지를 냄으로써 IB와 국제부문에서 아시아 시장에서도 최고 수준의 위상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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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임기영 사장은 "지난 2월 자본시장법이 발효되어 증권업계를 넘어 전금융권이 금융시장의 미래를 선점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또 오는 가을 KDB금융지주회사의 출범이 예정돼 있어 대우증권한테는 새로운 기회의 문이 활짝 열리는 동시에 이러한 큰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임기영 사장은 "지난해 최고조로 달했던 글로벌 금융위기는 최악의 시기는 지났으나 아직 안심하기 이른 상황"이라며 "브로커리지를 중심으로 많은 사업분야에서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만큼 현재의 경영전략에 급격한 변화를 주기보다는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경영기조를 밝혔다.
또 임 사장은 "대우증권의 위상에 비해 다소 부족했던 분야, 특히 자산관리(WM)이나 기업금융(IB), 국제부문 등은 더욱 강화하여 모든 사업분야가 국내 최고는 물론 아시아 시장에서도 KDB와 힘을 합쳐 그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참고: 뉴스핌 창립6주년 기획기사
[자본시장법 경영전략] ⑧ 대우증권, “브로커리지-WM-IB 삼각축 완성" (서병수 이기석 기자 | 06/02)
[뉴스핌 창간인터뷰] “자산관리 종합컨설팅 ‘코칭’ 체계 구축” - 대우증권 정종옥 전무 (서병수 이기석 기자 | 06/02)
이에 따라 임 사장은 △ 리테일 부문의 세일즈 파워를 통한 마케팅, 상품 등의 지원 강화 △ IB등 국제부문의 강화 △ 상품 공급 센터로서 트레이딩 부문의 기능 강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기업금융(IB) 부문과 관련해 “대우증권 IB는 좁은 한국 시장 내에서 수행하고 있는 현재의 영업 형태와 그 수익 구조를 과감하게 탈피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해 향후 해외시장 진출에 초점을 둘 것임을 시사했다.
임 사장은 “향후에는 대형 M&A Deal이나 PEF 등 IB의 실력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차원 높은 업무를 통해 한국 대표 IB로서 위상과 존재감을 높여야 한다”며 “KDB와 협업을 통해 대형 딜에 공동으로 참여하거나, 중소 ․ 중견 기업들의 자금조달을 함께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시너지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 사장은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국책사업에는 증권업계를 대표해 정책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야 한다”며 "또 기업고객의 니즈(Needs)에 부합하는 한 차원 높은 컨설팅 역량과 차별화된 구조화 능력을 통해 끊임없이 고부가가치를 추구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임기영 사장은 향후 대우증권이 바람직한 금융회사가 되기 위해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모습으로 △ 고객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은 회사 △ KDB금융지주회사의 공식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존경받는 금융회사 △ 직원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진정으로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임기영 사장은 "금융회사의 존재이유는 바로 고객이며 고객에게 신뢰받지 못하는 금융회사는 존재할 수 없다"며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고객을 만족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 끊임없이 실력을 키우고 컴플라이언스를 철저히 준수하는 회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 사장은 "KDB금융지주회사가 출범하면 대우증권은 공식 일원으로서 국가의 각종 정책추진 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벌어들인 이윤의 일부는 사회에 환원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좋은 사회를 만들고, 전임직원들이 소외된 이웃들과 진정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사회봉사활동도 좀더 실질적이고 의미있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 사장은 "증권회사는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관리하는 곳이므로 평상시 업무강도와 긴장감이 이루 말할 수 없이 높기 때문에 모든 임직원이 서로를 존중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특히 자부심이 강한 업계 최고의 인재들에게는 금전적인 보상 뿐만 아니라 최고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우해야 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하기 위해서 다양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키워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