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김연순 기자] 국내 주요 증권사 스트래티지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이번주 코스피 주가예측 컨센서스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주가예측 컨센서스에는 대우증권의 조재훈 투자전략부장, 푸르덴셜투자증권의 이영원 투자전략실장, 하나대투증권의 양경식 투자전략부장, 현대증권의 류용석 시황분석팀장, LIG투자증권의 서정광 투자전략팀장 등 5명의 증시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주식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주가예측 컨센서스: 코스피지수 1348~1426선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330선, 최고 1360선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400선, 최고 1450선 전망
▶ 대우증권 조재훈 투자전략부장
: 코스피지수 1350~1430선 전망, 지루한 횡보 이어지는 가운데 하락변동성 확대 可
이번주 목요일 선물옵션만기일을 앞두고 프로그램 매물에 따라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일각에선 그동안 과도한 프로그램 매도로 인해 역으로 매수가 나올 수 있다는 의견도 있으나 그것만으로 상승하기는 여러 여건들이 버거워 보인다.
당분간은 증시가 어느 한쪽으로 방향을 잡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금까지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은 그동안의 지루한 횡보가 이어질 것이다.
수급적으로 보면 외국인의 매수와 기관의 매도가 아직도 팽팽히 맞서고 있다. 다만 기관들의 매도세는 환매로 인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외국인들의 매수가 흔들릴 수 있는 변수들이 나오고 있어 불안하다. 이는 유가와 원화 강세 등으로 외국인 입장에서의 투자매력도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당분간 지루한 횡보가 이어지나 선물옵션만기일의 변동성과 외국인 매수의 흔들림 등을 고려하면 하락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주 후반 반도체 관련 대형주들이 반등함에 따라 이들이 얼마나 선방할지는 변수다. 이제는 중소형ㆍ개별주보다 대형ㆍ우량주들이 선방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IT대형주, 2차전지 관련주, 유틸리티주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푸르덴셜투자증권 이영원 투자전략실장
: 코스피지수 1330~1400선 전망, 대외변수의 부정적 영향에 주목할 때
이번주도 지난주처럼 여러 변수들의 움직임에 주목할 때이다.
지난주 한때 매도로 전환했던 외국인 매매가 이번 주에도 어떻게 나타날지도 관건이다. 또 달러가치 변동이나 금리 및 원자재 가격의 변동도 중요할 수 있다.
이들 가운데 일부 변수들은 개선될 여지가 있으나 현재까지 상황만 보면 부정적인 상황이 우세하다. 우선 원달러 환율은 추가로 하락할 여지가 있고, 유가도 단기간에 너무 오르기는 했지만 추가 상승의 여지가 남아있다고 보여지기 때문이다.
결국 여러 변수들의 움직임에 따라 등락이 예상되지만 하락쪽에 좀 더 무게를 둬야 할 것이다.
▶ 하나대투증권 양경식 투자전략부장
: 코스피지수 1350~1450선 전망, 엇갈리는 경제지표들 속에서 1400선 전후의 변동성 확대
지난주는 북핵 문제 등 대내외적 악재가 겹치며 조정흐름이 나타났다. 수급에서도 불균형이 나타나는 가운데 이번주에는 선물옵션동시만기가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다.
또한 펀더멘털 상에서 같은 신호가 아니고 호재와 악재가 번갈아 나오고 있다.
이번주에도 미국 소매판매, 소비자물가와 중국 관련 지표가 나오는데 한 방향의 신호가 나오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다음주에는 방향성을 찾기보다는 1400선을 놓고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이 예상된다. 지수밴드로는 1350~1450선이 전망된다.
▶ 현대증권 류용석 시황분석팀장
: 코스피지수 1360~1430선 전망, 시장 방향성 중립적 스탠스 유효
지금은 시장을 어느 한방향으로 예측하기 보다는 중립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크게 오르기도 내리기도 힘든 상황이고, 여러 지표들도 상호간에 희석되면서 중립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수급이 중립적으로 바뀌는 것도 이러한 시각들은 반영한 것이다. 주도주가 부각되기 보다는 일부 오르면 팔고 빠지면 오르는 키맞추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가 다소 변수이기는 하지만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실물회복의 정도가 얼마나 될지가 쉽게 나타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 당분간 시장에 대한 중립적인 시각은 유효해 보인다.
▶ LIG투자증권 서정광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수 1350~1420선 전망, 선물옵션 만기 변동성 확대 中 거시지표 탐색과정 이어져
시장이 2주 연속 하락하면서 1400선에 안착을 못하고 실패했다. 북한 핵 관련문제가 국내증시를 억눌렀고 수급에선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환매문제로 기관의 매도와 선물시장에서 외국인들 매도세가 주가 상승에 발목을 잡았다.
현재 시장은 어닝시즌이 끝나고 매크로 지표가 얼마만큼 개선될 것인가가 초점이 잡혀 있다. 따라서 미국발 경제지표 동향에 따라서 시장흐름이 좌우될 것 같다. 또한 이번주도 수급변수가 영향을 줄 것이다. 쿼드러플위칭데이가 예정돼 있어 선물옵션시장의 변동성 자체가 시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이에 시장은 미국 매크로 지표를 확인하면서 방향성을 찾아가는 상황에서 1350~1420선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 20일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일 것이다.
이번주 뉴스핌의 주가예측 컨센서스에는 대우증권의 조재훈 투자전략부장, 푸르덴셜투자증권의 이영원 투자전략실장, 하나대투증권의 양경식 투자전략부장, 현대증권의 류용석 시황분석팀장, LIG투자증권의 서정광 투자전략팀장 등 5명의 증시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주식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주가예측 컨센서스: 코스피지수 1348~1426선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330선, 최고 1360선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400선, 최고 1450선 전망
▶ 대우증권 조재훈 투자전략부장
: 코스피지수 1350~1430선 전망, 지루한 횡보 이어지는 가운데 하락변동성 확대 可
이번주 목요일 선물옵션만기일을 앞두고 프로그램 매물에 따라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일각에선 그동안 과도한 프로그램 매도로 인해 역으로 매수가 나올 수 있다는 의견도 있으나 그것만으로 상승하기는 여러 여건들이 버거워 보인다.
당분간은 증시가 어느 한쪽으로 방향을 잡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금까지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은 그동안의 지루한 횡보가 이어질 것이다.
수급적으로 보면 외국인의 매수와 기관의 매도가 아직도 팽팽히 맞서고 있다. 다만 기관들의 매도세는 환매로 인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외국인들의 매수가 흔들릴 수 있는 변수들이 나오고 있어 불안하다. 이는 유가와 원화 강세 등으로 외국인 입장에서의 투자매력도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당분간 지루한 횡보가 이어지나 선물옵션만기일의 변동성과 외국인 매수의 흔들림 등을 고려하면 하락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주 후반 반도체 관련 대형주들이 반등함에 따라 이들이 얼마나 선방할지는 변수다. 이제는 중소형ㆍ개별주보다 대형ㆍ우량주들이 선방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IT대형주, 2차전지 관련주, 유틸리티주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푸르덴셜투자증권 이영원 투자전략실장
: 코스피지수 1330~1400선 전망, 대외변수의 부정적 영향에 주목할 때
이번주도 지난주처럼 여러 변수들의 움직임에 주목할 때이다.
지난주 한때 매도로 전환했던 외국인 매매가 이번 주에도 어떻게 나타날지도 관건이다. 또 달러가치 변동이나 금리 및 원자재 가격의 변동도 중요할 수 있다.
이들 가운데 일부 변수들은 개선될 여지가 있으나 현재까지 상황만 보면 부정적인 상황이 우세하다. 우선 원달러 환율은 추가로 하락할 여지가 있고, 유가도 단기간에 너무 오르기는 했지만 추가 상승의 여지가 남아있다고 보여지기 때문이다.
결국 여러 변수들의 움직임에 따라 등락이 예상되지만 하락쪽에 좀 더 무게를 둬야 할 것이다.
▶ 하나대투증권 양경식 투자전략부장
: 코스피지수 1350~1450선 전망, 엇갈리는 경제지표들 속에서 1400선 전후의 변동성 확대
지난주는 북핵 문제 등 대내외적 악재가 겹치며 조정흐름이 나타났다. 수급에서도 불균형이 나타나는 가운데 이번주에는 선물옵션동시만기가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다.
또한 펀더멘털 상에서 같은 신호가 아니고 호재와 악재가 번갈아 나오고 있다.
이번주에도 미국 소매판매, 소비자물가와 중국 관련 지표가 나오는데 한 방향의 신호가 나오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다음주에는 방향성을 찾기보다는 1400선을 놓고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이 예상된다. 지수밴드로는 1350~1450선이 전망된다.
▶ 현대증권 류용석 시황분석팀장
: 코스피지수 1360~1430선 전망, 시장 방향성 중립적 스탠스 유효
지금은 시장을 어느 한방향으로 예측하기 보다는 중립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크게 오르기도 내리기도 힘든 상황이고, 여러 지표들도 상호간에 희석되면서 중립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수급이 중립적으로 바뀌는 것도 이러한 시각들은 반영한 것이다. 주도주가 부각되기 보다는 일부 오르면 팔고 빠지면 오르는 키맞추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가 다소 변수이기는 하지만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실물회복의 정도가 얼마나 될지가 쉽게 나타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 당분간 시장에 대한 중립적인 시각은 유효해 보인다.
▶ LIG투자증권 서정광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수 1350~1420선 전망, 선물옵션 만기 변동성 확대 中 거시지표 탐색과정 이어져
시장이 2주 연속 하락하면서 1400선에 안착을 못하고 실패했다. 북한 핵 관련문제가 국내증시를 억눌렀고 수급에선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환매문제로 기관의 매도와 선물시장에서 외국인들 매도세가 주가 상승에 발목을 잡았다.
현재 시장은 어닝시즌이 끝나고 매크로 지표가 얼마만큼 개선될 것인가가 초점이 잡혀 있다. 따라서 미국발 경제지표 동향에 따라서 시장흐름이 좌우될 것 같다. 또한 이번주도 수급변수가 영향을 줄 것이다. 쿼드러플위칭데이가 예정돼 있어 선물옵션시장의 변동성 자체가 시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이에 시장은 미국 매크로 지표를 확인하면서 방향성을 찾아가는 상황에서 1350~1420선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 20일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