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정부의 노후차 교체시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로 인해 지난달 자동차 내수판매가 전월대비 32% 급증했다.
1일 완성차 5개사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판매는 12만3786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에 비해 31.9% 급증한 수치며, 지난 2005년 12월 12만7376대 이후 최대다.
현대차는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6만3718대를 판매했다. 전월대비 34.6% 급증했으며, 2005년 12월(6만7420대) 이후 처음으로 월 6만대를 판매했다.
기아차 역시 3만8102대를 판매, 전월대비 31.3%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4.0% 급증한 것이며, 2002년 10월 이후 최고 실적이다.
르노삼성과 GM대우 또한 각각 1만1555대, 8155대로 전월대비 44.4%, 15.2% 늘었다.
다만, 법정관리와 대규모 구조조정으로인한 노사 충돌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있는 쌍용차는 6.2% 줄어든 2256대에 그쳤다.
내수판매량 급증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노후차 지원책 도입을 앞두고 구매를 미루던 수요에다 개별소비세 혜택 만료를 앞두고 구매를 앞당긴 수요가 더해져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차종별로는 현대차의 쏘나타가 1만2152대를 판매하며, 기아차 모닝에 내줬던 내수판매 1위 자리를 되찾았다. 그랜저(1만642대)와 아반떼(9699대)는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기아차의 경차 모닝은 9009대가 판매됐으며, 포르테가 4736대, 로체 이노베이션이 4342대, 쏘울이 2191대 각각 팔렸다.
르노삼성의 SM5는 6546대로 52.7% 급증했으며, SM7도 1900대로 44.7% 증가했다.
또한 지난달 RV(SUV) 차량 판매 증가세가 눈길을 끌었다. 경유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데다 계절적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대차의 싼타페가 전년동기대비 2배 늘어난 6126대 판매했으며, 투싼과 베라크루즈 역시 각각 15.4%, 53.4%씩 증가했다.
기아차의 신차 쏘렌토R은 출고 첫달부터 4740대가 팔렸다. 지난달말까지 1만2000대 가량이 예약돼있어 여전히 7000여명의 고객이 대기하고 있는 상태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이같은 내수 판매 증가세가 이달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고있다. 개별소비세 30% 감면이 이달말에 종료되기 때문이다.
1일 완성차 5개사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판매는 12만3786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에 비해 31.9% 급증한 수치며, 지난 2005년 12월 12만7376대 이후 최대다.
현대차는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6만3718대를 판매했다. 전월대비 34.6% 급증했으며, 2005년 12월(6만7420대) 이후 처음으로 월 6만대를 판매했다.
기아차 역시 3만8102대를 판매, 전월대비 31.3%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4.0% 급증한 것이며, 2002년 10월 이후 최고 실적이다.
르노삼성과 GM대우 또한 각각 1만1555대, 8155대로 전월대비 44.4%, 15.2% 늘었다.
다만, 법정관리와 대규모 구조조정으로인한 노사 충돌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있는 쌍용차는 6.2% 줄어든 2256대에 그쳤다.
내수판매량 급증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노후차 지원책 도입을 앞두고 구매를 미루던 수요에다 개별소비세 혜택 만료를 앞두고 구매를 앞당긴 수요가 더해져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차종별로는 현대차의 쏘나타가 1만2152대를 판매하며, 기아차 모닝에 내줬던 내수판매 1위 자리를 되찾았다. 그랜저(1만642대)와 아반떼(9699대)는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기아차의 경차 모닝은 9009대가 판매됐으며, 포르테가 4736대, 로체 이노베이션이 4342대, 쏘울이 2191대 각각 팔렸다.
르노삼성의 SM5는 6546대로 52.7% 급증했으며, SM7도 1900대로 44.7% 증가했다.
또한 지난달 RV(SUV) 차량 판매 증가세가 눈길을 끌었다. 경유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데다 계절적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대차의 싼타페가 전년동기대비 2배 늘어난 6126대 판매했으며, 투싼과 베라크루즈 역시 각각 15.4%, 53.4%씩 증가했다.
기아차의 신차 쏘렌토R은 출고 첫달부터 4740대가 팔렸다. 지난달말까지 1만2000대 가량이 예약돼있어 여전히 7000여명의 고객이 대기하고 있는 상태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이같은 내수 판매 증가세가 이달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고있다. 개별소비세 30% 감면이 이달말에 종료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