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증시가 뉴욕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보합권을 유지하며 선방하고 있다는 점이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을 막아서고 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16분 현재 1278.30/70원으로 전날보다 8.90/9.3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6월물은 1276.10원으로 전날보다 9.7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282.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12.60원 급등 출발했으나 1280원선 윗선에서는 네고 물량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급등세를 제한하고 있다.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지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전날에 비해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오전 중 한미연합사령부는 북한이 2차 핵실험에 이어 추가도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7시15분 부로 대북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Watch Condition)을 한 단계 격상했다.
5단계로 발령되는 워치콘은 평시에는 3단계이지만 한 단계 격상되면 2단계로 돌입한다.
워치콘 격상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는 보합권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큰 폭의 내림세가 제한되고 있어 환율 상승에도 제한적이다.
간밤 다우지수는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전날보다 173.47포인트, 2.05% 하락한 8300.02로 마감했다.
시장참여자들은 여전히 북한 리스크가 잠재돼 있는 가운데 1280원 이상의 네고물량과 1275원 지지를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시중은행 딜러는 "원/달러 환율이 1275원 지지를 유지하고 있고 1280원 윗선에서는 네고 물량이 많이 포진해 있는 듯 하다"며 "좁게는 1275~1280원 레인지 변동성 있을 경우 1270~1285원 레인지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북한 리스크가 잠재돼 있지만 큰 변동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주가가 선방하고 있어 1270원대 주거래 형성이 유력하다"고 판단했다.
국내증시가 뉴욕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보합권을 유지하며 선방하고 있다는 점이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을 막아서고 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16분 현재 1278.30/70원으로 전날보다 8.90/9.3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6월물은 1276.10원으로 전날보다 9.7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282.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12.60원 급등 출발했으나 1280원선 윗선에서는 네고 물량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급등세를 제한하고 있다.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지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전날에 비해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오전 중 한미연합사령부는 북한이 2차 핵실험에 이어 추가도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7시15분 부로 대북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Watch Condition)을 한 단계 격상했다.
5단계로 발령되는 워치콘은 평시에는 3단계이지만 한 단계 격상되면 2단계로 돌입한다.
워치콘 격상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는 보합권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큰 폭의 내림세가 제한되고 있어 환율 상승에도 제한적이다.
간밤 다우지수는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전날보다 173.47포인트, 2.05% 하락한 8300.02로 마감했다.
시장참여자들은 여전히 북한 리스크가 잠재돼 있는 가운데 1280원 이상의 네고물량과 1275원 지지를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시중은행 딜러는 "원/달러 환율이 1275원 지지를 유지하고 있고 1280원 윗선에서는 네고 물량이 많이 포진해 있는 듯 하다"며 "좁게는 1275~1280원 레인지 변동성 있을 경우 1270~1285원 레인지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북한 리스크가 잠재돼 있지만 큰 변동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주가가 선방하고 있어 1270원대 주거래 형성이 유력하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