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가 중동 에탄 크레커 신규가동의 수혜를 볼 것이란 분석이다.
김지환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25일 보고서를 통해 "경기가 회복돼 유가상승이 가시화되면 부타디엔 생산량은 감소하고 가격은 상승해 합성고무 세계 1위 업체인 금호석유화학의 영업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금호아시아나그룹 관련 리스크는 있으나 완화될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1) 중동 에탄 크레커 신규가동의 수혜
경기회복은 유가 상승을 동반하고, 유가 상승이 가시화되면 중동의 에탄 설비들이 아시아 NCC 대비 원가 경쟁력 우위가 발생하여 가동률 상황과 신규설비들의 원활한 가동이 예상된다. 이때 아시아 NCC가 취할 수 있는 선택은 가동률 하향 또는 경질 원료 투입으로 압축될 것이다. 따라서 부타디엔 생산량은 감소하고 가격은 상승해 합성고무 세계 1위 업체인 동사의 영업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2) 중국, 인도 등의 자동차 업황 개선으로 합성고무 수요 증가
중국의 '가전하향'정책으로 동사 합성수지부문 수익성이 회복되는 추세이며, '자동차하향'정책의 효과로 3월과 4월에 월간 자동차 판매 최고치를 연이어 갱신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중국에서는 '以舊換新' 정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어 가전 및 자동차 수요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합성고무 수출의 25%를 차지하는 인도시장도 TATA Motors의 nano 등 신규수요 확대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이를 대비하여 2008년부터 인도로의 합성고무 수출을 늘려가고 있다.
3) 금호아시아나그룹 관련 리스크는 있으나 완화될 것으로 전망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006년 대우건설 인수 당시 참여한 FI들에게 3,1500원 수준에서 풋 옵션을 제공했는데, 경기 침체로 대우건설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추가 자금조달 및 재무개선 압력이 높아진 상태이다. 하지만 그룹 차원의 자산매각 등 자구 노력과 채권단의 옵션행사 3년 유예 등으로 리스크는 점차 완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김지환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25일 보고서를 통해 "경기가 회복돼 유가상승이 가시화되면 부타디엔 생산량은 감소하고 가격은 상승해 합성고무 세계 1위 업체인 금호석유화학의 영업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금호아시아나그룹 관련 리스크는 있으나 완화될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1) 중동 에탄 크레커 신규가동의 수혜
경기회복은 유가 상승을 동반하고, 유가 상승이 가시화되면 중동의 에탄 설비들이 아시아 NCC 대비 원가 경쟁력 우위가 발생하여 가동률 상황과 신규설비들의 원활한 가동이 예상된다. 이때 아시아 NCC가 취할 수 있는 선택은 가동률 하향 또는 경질 원료 투입으로 압축될 것이다. 따라서 부타디엔 생산량은 감소하고 가격은 상승해 합성고무 세계 1위 업체인 동사의 영업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2) 중국, 인도 등의 자동차 업황 개선으로 합성고무 수요 증가
중국의 '가전하향'정책으로 동사 합성수지부문 수익성이 회복되는 추세이며, '자동차하향'정책의 효과로 3월과 4월에 월간 자동차 판매 최고치를 연이어 갱신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중국에서는 '以舊換新' 정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어 가전 및 자동차 수요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합성고무 수출의 25%를 차지하는 인도시장도 TATA Motors의 nano 등 신규수요 확대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이를 대비하여 2008년부터 인도로의 합성고무 수출을 늘려가고 있다.
3) 금호아시아나그룹 관련 리스크는 있으나 완화될 것으로 전망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006년 대우건설 인수 당시 참여한 FI들에게 3,1500원 수준에서 풋 옵션을 제공했는데, 경기 침체로 대우건설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추가 자금조달 및 재무개선 압력이 높아진 상태이다. 하지만 그룹 차원의 자산매각 등 자구 노력과 채권단의 옵션행사 3년 유예 등으로 리스크는 점차 완화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