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정금리채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
- 매출 5조2500억, 당기순익 1140억 예상
[뉴스핌=신상건 기자] LIG손해보험은 21일 서울 강남 본사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당분간 해외투자를 안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우진 LIG손보 사장은 설명회에서 “고정금리채(Straight Bond)외에 해외투자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지난해 해외투자에서 내부유가증권 감액 기준 등의 영향으로 433억원의 감액손실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다소 감소하기는 했지만 2009회계년 전체적으로 손해율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돼 보험료 인하 요인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LIG손보는 2008회계년 전년비 8.9%증가한 4조5901억원의 원수보험료(매출)를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 1173억원을 나타냈다.
당기순익은 전년 대비 5.9% 감소했는데 이는 지난해 IT쪽에 투자한 금액(210억원)에 대한 세후이익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LIG손보는 설명했다.
또한 전체 손해율은 77%를 나타냈으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69.1%를 기록했다.
LIG손보는 2009회계년 원수보험료 5조2500억원(YoY 14.4%), 당기순익 1140억원(YoY -2.8%)을 달성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손해율은 76.5%(YoY -0.4%)를 예상하고 있으며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103.1%(YoY 0.4%)를 계획하고 있다.
자산운용부분에서 다소 높았던 대출 비중을 2008회계년 43.6%에서 41.0%로 낮출 것이며 반면 채권의 비중을 31.2%에서 33.4%로 높일 예정이다.
LIG손보 관계자는 “글로벌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채권의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LIG손보는 2008회계년 2891억원을 기록한 부동산 PF대출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LIG손보는 현재 서울 등 8개 지역 PF에 참여하고 있으며 총 127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쌓아놓고 있는 상태다.
세부 내용으로는 신일이 시공사로 있는 대구 달서구 지역에 108억원, 경남기업이 시공사인 경기도 용인시의 19억원이다.
LIG손보 관계자는 “서울 등 수도권에는 문제가 없지만 지방에는 다소 문제점이 노출될 수 있다”며 “하지만 시공자가 연대보증을 서 있고 대우중공업 등 시공사들이 건제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 매출 5조2500억, 당기순익 1140억 예상
[뉴스핌=신상건 기자] LIG손해보험은 21일 서울 강남 본사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당분간 해외투자를 안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우진 LIG손보 사장은 설명회에서 “고정금리채(Straight Bond)외에 해외투자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지난해 해외투자에서 내부유가증권 감액 기준 등의 영향으로 433억원의 감액손실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다소 감소하기는 했지만 2009회계년 전체적으로 손해율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돼 보험료 인하 요인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LIG손보는 2008회계년 전년비 8.9%증가한 4조5901억원의 원수보험료(매출)를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 1173억원을 나타냈다.
당기순익은 전년 대비 5.9% 감소했는데 이는 지난해 IT쪽에 투자한 금액(210억원)에 대한 세후이익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LIG손보는 설명했다.
또한 전체 손해율은 77%를 나타냈으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69.1%를 기록했다.
LIG손보는 2009회계년 원수보험료 5조2500억원(YoY 14.4%), 당기순익 1140억원(YoY -2.8%)을 달성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손해율은 76.5%(YoY -0.4%)를 예상하고 있으며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103.1%(YoY 0.4%)를 계획하고 있다.
자산운용부분에서 다소 높았던 대출 비중을 2008회계년 43.6%에서 41.0%로 낮출 것이며 반면 채권의 비중을 31.2%에서 33.4%로 높일 예정이다.
LIG손보 관계자는 “글로벌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채권의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LIG손보는 2008회계년 2891억원을 기록한 부동산 PF대출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LIG손보는 현재 서울 등 8개 지역 PF에 참여하고 있으며 총 127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쌓아놓고 있는 상태다.
세부 내용으로는 신일이 시공사로 있는 대구 달서구 지역에 108억원, 경남기업이 시공사인 경기도 용인시의 19억원이다.
LIG손보 관계자는 “서울 등 수도권에는 문제가 없지만 지방에는 다소 문제점이 노출될 수 있다”며 “하지만 시공자가 연대보증을 서 있고 대우중공업 등 시공사들이 건제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