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오후 아시아 주요 증시가 급락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중국 증시가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미국 소비지표의 예상외 부진으로 미국의 경기회복 전망이 다소 불투명해지면서 투자심리도 위축되고 있다.
일본 증시는 주요 엔고 우려로 수출주에 매물이 몰리면서 3% 가깝게 조정을 받았다. 중국은 차익매물에 밀리며 약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낙폭이 줄고 있고 외국인용 B주 지수는 반등했다.
한편 대만과 호주가 각각 2% 가깝이 그리고 3% 이상 급락한 가운데, 홍콩은 3% 이상 밀리며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14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46.76엔, 2.64% 하락한 9093.73엔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초반 미국 소비지표 악재와 엔화 강세흐름에 수출주가 급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지만 지수 9000선에 근접하면서 저가 매수 주문의 유입으로 낙폭이 제한됐다.
오후 들어 미국 주가 동향을 파악하려는 관망 분위기가 강해져 추가 낙폭을 제한했다는 분석이다.
11년 만에 연간 영업적자를 경고한 니콘이 8% 이상 급락하며 부담을 줬으며 미즈호 금융지주가 5% 이상 하락하는 등 대형 은행주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소니는 장 마감 후 지난 회계연도에 14년 만에 첫 연간 적자를 기록했으며 올해도 적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2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18.8포인트, 0.7% 하락한 2644.39로 낙폭을 줄이고 있다. B주 지수는 170.30으로 0.2% 상승 전환했다.
미국 증시의 급락과 주변국 증시의 약세흐름에 차익 매물이 강화되고 있으나 정부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선전하는 모습이다.
전장에서 페트로차이나는 차익매물에 밀리며 2% 이상 하락했으며 바오산 철강도 3% 이상 급락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다우존스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지난 달 중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가 59억 달러로 전월대비 22.5% 감소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87% 하락한 6364.17로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3.23% 급락한 1만 6508.08로 전장을 마쳤다.
미국 소비지표의 예상외 부진으로 미국의 경기회복 전망이 다소 불투명해지면서 투자심리도 위축되고 있다.
일본 증시는 주요 엔고 우려로 수출주에 매물이 몰리면서 3% 가깝게 조정을 받았다. 중국은 차익매물에 밀리며 약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낙폭이 줄고 있고 외국인용 B주 지수는 반등했다.
한편 대만과 호주가 각각 2% 가깝이 그리고 3% 이상 급락한 가운데, 홍콩은 3% 이상 밀리며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14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46.76엔, 2.64% 하락한 9093.73엔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초반 미국 소비지표 악재와 엔화 강세흐름에 수출주가 급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지만 지수 9000선에 근접하면서 저가 매수 주문의 유입으로 낙폭이 제한됐다.
오후 들어 미국 주가 동향을 파악하려는 관망 분위기가 강해져 추가 낙폭을 제한했다는 분석이다.
11년 만에 연간 영업적자를 경고한 니콘이 8% 이상 급락하며 부담을 줬으며 미즈호 금융지주가 5% 이상 하락하는 등 대형 은행주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소니는 장 마감 후 지난 회계연도에 14년 만에 첫 연간 적자를 기록했으며 올해도 적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2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18.8포인트, 0.7% 하락한 2644.39로 낙폭을 줄이고 있다. B주 지수는 170.30으로 0.2% 상승 전환했다.
미국 증시의 급락과 주변국 증시의 약세흐름에 차익 매물이 강화되고 있으나 정부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선전하는 모습이다.
전장에서 페트로차이나는 차익매물에 밀리며 2% 이상 하락했으며 바오산 철강도 3% 이상 급락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다우존스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지난 달 중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가 59억 달러로 전월대비 22.5% 감소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87% 하락한 6364.17로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3.23% 급락한 1만 6508.08로 전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