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차병원그룹 바이오 기업인 차바이오앤디오스텍(대표 문병우)은 분당차병원 신관 1층에 재가노인요양복지기관인 '차실버케어 분당센터'를 개소한다고 11일 밝혔다.
차실버케어는 국내 최초로 대형 병원을 모기업으로 하는 전문요양서비스 기관으로, 차병원의 의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대상자에게 차별화된 전문요양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차실버케어 분당센터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대상자를 대상으로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풍부한 실무경험과 인성을 겸비한 차실버케어의 전문인력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식사와 외출 등의 신체활동을 돕고 중풍, 치매, 와상 등 만성적인 노인 질환에 필요한 건강관리, 목욕, 간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이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 일환으로 개설한 차실버케어 분당센터는 성남 및 분당 인근지역의 노인을 시작으로 점차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차실버케어 분당센터의 박경아 센터장은 "어르신들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분당차병원과 연계한 의료서비스와 추후 진료 및 검진 이용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차실버케어 사무실 센터와 함께 위치한 복지용구 매장에서는 노인들의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용구와 실버용품의 상담, 판매를 하고 있어 재가에 관련한 서비스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차실버케어 분당센터의 재가서비스를 요청하거나 상담을 신청하려면 대표번호 1544-6090이나 인터넷 홈페이지 www.chasilver.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