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김연순 기자] 국내 주요 증권사 스트래티지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이번주 코스피 주가예측 컨센서스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주가예측 컨센서스에는 대우증권의 이승우 연구위원, 삼성증권의 소장호 연구위원, 푸르덴셜투자증권의 이영원 투자전략실장, 현대증권의 류용석 시황분석팀장, SK증권의 최성락 수석연구원 등 5명의 증시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주식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주가예측 컨센서스: 코스피지수 1335~1448선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320선, 최고 1370선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430선, 최고 1470선 전망
▶ 대우증권 이승우 연구위원
: 코스피지수 제시하지 않음, 호재 노출에 따른 좁은 박스권 횡보
미국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공개됐는데 금융위기를 최종 치유할 수 있는 사실상의 마지막 카드이고 그 결과 역시 최근 시장의 전망과 비교했을 때 충격적인 결과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다만 사실상 마지막 정책 카드라는 점에서 재료의 노출이 될 가능성은 엿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연중 최고치를 돌파했고 1400선을 넘어서는 등 강세 분위기가 여전하다. 또한 최근 증시는 경기, 실적,수급, 재료 등이 모두 갖춰져 악재라고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다만 조금 달리 생각하면 지금이 호재의 만개시점이 아닌지를 살펴야 한다. 지난주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공개됨에 따라 이벤트가 거의 대부분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미국 고용시장의 회복 조짐마저 발견하게 될 경우 시장 재료들은 거의 모두 완성되는 셈이다.
시장이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휴식이나 새로운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자만 당분간은 모멘텀과 이벤트 없는 장세가 될 가능성이 커 쉬어가는 시장 분위기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투자 심리가 상당히 양호해 큰 폭의 조정 역시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주 시장은 다소 좁은 밴드 내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이번주 옵션만기일과 관련해서는 지난주까지 대기 매물들이 선출회된 탓에 매물 부담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 삼성증권 소장호 연구위원
: 코스피지수 1360~1440선 전망, 1400선 공방전..추세전환 可
전반적으로 1400선에 대한 레벨테스트로 좁은 박스권 내에서의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차익투자자들과 대기매수세가 서로 맞붙이치는 한주가 될 전망이다.
이러한 공방전에서 외국인 매수가 주된 변수가 될 것이다. 물론 다소 변수가 있지만 외국인들의 매매가 펀더멘탈 개선시 매수의 연속성이 이어졌다는 점에서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미 기업이익전망치가 상향되고 경기선행지수가 돌아섰다는 점에서 펀더멘탈 개선은 추세를 형성했을 가능성인 높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최근 상승이 단순한 급락 이후 반등이기 보다는 추세전환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다음주 다소 공방전을 벌여도 급락보다는 기간조정을 거친 뒤 20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를 받으며 반등하는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 푸르덴셜투자증권 이영원 투자전략실장
: 코스피지수 1320~1470선 전망, 스트레스 테스트 반응 확인국면..조정론 무게실려
이번주 한주는 스트레스 테스트 발표 이후 결과에 대한 반응을 확인하는 과정이 한주 내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 과정에서 조정쪽에 다소 무게가 더 실린다.
그동안 증시 상승의 주된 원인들은 실물경기가 회복과 미국 금융위기 마무리되고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었는데, 그 중 후자에 분수령이 될 수 있는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는 여러 면에서 중요하다.
그동안 시장이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선반영되는 측면이 강했는데 막상 결과가 발표된 뒤에도 이런 기대감이 계속 이어질지는 회의적이다. 일부은행들의 자본확충 논란 등이 재차 부각될 수 있다.
이러한 의문들의 제기가 일주일 내내 나타나면서 시장을 제약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여기에 미국의 일자리 감소세가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실업률이 8.9%까지 치솟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점도 부담이다. 특히 아직은 실업률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면, 현재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전제로 삼은 연말까지 평균실업률과 일치하는 8.9%의 현재 실업률 수준에 대한 부담이 작용할 수 있다.
▶ 현대증권 류용석 시황분석팀장
: 코스피지수 1370~1450선 전망, 베어마켓 랠리 상단부 걸려…추가상승 제한
이번주 국내증시는 1400선 안착이 주요 이슈가 되기보다는 목표치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인가와 한계치에 이르렀느냐가 주요 관심거리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발표되면서 이 재료는 시장에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주는 미국 고용지표와 산업생산, 소매판매 발표가 시장의 관심이 될 것이란 판단이다. 다만 아직 소비, 수요에 대한 임팩트는 약할 것으로 예상돼 어느 정도 한계는 있을 것이다.
따라서 미국증시도 이번주에는 베어마켓 랠리 상단부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또한 수급에서는 기관의 순매도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250원을 하회하면서 추가 하락 가능성이 낮아짐에 따라 외국인도 순매수 강도가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과 함께 프로그램이 변수가 될 수 있다.
이에 국내증시는 하방 압력은 크지 않겠지만 수급으로 본다면 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다. 상승기조는 유지되겠지만 상승탄력이나 속도는 낮아질 것이다.
호재와 악재가 맞물리면서 좁은 박스권이 예상되며 박스권 상단은 1450선, 지지하단은 1370선 정도가 예상된다.
▶ SK증권 최성락 수석연구원
: 코스피지수 1370~1430선 전망, 악재 없이 기간조정 이어갈 듯
시장의 에너지가 많이 약화된 가운데, 1400선을 전후로 한 좁은 박스권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전반적으로 호재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지는 가운데 상승피로감도 커지고 있다. 반면 조정을 촉발할만한 악재를 찾기도 힘들어 상승관성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큰 악재없이 기간조정을 거칠 가능성이 높다.
이번주 발표되는 중국 경제지표들이 추가상승 모멘템을 작용할지가 주된 변수다. 외국인 매수세는 1400선 이상에서는 부담을 느껴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미국시장에서 스트레스 테스트는 더 이상 큰 악재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뉴스핌의 주가예측 컨센서스에는 대우증권의 이승우 연구위원, 삼성증권의 소장호 연구위원, 푸르덴셜투자증권의 이영원 투자전략실장, 현대증권의 류용석 시황분석팀장, SK증권의 최성락 수석연구원 등 5명의 증시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주식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주가예측 컨센서스: 코스피지수 1335~1448선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320선, 최고 1370선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430선, 최고 1470선 전망
▶ 대우증권 이승우 연구위원
: 코스피지수 제시하지 않음, 호재 노출에 따른 좁은 박스권 횡보
미국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공개됐는데 금융위기를 최종 치유할 수 있는 사실상의 마지막 카드이고 그 결과 역시 최근 시장의 전망과 비교했을 때 충격적인 결과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다만 사실상 마지막 정책 카드라는 점에서 재료의 노출이 될 가능성은 엿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연중 최고치를 돌파했고 1400선을 넘어서는 등 강세 분위기가 여전하다. 또한 최근 증시는 경기, 실적,수급, 재료 등이 모두 갖춰져 악재라고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다만 조금 달리 생각하면 지금이 호재의 만개시점이 아닌지를 살펴야 한다. 지난주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공개됨에 따라 이벤트가 거의 대부분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미국 고용시장의 회복 조짐마저 발견하게 될 경우 시장 재료들은 거의 모두 완성되는 셈이다.
시장이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휴식이나 새로운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자만 당분간은 모멘텀과 이벤트 없는 장세가 될 가능성이 커 쉬어가는 시장 분위기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투자 심리가 상당히 양호해 큰 폭의 조정 역시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주 시장은 다소 좁은 밴드 내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이번주 옵션만기일과 관련해서는 지난주까지 대기 매물들이 선출회된 탓에 매물 부담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 삼성증권 소장호 연구위원
: 코스피지수 1360~1440선 전망, 1400선 공방전..추세전환 可
전반적으로 1400선에 대한 레벨테스트로 좁은 박스권 내에서의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차익투자자들과 대기매수세가 서로 맞붙이치는 한주가 될 전망이다.
이러한 공방전에서 외국인 매수가 주된 변수가 될 것이다. 물론 다소 변수가 있지만 외국인들의 매매가 펀더멘탈 개선시 매수의 연속성이 이어졌다는 점에서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미 기업이익전망치가 상향되고 경기선행지수가 돌아섰다는 점에서 펀더멘탈 개선은 추세를 형성했을 가능성인 높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최근 상승이 단순한 급락 이후 반등이기 보다는 추세전환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다음주 다소 공방전을 벌여도 급락보다는 기간조정을 거친 뒤 20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를 받으며 반등하는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 푸르덴셜투자증권 이영원 투자전략실장
: 코스피지수 1320~1470선 전망, 스트레스 테스트 반응 확인국면..조정론 무게실려
이번주 한주는 스트레스 테스트 발표 이후 결과에 대한 반응을 확인하는 과정이 한주 내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 과정에서 조정쪽에 다소 무게가 더 실린다.
그동안 증시 상승의 주된 원인들은 실물경기가 회복과 미국 금융위기 마무리되고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었는데, 그 중 후자에 분수령이 될 수 있는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는 여러 면에서 중요하다.
그동안 시장이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선반영되는 측면이 강했는데 막상 결과가 발표된 뒤에도 이런 기대감이 계속 이어질지는 회의적이다. 일부은행들의 자본확충 논란 등이 재차 부각될 수 있다.
이러한 의문들의 제기가 일주일 내내 나타나면서 시장을 제약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여기에 미국의 일자리 감소세가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실업률이 8.9%까지 치솟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점도 부담이다. 특히 아직은 실업률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면, 현재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전제로 삼은 연말까지 평균실업률과 일치하는 8.9%의 현재 실업률 수준에 대한 부담이 작용할 수 있다.
▶ 현대증권 류용석 시황분석팀장
: 코스피지수 1370~1450선 전망, 베어마켓 랠리 상단부 걸려…추가상승 제한
이번주 국내증시는 1400선 안착이 주요 이슈가 되기보다는 목표치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인가와 한계치에 이르렀느냐가 주요 관심거리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발표되면서 이 재료는 시장에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주는 미국 고용지표와 산업생산, 소매판매 발표가 시장의 관심이 될 것이란 판단이다. 다만 아직 소비, 수요에 대한 임팩트는 약할 것으로 예상돼 어느 정도 한계는 있을 것이다.
따라서 미국증시도 이번주에는 베어마켓 랠리 상단부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또한 수급에서는 기관의 순매도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250원을 하회하면서 추가 하락 가능성이 낮아짐에 따라 외국인도 순매수 강도가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과 함께 프로그램이 변수가 될 수 있다.
이에 국내증시는 하방 압력은 크지 않겠지만 수급으로 본다면 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다. 상승기조는 유지되겠지만 상승탄력이나 속도는 낮아질 것이다.
호재와 악재가 맞물리면서 좁은 박스권이 예상되며 박스권 상단은 1450선, 지지하단은 1370선 정도가 예상된다.
▶ SK증권 최성락 수석연구원
: 코스피지수 1370~1430선 전망, 악재 없이 기간조정 이어갈 듯
시장의 에너지가 많이 약화된 가운데, 1400선을 전후로 한 좁은 박스권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전반적으로 호재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지는 가운데 상승피로감도 커지고 있다. 반면 조정을 촉발할만한 악재를 찾기도 힘들어 상승관성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큰 악재없이 기간조정을 거칠 가능성이 높다.
이번주 발표되는 중국 경제지표들이 추가상승 모멘템을 작용할지가 주된 변수다. 외국인 매수세는 1400선 이상에서는 부담을 느껴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미국시장에서 스트레스 테스트는 더 이상 큰 악재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