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김연순 기자] 8일 국내증시가 1400선 돌파 후 단기 조정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전날 미국증시는 차익매물이 초래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등 주요 지표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한 공식 발표를 앞두고 금융주와 기술주에서 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처럼 미국시장도 조정이 나타난 데다가 국내증시도 단기 상승에 대한 우려와 추가반등의 한계 등으로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강하다.
특히 1400선을 넘어서면서 가격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다만 경기회복추세가 유효하고 미국 금융기관들도 결국은 펀더멘탈이 개선되기 때문에 방향성은 아직 상승추세라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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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반락, “차익 실현 매물”
[美 증시 주요지수(5/7)]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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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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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409.85... -102.43 (-1.20%)
나스닥....... 1,716.24... -42.86 (-2.44%)
S&P500....... 907.39... -12.14 (-1.32%)
러셀2000...... 492.94... -12.15 (-2.41%)
SOX............ 254.55... -16.06 (-5.93%)
유가(WTI)...... 56.71... +0.37 (+0.65%)
달러화지수..... 83.89... -0.02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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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동부증권 임동민 연구원
1400선 돌파 이후 숨고르기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미국증시도 상승을 멈추고 조정을 보인데다가 지난 2월 이후 코스피 지수가 40% 가까이 상승한 것에 따른 부담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특히 전날 미국시장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크게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국내 IT주들의 조정이 우려된다. 사실 국내 대형IT업체들은 기대치보다 나아졌을 뿐이지 실제는 악화된 반면 주가는 많이 상승한 것이 부담이다.
미국 스트레스 테스트는 단기 이벤트에 그칠 것이며, 미국 금융기관들에 대한 자본확충과 옥석가리기가 좀 더 확실해져야 반등의 계기가 될 것이다.
▶ 동양종금증권 원상필 연구원
단기간에 주가가 너무 많이 올라 매수하기 부담스럽운 부분은 있다. 따라서 이제부터 추격매수는 자제할 필요는 있다.
다만 펀더멘털 개선이 뚜렷이 확인되는 시점은 오히려 적극적인 차익실현에 나서야 할 때라는 점에서 최근 급등에 따른 우려들은 모두 추가반등 가능성을 높이는 근거로 긍정적이다.
따라서 현재와 같이 경계와 비관론이 팽배한 이상, 단기조정은 있을지언정 추세반전은 아직 멀었다는 판단이다.
▶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연구위원
미국 증시가 생각보다 많이 하락했는데 이는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도 단기 상승이 컸고 향후 코스피 지수 상단을 1500선으로 본다면 기대수익률이 크지 않기 때문에 일시적인 진통은 불가피해 보인다.
다만 경기개선조짐이 가시화되고 기업실적도 개선되고 있어 향후 실적전망이 상향될 경우 주가는 추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다.
미국 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해서 우려의 시각들이 존재하고 있으나 미국 금융기관들의 펀더멘탈 강화와 옥석가리기의 과정이라고 본다면 호전되는 과정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이처럼 실적전망 상향과 미국 금융시장 안정이 나타난다면 현재 넘치는 유동성을 고려할 때 추가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단기적으로는 다소 조정이 있을 수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상승추세임을 고려한 저가매수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전날 미국증시는 차익매물이 초래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등 주요 지표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한 공식 발표를 앞두고 금융주와 기술주에서 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처럼 미국시장도 조정이 나타난 데다가 국내증시도 단기 상승에 대한 우려와 추가반등의 한계 등으로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강하다.
특히 1400선을 넘어서면서 가격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다만 경기회복추세가 유효하고 미국 금융기관들도 결국은 펀더멘탈이 개선되기 때문에 방향성은 아직 상승추세라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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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반락, “차익 실현 매물”
[美 증시 주요지수(5/7)]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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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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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409.85... -102.43 (-1.20%)
나스닥....... 1,716.24... -42.86 (-2.44%)
S&P500....... 907.39... -12.14 (-1.32%)
러셀2000...... 492.94... -12.15 (-2.41%)
SOX............ 254.55... -16.06 (-5.93%)
유가(WTI)...... 56.71... +0.37 (+0.65%)
달러화지수..... 83.89... -0.02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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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동부증권 임동민 연구원
1400선 돌파 이후 숨고르기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미국증시도 상승을 멈추고 조정을 보인데다가 지난 2월 이후 코스피 지수가 40% 가까이 상승한 것에 따른 부담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특히 전날 미국시장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크게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국내 IT주들의 조정이 우려된다. 사실 국내 대형IT업체들은 기대치보다 나아졌을 뿐이지 실제는 악화된 반면 주가는 많이 상승한 것이 부담이다.
미국 스트레스 테스트는 단기 이벤트에 그칠 것이며, 미국 금융기관들에 대한 자본확충과 옥석가리기가 좀 더 확실해져야 반등의 계기가 될 것이다.
▶ 동양종금증권 원상필 연구원
단기간에 주가가 너무 많이 올라 매수하기 부담스럽운 부분은 있다. 따라서 이제부터 추격매수는 자제할 필요는 있다.
다만 펀더멘털 개선이 뚜렷이 확인되는 시점은 오히려 적극적인 차익실현에 나서야 할 때라는 점에서 최근 급등에 따른 우려들은 모두 추가반등 가능성을 높이는 근거로 긍정적이다.
따라서 현재와 같이 경계와 비관론이 팽배한 이상, 단기조정은 있을지언정 추세반전은 아직 멀었다는 판단이다.
▶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연구위원
미국 증시가 생각보다 많이 하락했는데 이는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도 단기 상승이 컸고 향후 코스피 지수 상단을 1500선으로 본다면 기대수익률이 크지 않기 때문에 일시적인 진통은 불가피해 보인다.
다만 경기개선조짐이 가시화되고 기업실적도 개선되고 있어 향후 실적전망이 상향될 경우 주가는 추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다.
미국 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해서 우려의 시각들이 존재하고 있으나 미국 금융기관들의 펀더멘탈 강화와 옥석가리기의 과정이라고 본다면 호전되는 과정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이처럼 실적전망 상향과 미국 금융시장 안정이 나타난다면 현재 넘치는 유동성을 고려할 때 추가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단기적으로는 다소 조정이 있을 수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상승추세임을 고려한 저가매수전략이 유효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