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우리투자증권 박종수 사장이 우리금융지주측에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차기 우리투자증권 사장에 대한 증권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거론되는 차기 우리투자증권 사장으로는 우리금융지주측 윤상구 전무와 전병윤 상무대우가 대표적이다.
윤 전무는 전 우리은행 부행장을 역임했던 인물로 최근 지주사측 전무로 선임됐고 최근 내정된 전병윤 상무대우는 과거 우리투자증권 출신으로 지난 2005년부터 한동안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이팔성 회장을 보좌하다 최근 지주회사로 옮겨온 인물이다.
최근 이팔성 회장의 친정체제 구축 분위기를 감안할 때 이들 중 우리투자증권 사장 내정자가 나올 가능성을 관련업계에선 높게 보고 있다.
또 증권가에선 최근까지 8년여 키움증권 사장을 지내다 부회장으로 경영일선에서 한 걸음 물러난 김봉수 사장과 전 우리증권 출신으로 현재 유리자산운용 사장을 맡고 있는 차문현 대표가 부각되고 있다.
김 부회장의 경우 키움증권을 온라인 특화 증권사로 수년 만에 반석위에 올려놓은 경력이 부각되고 있고, 차 사장은 옛 우리증권(현 우리투자증권)에서 당시 우리증권 사장이었던 이팔성 현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주목된다. 특히 차 대표의 경우 유리자산운용 사장 취임 후 4년여 동안 눈에 띄는 경영성과를 일궈낸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소수 의견이지만 일각에선 송경철 금감원 부원장의 이동 가능성도 열어두는 분위기다. 다만 현재 임기가 상당기간 남아있는 점을 감안하면 다른 후보자들에 비해 가능성은 낮은 편이라는 관측이 높다.
우리금융에 정통한 업계 소식통은 "아무래도 이팔성 회장의 지주회사 지배력 강화전략을 감안하면 지주사쪽에서 선임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오는 5월말 주주총회를 앞두고 8일 이사회를 열 예정이다. 이 때문에 우리금융지주 이팔성 회장은 최근 해외일정도 취소하고 차기 우리투자증권 사장 후보 인터뷰 등에 집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거론되는 차기 우리투자증권 사장으로는 우리금융지주측 윤상구 전무와 전병윤 상무대우가 대표적이다.
윤 전무는 전 우리은행 부행장을 역임했던 인물로 최근 지주사측 전무로 선임됐고 최근 내정된 전병윤 상무대우는 과거 우리투자증권 출신으로 지난 2005년부터 한동안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이팔성 회장을 보좌하다 최근 지주회사로 옮겨온 인물이다.
최근 이팔성 회장의 친정체제 구축 분위기를 감안할 때 이들 중 우리투자증권 사장 내정자가 나올 가능성을 관련업계에선 높게 보고 있다.
또 증권가에선 최근까지 8년여 키움증권 사장을 지내다 부회장으로 경영일선에서 한 걸음 물러난 김봉수 사장과 전 우리증권 출신으로 현재 유리자산운용 사장을 맡고 있는 차문현 대표가 부각되고 있다.
김 부회장의 경우 키움증권을 온라인 특화 증권사로 수년 만에 반석위에 올려놓은 경력이 부각되고 있고, 차 사장은 옛 우리증권(현 우리투자증권)에서 당시 우리증권 사장이었던 이팔성 현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주목된다. 특히 차 대표의 경우 유리자산운용 사장 취임 후 4년여 동안 눈에 띄는 경영성과를 일궈낸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소수 의견이지만 일각에선 송경철 금감원 부원장의 이동 가능성도 열어두는 분위기다. 다만 현재 임기가 상당기간 남아있는 점을 감안하면 다른 후보자들에 비해 가능성은 낮은 편이라는 관측이 높다.
우리금융에 정통한 업계 소식통은 "아무래도 이팔성 회장의 지주회사 지배력 강화전략을 감안하면 지주사쪽에서 선임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오는 5월말 주주총회를 앞두고 8일 이사회를 열 예정이다. 이 때문에 우리금융지주 이팔성 회장은 최근 해외일정도 취소하고 차기 우리투자증권 사장 후보 인터뷰 등에 집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