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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일본 & 중국 아시아 증시 리뷰

기사입력 : 2009년05월06일 09:02

최종수정 : 2009년05월06일 09:02

푸르덴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우영무)의 5월 6일자 "일본 중국 및 아시아 증시 리뷰"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일본 Market Insights

- 5일 일본증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휴장. 4일(자연보호의 날)과 5일(어린이날), 6일(헌법기념일 대체휴일) 등 골든위크를 맞아 휴장(4~6일)한 뒤 7일 개장 함

- 미국 보험업체 AIG가 일본 본사 건물을 10억 달러에 팔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 보도. 막대한 정부 빚을 갚기 위한 자구책으로 풀이


▶ 아시아 Market Insights

-[중국] 5일 중국증시는 원자재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원자재 관련주가 지수 강세를 주도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상하이종합지수, 전일대비 7.43p(0.29%) 상승한 2,567.34 기록. 선전종합지수, 전일대비 7.61p(0.89%) 상승한 867.23 기록

- 4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싱크탱크인 국가신식중심(SIC)은 이날 보고서에서 중국의 2·4분기 경제성장률이 7%대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힘

- 중국 상무부가 4일 소비 촉진을 겨냥한 종합 내수진작책을 전국의 지방정부에 시달함. 오는 11월 말까지 가전 IT(정보기술) 자동차 등 9개 부문에서 소비를 늘리기 위한 대대적 캠페인을 벌이겠다는 게 주요 내용.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소비를 더욱 자극해 경기회복을 앞당기기 위한 것으로 분석

- 중국 국무원은 4일 성명을 통해 최근 원자바오 총리 주재로 상무회의를 열고 양안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해협서안 경제구' 건설안을 통과시켰음을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 이에 따라 대만 맞은편에 위치한 푸젠성은 중국 제 4의 경제성장축이자 양안 경제통합의 시범경제권으로 개발됨

- 4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중국내 상장기업 1600여개 가운데 현금 혹은 주식배당을 준비 중인 회사는 862개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보도. 현금 배당 총액은 2385억3000만위안(약 44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상장기업들이 거둔 총순익의 30%에 달함

-[인도] 5일 인도증시는 타타스틸이 제품 가격 인상 영향으로 8.7% 올랐지만, 인도 최대 모기지 업체가 투자의견 하향 조정으로 주가가 급락하는 등 지수는 약보합세로 마감. 선섹스 지수, 전일대비 -3.67p(-0.03%) 하락한 12,131.08 기록

-[대만] 5일 대만증시는 금융주를 강세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7개월 반 만에 최고수준을 기록 마감. 가권지수, 전일대비 49.54p(0.78%) 상승한 6,379.94 기록

-[홍콩] 5일 홍콩증시는 펀드들이 주식을 매각하면서 부진한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4일 연속 상승세로 지수 마감. 항셍지수, 전일대비 49.03p(0.30%) 상승한 16,430.08 기록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현행 7.50%에서 7.25%로 낮췄다고 블룸버그가 5일 보도. 인플루에션이 둔화됨에 따라 소비자 지출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힘

- 호주 중앙은행(RBA)은 5일 금융정책이사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0%로 유지키로 결정. 지난해 9월 이후 지난달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하향 조정됨

[푸르덴셜투자증권 김영은 정헌재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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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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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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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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