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28일 국내증시는 돼지독감이 심리적 악재로 작용해 다소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미국증시는 돼지 인플루엔자의 확산 우려 속에 하락 마감했다. 다만 장중 상승반전하기도 했으며 조정폭도 1% 내외에 그쳐 충격이 생각보다는 심각하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이날 GM과 크라이슬러는 이전 계획안보다 강도 높은 새 구조조정안을 발표했고, 실적을 공개한 휴머나와 퀄컴은 시장 예상치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
국내증시의 경우 최근 기관들의 매도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돼지독감이라는 심리적 충격이 더해지면서 다소 조정받을 가능성도 열어놔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기업실적이 개선되고 전망치도 상향되고 있어서 큰 폭의 조정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 관련기사☞
美 증시 하락, "돼지독감 파장"
[美 증시 주요지수(4/27)]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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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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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025.00... -51.29 (-0.64%)
나스닥....... 1,679.41... -14.88 (-0.88%)
S&P500....... 857.51... -8.72 (-1.01%)
러셀2000...... 469.53... -9.21 (-1.92%)
SOX............ 250.80... -2.85 (-1.12%)
유가(WTI)...... 50.14... -1.41 (-2.74%)
달러화지수..... 85.64... +0.94 (+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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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교보증권 황빈아 연구원
조금 더 숨고르기가 진행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지수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이 여전한 상황에서 지난주 실적발표가 재료노출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외변수들도 부정적이다. 미국 자동차 처리문제나 금융권에 대한 불확실성이 시장을 압박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돼지 독감이 확산속도도 빠르고 새로운 질병이라 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 대신증권 최재식 연구원
돼지독감 사태가 심리적으로 영향을 줘 차익실현의 빌미를 제공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국내 증시는 장중 낙폭을 줄이지 못하고 마감했는데, 이는 지금까지 견조한 조정을 보이던 지난주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특히 오늘도 음봉이 발행하면 삼일째 음봉이 이어지는 흑삼병이 발생하는데, 이는 단기적으로 다소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이경우 다소간의 이격조정은 불가피하다.
물론 아직은 심한 조정을 받을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 월말에 나올 국내 경제지표들도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다음주 미국의 스트레스 테스트 전까지는 등락이 제한될 가운데, 다소간의 이격조정은 나타날 수 있다.
▶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연구위원
최근 조정을 받고 있지만 기업전망이 상승하는 가운데 수급과 투자심리에 따른 조정이기 때문에 감내할 만한 수준이라고 본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상승속도에 대한 논란으로 다소간의 조정이 나올 수 있다. 최근 IMF의 경제전망 하향이나 삼성전자 등 일부 기업들의 PER이 높은 수준까지 상승한 것이 이런 논란의 빌미가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보다 매력적인 종목을 찾기 위한 순환매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기관들이 연일 매도를 하는만큼 추격매수보다는 조정시 저점매수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전날 미국증시는 돼지 인플루엔자의 확산 우려 속에 하락 마감했다. 다만 장중 상승반전하기도 했으며 조정폭도 1% 내외에 그쳐 충격이 생각보다는 심각하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이날 GM과 크라이슬러는 이전 계획안보다 강도 높은 새 구조조정안을 발표했고, 실적을 공개한 휴머나와 퀄컴은 시장 예상치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
국내증시의 경우 최근 기관들의 매도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돼지독감이라는 심리적 충격이 더해지면서 다소 조정받을 가능성도 열어놔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기업실적이 개선되고 전망치도 상향되고 있어서 큰 폭의 조정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 관련기사☞
美 증시 하락, "돼지독감 파장"
[美 증시 주요지수(4/27)]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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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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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025.00... -51.29 (-0.64%)
나스닥....... 1,679.41... -14.88 (-0.88%)
S&P500....... 857.51... -8.72 (-1.01%)
러셀2000...... 469.53... -9.21 (-1.92%)
SOX............ 250.80... -2.85 (-1.12%)
유가(WTI)...... 50.14... -1.41 (-2.74%)
달러화지수..... 85.64... +0.94 (+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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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교보증권 황빈아 연구원
조금 더 숨고르기가 진행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지수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이 여전한 상황에서 지난주 실적발표가 재료노출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외변수들도 부정적이다. 미국 자동차 처리문제나 금융권에 대한 불확실성이 시장을 압박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돼지 독감이 확산속도도 빠르고 새로운 질병이라 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 대신증권 최재식 연구원
돼지독감 사태가 심리적으로 영향을 줘 차익실현의 빌미를 제공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국내 증시는 장중 낙폭을 줄이지 못하고 마감했는데, 이는 지금까지 견조한 조정을 보이던 지난주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특히 오늘도 음봉이 발행하면 삼일째 음봉이 이어지는 흑삼병이 발생하는데, 이는 단기적으로 다소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이경우 다소간의 이격조정은 불가피하다.
물론 아직은 심한 조정을 받을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 월말에 나올 국내 경제지표들도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다음주 미국의 스트레스 테스트 전까지는 등락이 제한될 가운데, 다소간의 이격조정은 나타날 수 있다.
▶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연구위원
최근 조정을 받고 있지만 기업전망이 상승하는 가운데 수급과 투자심리에 따른 조정이기 때문에 감내할 만한 수준이라고 본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상승속도에 대한 논란으로 다소간의 조정이 나올 수 있다. 최근 IMF의 경제전망 하향이나 삼성전자 등 일부 기업들의 PER이 높은 수준까지 상승한 것이 이런 논란의 빌미가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보다 매력적인 종목을 찾기 위한 순환매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기관들이 연일 매도를 하는만큼 추격매수보다는 조정시 저점매수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