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올해 1/4분기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중대형은 증가한 반면 중소형은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거래신고된 아파트 중 전용면적 85㎡초과 중대형의 거래량은 지난 해 1만1816가구에서 올해 1만6천308가구로 4492가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소형은 작년 7만9083가구에서 올해 5만471가구로 2만8612가구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중대형의 경우 서울 강남3구와 목동, 경기도 용인, 분당 등 버블세븐을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거래가 늘었고, 중소형은 서울 노원과 도봉, 의정부 등의 북부지역과 강서구 등 중소형 아파트가 많은 지역의 거래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아파트 거래는 양천구와 은평구, 강동구, 강남3구의 거래량이 급증했다. 중대형 아파트 거래 증가는 지난 해 동기와 비교해 양천구(468가구 증가)가 가장 많았고, 강남3구와 강동구도 중대형 거래가 급증했다.
또 은평뉴타운의 거래가 활발한 은평구도 수요가 몰렸다. 또 이들 지역은 중소형 아파트 거래도 서울에서 가장 많이 증가해 올 1분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곳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소형 아파트가 집중된 지역에서는 거래량이 급감했다. 강북 소형주택 상승을 주도했던 노원, 도봉, 강북구의 거래량이 일제히 감소했으며, 강서와 구로구 등도 거래량이 급감했다.
경기도에서는 버블세븐 지역인 용인과 성남(분당)의 거래량이 증가했다. 용인시 중대형 거래량은 지난 해 455가구에서 올해 1309가구로 854가구 증가했고, 성남시는 175가구에서 816가구로 641가구 증가했다.
성남시에서는 버블세븐인 분당(중대형거래: 08년 150가구→ 09년 778가구)의 거래가 많이 늘었다.
반면 주택은 강북 소형 주택 거래 위축의 영향을 받은 의정부시가 지난 해 3726가구에서 올해 403가구로 거래량이 9분의1 수준으로 급감했고, 부천시와 안성시 순으로 중소형 아파트 거래량 감소폭이 높게 나타났다.
인천시는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연수구(송도)의 거래량이 많았다. 연수구 중대형은 지난 해 1분기 729가구에서 올해 1434가구로 705가구 증가해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졌다.
반면, 지난 해 인천에서 중소형 주택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부평구와 서구, 계양구 등은 거래가 급감했다.
부동산써브 나인성 연구원은 "올 들어 경제위기에 대한 공포감이 다소 완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하락폭이 컸던 중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증가했다"며 "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 경기회복을 감지할 수 있는 긍정적인 경제지표가 발표된다면 중소형 매수세도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거래신고된 아파트 중 전용면적 85㎡초과 중대형의 거래량은 지난 해 1만1816가구에서 올해 1만6천308가구로 4492가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소형은 작년 7만9083가구에서 올해 5만471가구로 2만8612가구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중대형의 경우 서울 강남3구와 목동, 경기도 용인, 분당 등 버블세븐을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거래가 늘었고, 중소형은 서울 노원과 도봉, 의정부 등의 북부지역과 강서구 등 중소형 아파트가 많은 지역의 거래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아파트 거래는 양천구와 은평구, 강동구, 강남3구의 거래량이 급증했다. 중대형 아파트 거래 증가는 지난 해 동기와 비교해 양천구(468가구 증가)가 가장 많았고, 강남3구와 강동구도 중대형 거래가 급증했다.
또 은평뉴타운의 거래가 활발한 은평구도 수요가 몰렸다. 또 이들 지역은 중소형 아파트 거래도 서울에서 가장 많이 증가해 올 1분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곳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소형 아파트가 집중된 지역에서는 거래량이 급감했다. 강북 소형주택 상승을 주도했던 노원, 도봉, 강북구의 거래량이 일제히 감소했으며, 강서와 구로구 등도 거래량이 급감했다.
경기도에서는 버블세븐 지역인 용인과 성남(분당)의 거래량이 증가했다. 용인시 중대형 거래량은 지난 해 455가구에서 올해 1309가구로 854가구 증가했고, 성남시는 175가구에서 816가구로 641가구 증가했다.
성남시에서는 버블세븐인 분당(중대형거래: 08년 150가구→ 09년 778가구)의 거래가 많이 늘었다.
반면 주택은 강북 소형 주택 거래 위축의 영향을 받은 의정부시가 지난 해 3726가구에서 올해 403가구로 거래량이 9분의1 수준으로 급감했고, 부천시와 안성시 순으로 중소형 아파트 거래량 감소폭이 높게 나타났다.
인천시는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연수구(송도)의 거래량이 많았다. 연수구 중대형은 지난 해 1분기 729가구에서 올해 1434가구로 705가구 증가해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졌다.
반면, 지난 해 인천에서 중소형 주택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부평구와 서구, 계양구 등은 거래가 급감했다.
부동산써브 나인성 연구원은 "올 들어 경제위기에 대한 공포감이 다소 완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하락폭이 컸던 중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증가했다"며 "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 경기회복을 감지할 수 있는 긍정적인 경제지표가 발표된다면 중소형 매수세도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