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셀바이오와 주름개선제 마케팅 협력
[뉴스핌=홍승훈기자] 폴리플러스(대표 정상진)의 자회사인 포휴먼텍이 오는 5월 독일 현지에서 베링거 인겔하임(SiRNA 전달체FHT-2107)과 기술이전과 관련해 협의키로 했다고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포휴먼텍 관계자는 "5월 베링거 인겔하임과 기술이전에 대한 미팅이 예정돼 있다"며 "현재 진행중인 다국적 제약사 2곳과의 해외기술이전 프로그램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어 "국책과제로 진행돼 전임상을 완료한 상태인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FHT-401의 공동연구 계약을 지난 3월 현대약품과 체결하는 등 보유 신약의 국내외 기술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포휴먼텍은 지난 22일 (주)티셀바이오와 주름개선제 FHT-503의 마케팅 및 공동개발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FHT-503의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바이오신약개발 전문기업인 포휴먼텍은 자체 개발한 주름개선제 FHT-503 의 임상시험 및 안전성 검증을 완료해 LG생활건강 및 온라인을 통해 제품을 판매해왔는데 전문분야인 바이오가 아닌 화장품 분야의 마케팅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병원 마케팅에 강점을 가진 생물학적 치료제 전문회사인 티셀바이오의 장점을 적극 활용, 소강상태에 빠진 주름살개선제 FHT-503의 마케팅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