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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업, 2Q 제품시황 견조할 전망" - 대신

기사입력 : 2009년04월17일 07:58

최종수정 : 2009년04월17일 07:58

최근 국내 주요 석유화학업체의 주가상승이 시장(KOSPI)을 Outperform하고 있다.

3월초 이후 KOSPI가 약 30% 상승한 것에 반해 주요 화학업체(NCC) 주가상승률은 호남석유화학 60%, 한화석유화학 82%, 대한유화 135%를 기록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일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초과상승 배경은 "예상외로 강했던 제품시황과 이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 때문"이라며 "따라서 향후 단기 제품시황이 석유화학 업체들 주가의 추가상승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주요 화학업체 주가 시장대비 Outperform

최근 국내 주요 석유화학업체의 주가상승이 시장(KOSPI)을 Outperform하고 있다. 3월초 이후 KOSPI가 약 30% 상승한 것에 반해 주요 화학업체(NCC) 주가상승률은 호남석유화학 60%, 한화석유화학 82%, 대한유화 135%를 기록했다. 이 같은 초과상승 배경은 예상외로 강했던 제품시황과 이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 때문이다. 따라서 향후 단기 제품시황이 석유화학 업체들 주가의 추가상승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석유화학제품 시황이 강했던 배경에는 08년말 이후 중국의 재고확보 수요와 3월 이후 지속된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중국의 전반적인 수요회복 때문이다. 주로 가전제품의 재료로 사용되는 ABS와 PS의 최근 국제가격은 각각 톤당 1,400달러(+25%), 1,125달러(+30%)로 3월초 대비 급등하였다. 4월 둘째주 석유화학제품 가격은 다소 주춤했다. 그러나 이는 추세적 수요감소보다 단기간 제품가격의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일시적으로 구매수요가 관망세로 돌아선 것으로 판단되며 여전히 제품가격 상승세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2분기 제품시황 견조하게 유지될 전망

지난 1분기 강한 상승추세를 기록했던 제품시황은 2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변동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3월 현물시장(Spot)이 강했던 점과 양호한 중국수요 등을 감안하면 4~5월 시장도 3월 대비 변동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또한 리스크 요인으로 알려진 사우디 Petro Rabigh(130만톤) 증설물량 부담이 아직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특히 Petro Rabigh은 4월초 시험가동을 끝내고 상업생산을 위한 가동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동사의 초기 가동률이 낮은 점과 아시아지역 화학업체들의 정기보수 등이 겹쳐 공급차질이 있는 점을 감안하면 동사의 증설부담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즉 2분기까지는 양호한 석유화학제품 시황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나 하반기는 중동 증설에 따른 물량부담으로 인해 다소 유동적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전략: 대형 화학업체(NCC) 위주의 선별적 매매전략 필요

최소한 제품시황이 2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주요 대형 석유화학업체(NCC)에 대한 긍정적 접근은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여전히 09년 하반기 석유화학제품시황의 불확실성이 상존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제품가격과 제조마진이 우상향 추세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제품시황 추세를 추정하는 업종 투자전략이 전략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즉 단기적인 투자전략 측면에서 제품시황이 우하향 추세가 나타나지 않은 한 대형 화학업체(NCC)에 대한 긍정적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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