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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장을 준비하기 위한 주식투자 필독서 TOP 5

기사입력 : 2009년04월16일 13:00

최종수정 : 2009년04월16일 13:00

“봄에 씨앗을 뿌리지 않으면
수확철에 곳간을 채울 수 없다”


2007년 11월 코스피가 역사적인 고점을 기록한 이래 유례없는 장대음봉으로 수직하강하여 정확히 1년 만에 저점을 찍었다. 그리고 6개월의 혹독한 터널을 지나왔다. 시장 전체로서의 역사적인 고점을 이야기하는 것과 별개로 투자자들에게는 매일매일이 역사적인 나날이며 오늘 역시 그러하다. 하지만 지금은 하루의 매매에 매몰되어 있을 때가 아니다. 그야말로 ‘역사’를 준비해야 할 때다. 봄이 오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 희끗희끗 잔설이 보이기도 하지만 겨울이 물러갔음은 누구나 알고 있다. 언제 씨를 뿌릴 것인가, 어떤 씨를 뿌릴 것인가. 올해의 수확을 계획해야 할 때다. 선지자들의 지혜와 마법을 익혀야 할 때다.

이보다 더 매력적인 책은 없다! 『시장의 마법사들(MARKET WIZARDS)』
1987년 10월은 대부분의 투자자들에게 악몽으로 기억되는데, 주식시장이 1929년에 버금가는 대폭락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같은 달 폴 튜더 존스에 의해 운영되던 튜더선물펀드는 무려 62퍼센트라는 놀라는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겔버 운용(Gelber Management), 겔버 증권(Gelber Security)등을 운영하는 트레이더 브라이언 겔버는 블랙먼데이 때 20분 만에 4백만 달러를 벌었다. 무엇이 남들은 모두가 돈을 잃을 때 이들이 엄청난 이익을 얻을 수 있게 했을까? 이 책은 출간 후부터 지금까지 월스트리스 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윌리엄 오닐, 리처드 데니스, 짐 로저스, 에드 세이코타 등 매매 슈퍼스타 17명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매매기법과 마인드를 배울 수 있다.

캔들차트의 창시자이자 신출귀몰한 상술의 신, 『거래의 신, 혼마』
우리에게 ‘사께다 전법’으로 잘 알려진 혼마 무네히사의 투자비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거래를 할 때 특정 시기마다 발생하는 상황과 인간의 심리를 캔들에 고스란히 담아 ‘데와의 텐구’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혼마 무네히사. 지금도 널리 회자되고 있는 그의 투자비법, ‘사카다 5법’인 삼병(三兵), 삼공(三空), 삼산(三山), 삼천(三川), 삼법(三法)을 포함하여, 가히 연금술이라 할 수 있는 58가지 투자전략이 담긴 ‘혼마비전’이 풀이되어 있다. 그 하나하나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용할 뿐 아니라 상당히 정확한 매매기법이어서 250여 년 전 그의 매매가 경이로운 경지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가격의 움직임에 대한 견해는 시장에 관한 그의 연구가 상당히 심도 있었으며, 그를 일컬어 ‘거래의 신’이라 했던 것이 과장이 아님을 분명히 드러낸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혼마 무네히사에게서 단순히 투자의 기술만을 얻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를 통해 상도의 드높은 정신을 만나고 시장에서 승리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될 것이다.


주식매매를 한다면 누구나 알아야 할 캔들차트의 선구자 스티브 니슨의
『캔들차트 투자기법』

스티브 니슨은 혼마 무네히사가 고안한 캔들차트의 독창적 우수성을 세상에 알린 최초의 인물로, 캔들차트의 최고 권위자이다.
이 책은 ‘캔들차트 바이블’로 불리며 출간 이후 캔들차트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HTS나 각종 화면에서 캔들차트를 볼 수 있는 것도 모두 이 책 덕분이다. 그런 만큼 이 『캔들차트 투자기법』은 각 캔들의 이름과 형태를 그 어떤 책보다 더욱 확실한 근거와 상황에 입각하여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의 기초와 토대를 확실하게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 한 권만으로도 애널리스트나 기관, 언론 등의 움직임에 현혹되지 않고 객관적 분석을 통해 성공투자를 향해 큰 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캔들차트 서비스와 캔들차트와 관련된 모든 저작물들과 논의가 이 책에서 비롯된 만큼 더욱 확실한 기술적 분석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놓치지 말고 필히 읽어야 할 책이다.


이 책을 만난 것은 당신의 주식투자 인생에 가장 큰 행운이다!
-『차트 패턴: 경직된 사고를 부수는 ‘실전 차트 패턴’의 모든 것』

불코우스키는 25년 동안 주식 매매를 하면서 실제로 자신이 분석한 차트 패턴으로 거래해 매번 놀라운 수익을 거뒀다. 그는 이 책에서 도무지 믿기지 않을 정도의 분석력으로 3만 8,500개 이상의 차트들을 조사, 연구하고 패턴들을 시뮬레이션하여 엄밀한 과학적 수치들을 제시했다.
주식투자를 실패로 몰고 가는 것은 탐욕과 공포라는 비일상적 감정이다. 그 탐욕과 공포는 바로 불확실성에서 온다. 만약 현재 상승 중인 주가가 어느 수준에서 멈출 것인지를 예상할 수 있다면 투자자는 느긋하게 기다려 그 수익을 온전히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패턴이 완성되면 상향 이탈 시 어느 정도까지 상승할 것인지, 하향 이탈 시 어느 정도까지 하락할 것인지를 정확히 제시하고 있다.
차트에 관한 돈 되는 정보가 가득하며 위트 넘치는 문장으로 누구나 알기 쉽게 풀어내, 주식과 선물을 거래하는 데 최고의 참고서가 될 것이다. 불코우스키는 서문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사라! 읽어라! 돈을 벌어라!”


백전노장의 승률 높은 데이 트레이딩 기법이 망라된 『실전 차트 매매기법』
저자는 NASA 산하의 전자학교에서 국비 유학한 바 있는 엔지니어로서, 주식시장을 세계 최초로 엔지니어적 관점에서 분석했다. 분석 결과를 통해 자신만의 매매기법을 정립하였으며, 10여 년간 실전에 적용하여 85% 이상의 승률을 확인했다.
이 책에는 차트 움직임을 파악하여 매수, 매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지침들이 제시되어 있다. 투자자들이 자주 만나게 되는 246개의 차트 패턴이 제시되어 있으므로, 이 책을 교본으로 삼아 꾸준히 훈련한다면 패턴 형성 초기에 발견하여 확신을 갖고 매매에 임할 수 있다. 바닥 패턴/상승 패턴, 상투 패턴/하락 패턴, 3대 상승 원점인 수평횡보장세/하락장세/N자 상승장세의 판별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다우・코스피 지수와 연동한 시초가・종가 매매 기법, 저점매수와 고점매도 훈련 방법, 고점까지 흔들리지 않고 홀딩하는 요령, 급등주 매매 기법 등이 실전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이 책들은 주식투자를 위한 양서들을 출간하는 도서출판 이레미디어에서 출간되었다. 세계적인 투자 명인과 이론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데 앞서온 출판사로 R.N 엘리어트의 원전인 『엘리어트 파동이론』, 제시 리버모어의 『주식매매하는 법』, 에드윈 르페브르의 『어느 투자자의 회상』 등도 출간하였다. 오리엔트바이오, 인터파크, STX팬오션, 휴맥스, 참앤씨 등을 비롯하여 시장 판단과 종목 발굴의 지침서를 찾고 있는 모든 투자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YES24 등 온라인 서점과 각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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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 이미 해리스 후보 추대 움직임"...러닝메이트도 거론 [뉴욕=뉴스핌] 김근철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후보 사퇴를 거부하고 버티고 있지만, 민주당 안팎에선 이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교체 후보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NN 방송은 5일(현지시간) 해리스 부통령이 그동안 자신의 독립적인 목소리를 내지 않고,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유지를 지지하는 행보를 보여왔지만 민주당은 이미 그녀를 중심으로 재편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민주당 관계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 사퇴와 함께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밝히고, 오는 8월 시카고 전당대회에서 대의원이 이 같은 결정을 따라주기를 설득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CNN 방송은 전했다. 이들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 민주당 출신 전직 대통과 당의 고위관계자들도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이후 내분과 표 분산을 막기 위해 이 같은 구상을 지지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교체 후보가 돼야, 바이든 선거 캠프의 막대한 규모의 정치자금과 선거조직도 잡음 없이 승계돼기 때문에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다만 문제는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더라도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패배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더라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압도하기 힘들 것이란 분석도 만만치 않다.  지난 2일 발표된 CNN 방송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 대결할 경우 45% 대 47%의 지지율을 보였다. 오차범위 내 박방이지만 해리스 부통령이 2%포인트(p) 뒤지는 결과다.  이에 따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 그룹은 정치자금 큰손 등을 대상으로 해리스 부통령의 본선 경쟁력을 설득하는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CNN 방송은 민주당 일각에서 심지어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승계를 기정사실화하고 그와 함께 대선을 치를 러닝 메이트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흑인 여성'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로는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와 앤디 베시어 켄터키 주지사가 유력 후보이고,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주 주지사와 J.B. 프리츠커 주지사 등도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는 전언이다.  힌편 트럼프 전 대통령측은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승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준 타격에 나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을 거론하며 '래핑(laffin') 카멀라 해리스'라고 조롱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자주 크게 웃고 있으며 '실없는' 모습을 보인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덧씌위기 위한 포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동안 정적들의 약점을 파고들어 이를 별명으로 붙여 깍아내리고 공격하는 데 탁월한 수완을 보여왔고, 실제로 상당한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TV 대선 토론 직후 바이든 교체론이 불거지자, 민주당 '대한 후보'들을 비판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선 "아예 논의 대상도 안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kckim100@newspim.com 2024-07-0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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