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인텔(Intel)이 향후 실적 전망을 뚜렷하게 제출하지 않으면서 마감후 거래에서 주가가 5% 이상 급락했다.
이 때문에 반도체 업종주들이 모두 매도 압력에 노출됐다.
반면 스카이프의 분사 계획을 발표한 이베이의 주가는 크게 반등해 눈길을 끌었다.
14일(현지시간) 인텔은 1/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분기 순익이 6억 4700만 달러, 주당 11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4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50% 이상 순익이 급감한 수준이지만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인 주당 3센트의 순익과 분기 매출 70억 달러는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인텔이 구체적인 실적 전망을 제시하지 않자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이 출회되면서 마감후 거래에서 5% 이상 급락했다.
인텔 외에도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를 비롯한 주요 반도체주가 마감후 거래에서 반락했다.
TI는 정규거래에서 0.9% 상승했으나 마감후 거래에서 3.8% 하락한 16.68달러에 거래됐으며 인텔의 라이벌 업체인 AMD 역시 3.6% 하락한 3.50달러에 거래됐다.
아날로그칩 생산업체인 리니어(Linear Tech)는 향후 분기 실적이 불확실하다고 전망한 여파로 5% 이상 하락했다.
이날 리니어는 3/4분기 5450만 달러(주당 25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 월가의 예상 순익 전망치인 주당 21센를 웃돌았다.
한편 이베이는 기업공개를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인터넷 전화서비스 업체인 스카이프(Skype)를 분사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뒤 주가가 3% 이상 반등했다.
이 때문에 반도체 업종주들이 모두 매도 압력에 노출됐다.
반면 스카이프의 분사 계획을 발표한 이베이의 주가는 크게 반등해 눈길을 끌었다.
14일(현지시간) 인텔은 1/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분기 순익이 6억 4700만 달러, 주당 11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4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50% 이상 순익이 급감한 수준이지만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인 주당 3센트의 순익과 분기 매출 70억 달러는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인텔이 구체적인 실적 전망을 제시하지 않자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이 출회되면서 마감후 거래에서 5% 이상 급락했다.
인텔 외에도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를 비롯한 주요 반도체주가 마감후 거래에서 반락했다.
TI는 정규거래에서 0.9% 상승했으나 마감후 거래에서 3.8% 하락한 16.68달러에 거래됐으며 인텔의 라이벌 업체인 AMD 역시 3.6% 하락한 3.50달러에 거래됐다.
아날로그칩 생산업체인 리니어(Linear Tech)는 향후 분기 실적이 불확실하다고 전망한 여파로 5% 이상 하락했다.
이날 리니어는 3/4분기 5450만 달러(주당 25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 월가의 예상 순익 전망치인 주당 21센를 웃돌았다.
한편 이베이는 기업공개를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인터넷 전화서비스 업체인 스카이프(Skype)를 분사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뒤 주가가 3% 이상 반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