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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차트 매매기법: 실전 승부사의 데이 트레이딩 기법서>

기사입력 : 2009년04월13일 12:00

최종수정 : 2009년04월13일 12:00

현재의 장세는 어떠하며, 어떤 전략으로 매매할 것인가

반년 가까운 박스권을 힘차게 상향 돌파한 지수는 거래량을 동반하며 기세를 유지하고 있다. 아직까지도 지난해 10월의 월봉 범위 내에 있지만 장기적인 추세로는 어쨌든 바닥은 이미 통과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가장 편안한 투자는 매수 타이밍이 적절할 때 가능하므로, 진입 시점이 단기 고점이 되지 않을까 염려하는 투자자들이 상당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투자자들의 심정과 부합되게, 장세라는 큰그림 하에 월간, 주간 차트로 추세를 파악하고 분 차트로 매매 시점을 포착할 수 있도록 실전적인 지침을 주는 투자서가 있어 화제다. 재야의 고수로 알려진 조용 선생의 『실전 차트 매매 기법』이 그 책이다. 저자는 10여 년간 85%의 승률로 확인한 자신만의 매매 기법을 전격 공개했는데, 투자자가 실전에서 취해야 할 매매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실패 확률을 제한하고 승률은 높게 열어두었다.

NASA의 기술을 주식시장으로 가져온 놀라운 매매 기술-실전차트 매매기법
저자는 NASA 산하의 전자학교에서 국비 유학한 바 있는 엔지니어로서, 주식시장을 세계 최초로 엔지니어적 관점에서 분석했다. 분석 결과를 통해 자신만의 매매기법을 정립하였으며, 10여 년간 실전에 적용하여 85% 이상의 승률을 확인했다.
이 책에는 차트 움직임을 파악하여 매수, 매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지침들이 제시되어 있다. 투자자들이 자주 만나게 되는 246개의 차트 패턴이 제시되어 있으므로, 이 책을 교본으로 삼아 꾸준히 훈련한다면 패턴 형성 초기에 발견하여 확신을 갖고 매매에 임할 수 있다.

▲35개의 차트로 대표적인 바닥 패턴과 상승 패턴, 상투 패턴과 하락 패턴을 설명하였으며, ▲40개의 차트로 3대 상승 원점인 수평횡보장세, 하락장세, N자 상승장세의 판별력을 키우도록 했다.

▲시초가・종가 매매 기법에서는 다우・코스피 지수와 연동하여 갭 상승과 갭 하락, 또는 보합 출발 후 당일 주가 움직임을 예상할 수 있는 기법을 제시하고, 확신을 갖고 종가 매매를 할 수 있는 패턴은 어느 것인지 44개의 차트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급등주에 대한 장에서는 장기 수평 횡보 후(10개), 3차 하락 후(10개), 20선 상향 중(10개)의 3가지 경우의 수로 구별하여 급등 직전에 포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분차트(27개)로 신속히 매매에 대응하는 요령을 제시했다.

그 외에도 저점 매수, 고점 매도를 훈련할 수 있는 49가지 차트와 조기 매도와 추격 매수를 극복하기 위한 14가지 차트, 저점에서 고점까지 흔들리지 않고 홀딩하는 요령을 알려주는 7가지 차트가 제시되어 있다.

백전노장의 통찰과 NASA의 기술로 완성된 246개의 확실한 패턴
저자는 컴퓨터를 다루기는 하나 독수리 타법을 구사하는 컴맹이다. 그런 저자가 스윙을 하기도 하지만 데이와 스켈핑의 최고수라면 믿을 사람이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누구나 저자가 최고수라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고, 인정하게 되는 이유는 데이트레이딩의 매매 기법이 있기 때문이다!
“수십만 명이 땀을 흘려 배를 용접하고 세계 최고의 반도체로 외화를 벌어오지만”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들에 매번 당하기만 하는 우리의 주식투자 현실을 개탄하며 “우리에게도 우리 금고를 지키며 달러, 엔화, 위안화를 벌어들이는 주식의 달인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독자들은 이 책의 목차만 읽더라도 이 책의 가치와 저자의 염원을 분명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낸 이레미디어 출판사는 승률을 높이는 책으로 유명한 세계적 트레이더 불코우스키의 『차트패턴』, 캔들차트를 세계에 알린 캔들차트 권위자 스티브 니슨의 『캔들차트 매매기법』, 국내서로는 투자서적의 고전이 된 『거래의 신, 혼마』, R.N 엘리어트의 원전인 『엘리어트 파동이론』 등의 양서이자 필독서를 출간한 대표적인 투자서적 전문 출판사이다. 특히 이레미디어 출판사는 제시 리버모어의 『주식매매하는 법』, 에드윈 르페브르의 『어느 투자자의 회상』을 국내 금융시장에 처음 소개한 것으로 유명한 곳이다. 엠게임, 한국기술산업, 삼화콘덴서, 금호산업, 한화석화 등의 종목들에 이 책의 매매기법을 적용시켜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YES24등 온라인 서점과 각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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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 이미 해리스 후보 추대 움직임"...러닝메이트도 거론 [뉴욕=뉴스핌] 김근철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후보 사퇴를 거부하고 버티고 있지만, 민주당 안팎에선 이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교체 후보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NN 방송은 5일(현지시간) 해리스 부통령이 그동안 자신의 독립적인 목소리를 내지 않고,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유지를 지지하는 행보를 보여왔지만 민주당은 이미 그녀를 중심으로 재편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민주당 관계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 사퇴와 함께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밝히고, 오는 8월 시카고 전당대회에서 대의원이 이 같은 결정을 따라주기를 설득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CNN 방송은 전했다. 이들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 민주당 출신 전직 대통과 당의 고위관계자들도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이후 내분과 표 분산을 막기 위해 이 같은 구상을 지지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교체 후보가 돼야, 바이든 선거 캠프의 막대한 규모의 정치자금과 선거조직도 잡음 없이 승계돼기 때문에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다만 문제는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더라도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패배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더라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압도하기 힘들 것이란 분석도 만만치 않다.  지난 2일 발표된 CNN 방송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 대결할 경우 45% 대 47%의 지지율을 보였다. 오차범위 내 박방이지만 해리스 부통령이 2%포인트(p) 뒤지는 결과다.  이에 따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 그룹은 정치자금 큰손 등을 대상으로 해리스 부통령의 본선 경쟁력을 설득하는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CNN 방송은 민주당 일각에서 심지어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승계를 기정사실화하고 그와 함께 대선을 치를 러닝 메이트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흑인 여성'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로는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와 앤디 베시어 켄터키 주지사가 유력 후보이고,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주 주지사와 J.B. 프리츠커 주지사 등도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는 전언이다.  힌편 트럼프 전 대통령측은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승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준 타격에 나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을 거론하며 '래핑(laffin') 카멀라 해리스'라고 조롱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자주 크게 웃고 있으며 '실없는' 모습을 보인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덧씌위기 위한 포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동안 정적들의 약점을 파고들어 이를 별명으로 붙여 깍아내리고 공격하는 데 탁월한 수완을 보여왔고, 실제로 상당한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TV 대선 토론 직후 바이든 교체론이 불거지자, 민주당 '대한 후보'들을 비판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선 "아예 논의 대상도 안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kckim100@newspim.com 2024-07-0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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