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사흘 만에 반등한 뉴욕 증시로 인해 투자심리가 호전됐으며 일본의 거시지표 개선과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최근 실적 우려를 후퇴하게 만드는 재료가 됐다.
또 미국의 19개 주요 은행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할 것이라는 뉴욕타임스(NY Times)의 보도가 금융권 불안감을 덜어주는 호재로 작용했다.
9일 일본 증시는 정부의 추가 부양책 등 정책 기대감과 핵심기계수주 지표의 예상외 개선에 힘입어 사흘만에 4% 가깝게 급반등했다.
전날 급락했던 중국 증시는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상승한 핑안보험 등의 영향으로 1% 이상 반등했다. 대만 증시도 4% 이상 급등했으며 홍콩 증시도 3% 가량 오르고 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21.05엔, 3.74% 상승한 8916.06엔으로 마감했다.
일본정부의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감과 호전된 2월 핵심기계수주액 지표로 경기회복 기대감을 다시 자극했다. 특히 이날 아소 다로 일본 총리는 적어도 10조엔 이상을 지출할 것으로 발언해 시장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같은 기대감으로 반도체와 전자제품 등 수출주가 큰 폭으로 올라 상승세를 견인했다.
오후 들어 대부분의 미국 주요 금융기관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할 것이라는 관측에 금융주가 상승 폭을 확대하며 급등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즈호 금융지주는 10% 이상 올랐으며 샤프 역시 10.7%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2.49포인트, 1.38% 상승한 2379.88로 마감했다. 외국인 전용 시장인 상하이B지수도 1.21% 오른 157.19로 마감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분기 실적을 발표한 중국 핑안보험이 6% 가깝게 급등한 영향으로 금융주와 부동산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중국 핑안보험은 지난 4/4분기 13억 4000만 위앤(1억 96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지난해 순익 역시 2억 6800만 위앤으로 직전년대비 99%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투자자들은 이 회사가 올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같은 실적 결과를 무시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중국 자동차제조연합회는 지난 3월 중국의 승용차 판매량이 77만 2400대로 전년동월대비 10.2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4.12% 오른 5667.80으로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도 현지 시간 3시 34분 현재 411.63포인트, 2.84% 상승한 1만 4886.4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사흘 만에 반등한 뉴욕 증시로 인해 투자심리가 호전됐으며 일본의 거시지표 개선과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최근 실적 우려를 후퇴하게 만드는 재료가 됐다.
또 미국의 19개 주요 은행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할 것이라는 뉴욕타임스(NY Times)의 보도가 금융권 불안감을 덜어주는 호재로 작용했다.
9일 일본 증시는 정부의 추가 부양책 등 정책 기대감과 핵심기계수주 지표의 예상외 개선에 힘입어 사흘만에 4% 가깝게 급반등했다.
전날 급락했던 중국 증시는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상승한 핑안보험 등의 영향으로 1% 이상 반등했다. 대만 증시도 4% 이상 급등했으며 홍콩 증시도 3% 가량 오르고 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21.05엔, 3.74% 상승한 8916.06엔으로 마감했다.
일본정부의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감과 호전된 2월 핵심기계수주액 지표로 경기회복 기대감을 다시 자극했다. 특히 이날 아소 다로 일본 총리는 적어도 10조엔 이상을 지출할 것으로 발언해 시장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같은 기대감으로 반도체와 전자제품 등 수출주가 큰 폭으로 올라 상승세를 견인했다.
오후 들어 대부분의 미국 주요 금융기관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할 것이라는 관측에 금융주가 상승 폭을 확대하며 급등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즈호 금융지주는 10% 이상 올랐으며 샤프 역시 10.7%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2.49포인트, 1.38% 상승한 2379.88로 마감했다. 외국인 전용 시장인 상하이B지수도 1.21% 오른 157.19로 마감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분기 실적을 발표한 중국 핑안보험이 6% 가깝게 급등한 영향으로 금융주와 부동산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중국 핑안보험은 지난 4/4분기 13억 4000만 위앤(1억 96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지난해 순익 역시 2억 6800만 위앤으로 직전년대비 99%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투자자들은 이 회사가 올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같은 실적 결과를 무시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중국 자동차제조연합회는 지난 3월 중국의 승용차 판매량이 77만 2400대로 전년동월대비 10.2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4.12% 오른 5667.80으로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도 현지 시간 3시 34분 현재 411.63포인트, 2.84% 상승한 1만 4886.4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