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호남석유가 기대 이상의 실적 회복 속도를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9일 "호남석유의 1/4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1300억원 수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며 "이는 롯데대산유화 합병 및 PE, PP, SM 마진 호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경기회복 초기 국면에서 저가 제품에 구매수요가 높아지기 때문에 범용제품의 수익개선이 가장 먼저 진행된다"며 "PE, PP, EG 등 범용제품 생산비중이 높은 호남석유에 유리하게 진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Valuation 및 투자의견 : 목표가격 110,000원으로 상향
호남석유(011170) 적정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조정 한다. 기대 이상의 2009년 상반기 실적 회복 속도를 반영해, 예상 연간 EBITDA(영업이익 + 감가상각비, 영업을 통해 창출할 수 있는 총 현금) 추정치를 기존 4,619억원에서 신규 6,435억원으로, 40% 정도 상향조정 했다.[표1]
2009년 동사를 바라보는 투자 시각을 “범용제품의 Paradox”로 가져야 할 것이다. 최악의 경기 침체에서 점진적으로 회복될 경우, 범용 석유화학제품 위주로 수요회복이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 2009년 1분기 실적 Preview 및 2009년 투자 컨셉(Concept) :
(1) 2009년 1분기 예상실적 특징을 “사상최대치 경신”으로 정리할 수 있다. 영업이익 예상치는 1,300억원 수준으로, 전분기 891억원 적자대비 대폭적 개선이 기대된다. 롯데대산유화㈜ 합병 및 PE/PP/SM 마진 호조 때문이다.
(2) 석유화학 하락 Cycle 단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11년부터 완공 예정이었던 중국 및 중동 신규증설 계획이 연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1년 ~ 2014년 신규설비 연기 규모가 약 15백만톤/년(Ethlylene 기준)에 달한다. 국내 NCC업체에 다시 한번 수익회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
(3) 경기회복 초기 국면에서 범용제품의 수익개선이 가장 먼저 진행된다. 저가 제품에 구매수요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PE/PP/EG 등 범용제품 생산비중이 높은 동사에 유리하게 진행될 수 있다.
(4) 연간 잉여현금 창출능력 3,000억원 및 롯데건설(지분율 31%) 등은 기업가치 안정 요인이다. 롯데대산유화㈜ 흡수합병으로 증가한 순차입금 6,030억원을 점차적으로 축소시킬 수 있다.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9일 "호남석유의 1/4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1300억원 수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며 "이는 롯데대산유화 합병 및 PE, PP, SM 마진 호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경기회복 초기 국면에서 저가 제품에 구매수요가 높아지기 때문에 범용제품의 수익개선이 가장 먼저 진행된다"며 "PE, PP, EG 등 범용제품 생산비중이 높은 호남석유에 유리하게 진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Valuation 및 투자의견 : 목표가격 110,000원으로 상향
호남석유(011170) 적정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조정 한다. 기대 이상의 2009년 상반기 실적 회복 속도를 반영해, 예상 연간 EBITDA(영업이익 + 감가상각비, 영업을 통해 창출할 수 있는 총 현금) 추정치를 기존 4,619억원에서 신규 6,435억원으로, 40% 정도 상향조정 했다.[표1]
2009년 동사를 바라보는 투자 시각을 “범용제품의 Paradox”로 가져야 할 것이다. 최악의 경기 침체에서 점진적으로 회복될 경우, 범용 석유화학제품 위주로 수요회복이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 2009년 1분기 실적 Preview 및 2009년 투자 컨셉(Concept) :
(1) 2009년 1분기 예상실적 특징을 “사상최대치 경신”으로 정리할 수 있다. 영업이익 예상치는 1,300억원 수준으로, 전분기 891억원 적자대비 대폭적 개선이 기대된다. 롯데대산유화㈜ 합병 및 PE/PP/SM 마진 호조 때문이다.
(2) 석유화학 하락 Cycle 단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11년부터 완공 예정이었던 중국 및 중동 신규증설 계획이 연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1년 ~ 2014년 신규설비 연기 규모가 약 15백만톤/년(Ethlylene 기준)에 달한다. 국내 NCC업체에 다시 한번 수익회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
(3) 경기회복 초기 국면에서 범용제품의 수익개선이 가장 먼저 진행된다. 저가 제품에 구매수요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PE/PP/EG 등 범용제품 생산비중이 높은 동사에 유리하게 진행될 수 있다.
(4) 연간 잉여현금 창출능력 3,000억원 및 롯데건설(지분율 31%) 등은 기업가치 안정 요인이다. 롯데대산유화㈜ 흡수합병으로 증가한 순차입금 6,030억원을 점차적으로 축소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