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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문형민 기자] 지난달 미국시장에 진출한 기아차 쏘울이 현지에서 잇따라 호평을 받고있다.
기아차는 8일 쏘울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미디어인 워즈오토월드(Ward's Autoworld)가 주관하는 '올해의 인테리어(Interior of the Year)' 상에서 '가장 멋진 인테리어(Grooviest Interior)'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워즈오토월드 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두 달 동안 신차 혹은 인테리어가 개선된 35개 차량에 대해 디자인•소재•마무리•인체공학•운전자 정보•안전성•가치•안락함 등의 기준에 의거해 평가를 진행, 총 11개 분야의 수상 차종을 선정했다.
쏘울은 '젊은 감각을 지닌 운전자들에게 안락함, 품질, 즐거움의 이상적 조합을 제공하는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멋진 인테리어 디자인과 실용적 실내공간을 비롯해 라이팅 시트∙라이팅 스피커 등 개성있는 신사양으로 주목을 받았다.
쏘울은 앞서 최근 미국의 유력 자동차 평가기관인 켈리블루북이 선정한 '5개 최상의 선택차종(5 Great Deals)'에 선정됐으며, 미국 자동차 전문지인 '파퓰러 메카닉스'에서 실시한 비교테스트에서도 경쟁모델인 싸이언xB, 닛산 큐브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등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한국차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09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Honorable Mention’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