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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당분간 상승랠리 이어질 듯" - NH

기사입력 : 2009년03월30일 08:10

최종수정 : 2009년03월30일 08:10

NH투자증권 최지환 애널리스트는 30일 석유화학업종에 대해 "중국 화학제품 수요 회복세, 1/4분기 화학기업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화학주 랠리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석유화학 시황 개선 등 으로 화학업종 지수 상승

연초부터 석유화학 시황이 개선되는 모습이다. 이는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리먼사태 이후 침체되었던 중국내 화학제품 수요가 계절 수요 증가, 경기부양 효과 그리고 중동 신규 설비 증설 지연 등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에틸렌 가격이 저점 대비 톤당 330달러(+100%) 상승하였으며, 지난해말 ‘-400달러’까지 확대되었던 에틸렌 역 스프래드도 최근 ‘+300달러’ 수준으로 회복한 모습이다. KOSPI화학업종 지수도 이 같은 석유화학 시황 개선 등을 반영해 저점(’08.10.27) 대비 54.4%, 연초대비 10.5% 상승한 상황이다.



█ 화학주 랠리 당분간 지속 예상 : 1) 중국 수요 회복, 2) 영업 실적 개선, 3) 주가 저평가

첫째, 중국내 화학제품 수요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 NCC 업체들의 가동률이 정상화 된데 이어, 국내업체의 출하량도 예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08년 상반기 월평균 약 220만톤을 기록했던 중국 화학제품 수입량이 11월 168만톤으로 급락하였지만, 12월 224만톤을 기록하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3대 화학제품의 출하량도 지난해 11월 146만톤에서 ‘09년 1월 167만톤으로 증가하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연초 중국내 화학제품 수입량이 증가세를 보인 것은 계절 성수기 진입, 경기부양 효과 등으로 제품 수요가 회복세를 보인 반면, 재고량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해 왔기 때문으로 판단한다. 2분기 이후 중국 화학제품 수입량 증가세는 둔화되겠지만, 예년 수준(월 약 200만톤) 유지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중국 등 세계 각국의 경기 부양 효과, 글로벌 금융 불안 확산이 제한되며 중국 등 세계 경기선행지수가 상반기 중 저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둘째, 2009년 1분기 화학 기업들의 영업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지난해말 세계 경기 침체 영향으로 화학업체에 대한 영업실적을 보수적으로 전망해 왔지만, 2009년 상반기 들어 제품 가격 및 스프래드 상승 그리고 판매량 회복 등에 힘입어 기존 예상치를 웃도는 영업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실제, LG화학, 호남석유, 한화석화 등 3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치를 20.5% 상회하는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2009년 전체 영업실적도 기존 예상치를 약 13%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 주요 화학 기업들의 주가 저평가가 여전하다. 중국 석유화학 수요 회복, 중동 설비 증설 지연 등으로 석유 화학 시황이 점진적 회복을 보임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하지만, 이들 기업의 주가 지표는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실제, 2009년 LG화학, 호남석유 EV/EBITDA는 각각 4.6배, 2.8배로 과거 대비 낮은 수준에 있으며, KOSPI(당사 유니버스) 대비 해서도 각각 26%, 55% 할인 거래되고 있다. 당사는 이 같은 주가 저평가가 ‘09년 1분기 이후 영업실적 개선 등을 반영해 점진적 해소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 투자 유망주 : LG화학, 호남석유
LG화학(051910, 매수, 목표주가 120,000원), 호남석유(011170, 매수, 목표주가 7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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