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g.newspim.com/img/moon090326-3.jpg)
기아차가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2009 춘계 서울패션위크'를 후원하고, 이 기간 중 열리는 국내 최대 패션쇼 '서울컬렉션'에 쏘울을 전시한다.
기아차는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을 비롯해 전 세계 패션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디자인 경영을 알리고, 쏘울의 명품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쏘울은 세계적 패션잡지 바자(BAZAR)의 패션 이미지 컷과 함께어울리는 그래픽 데코레이션을 입힌 모델이다.
이와 더불어 기아차는 이번 패션위크에 참여하는 패션 디자이너 39명 중 최고의 감각과 기량을 뽐내는 신진 디자이너를 선정해 '쏘울상'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쏘울 1대를 전달한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서울을 찾은 해외 유명 패션관계자 및 디자이너의 원활한 국내 일정 소화를 돕기 위해 오피러스 1대와 쏘울 2대를 의전 차량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기아차 쏘울은 2009 레드닷 디자인상(2009 red dot Design Award)에서 국내 차 최초로 자동차 제품 디자인 분야 'Honorable Mention'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