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이종승)의 3월 수출입 및 무역수지 전망입니다.
█ 3월 수출 28,416백만달러(-21.0%, YoY), 수입 22,992백만달러(-38.0%, YoY), 무역수지 5,424백만달러
3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1.0% 감소해 전월(-17.1%)보다 감소폭이 다소 확대될 전망이다.
글로벌 금융 불안 및 세계 경제 동반 침체 지속에 따른 해외수요 감소, 수출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수출 감소는 5개월 연속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일평균 수출액은 11.8억달러를 나타내 전월(11.7억달러)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20일까지의 일평균 수출액(11.0억달러)이 전월(11.1억달러)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경기부양효과가 우리나라 수출 감소폭을 제한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 증감률 추이가 주목된다.
한편, 수입은 상품가격 하락, 자본재 및 소비재 수입 감소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38.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정부의 예상(40억달러)보다 큰 54억달러 정도의 흑자가 예상된다.
수출감소에도 불구하고 일평균 수출액이 늘어나는 반면 일평균 수입액은 줄어드는 등 무역수지 흑자가 확대되고 있다.
무역수지 흑자 확대는 순수출 성장 기여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 성장률 급락을 제한하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NH투자증권 김종수 이코노미스트]
█ 3월 수출 28,416백만달러(-21.0%, YoY), 수입 22,992백만달러(-38.0%, YoY), 무역수지 5,424백만달러
3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1.0% 감소해 전월(-17.1%)보다 감소폭이 다소 확대될 전망이다.
글로벌 금융 불안 및 세계 경제 동반 침체 지속에 따른 해외수요 감소, 수출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수출 감소는 5개월 연속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일평균 수출액은 11.8억달러를 나타내 전월(11.7억달러)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20일까지의 일평균 수출액(11.0억달러)이 전월(11.1억달러)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경기부양효과가 우리나라 수출 감소폭을 제한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 증감률 추이가 주목된다.
한편, 수입은 상품가격 하락, 자본재 및 소비재 수입 감소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38.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정부의 예상(40억달러)보다 큰 54억달러 정도의 흑자가 예상된다.
수출감소에도 불구하고 일평균 수출액이 늘어나는 반면 일평균 수입액은 줄어드는 등 무역수지 흑자가 확대되고 있다.
무역수지 흑자 확대는 순수출 성장 기여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 성장률 급락을 제한하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NH투자증권 김종수 이코노미스트]